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발언과 관련해 “발상이 한심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28일 논평에서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정부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의 양이 아닌 질”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도 단기적인 고용지표 개선을 위해 공공근로를 비롯한 저임금·단기간 일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며 “주40시간을 일해도 올해 최저임금으로는 100만원이 겨우 넘는 101만5740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고용률을 높이겠다는 발상은 참으로 한심한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고용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해야 한다. 막대한 이윤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에 소극적인 재
▲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 토론주제·질문 공모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다음달 18일 열리는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의 토론주제와 질문사항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국민공모는 경제현안 분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ebates.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질문으로 선정된 응모자는 토론회에 직접 참여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국민들이 토론주제 선정과 질문에 직접 참여해 진행됨으로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토론주제 및 질문 국민공모는 지난 대선 후보자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 이재옥 작가 개인전 'Tangerine Dream'/2010년 作 감귤을 통해 절망, 희망, 치유를 보여주는 이재옥 작가의 개인전, ‘Tangerine Dream’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갤러리 하루(gallery HARU)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이 작가의 작품, 회화 10여점이 전시된다. 이재옥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들에 대해 “아름답다하리 만큼의 완전했던 노란과일은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인 먹기 위해 찢겨지고 벗겨진다. 버려지기 직전의 껍질과 알맹이는 현실적인 감각과 그것을 넘는 감정의 과정에서 갈등을 버리고 화면에 옮겨지면서 외로움은 스스로 치유돼 그림으로 되살아난다”고 설명했다. ▲ 이재옥 작가 이 작가는 또 “비본질적이면서 사소하게 여겨지는 일상의 미미한 존재들에서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일상이 되기를, 또는 가족의 행복한 여행이 되고, 화창한 날에 눈부신 빛이 되어줄 수 있는 평화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30일 오후7시에 열린다. 전시기간 중 오는 31일과
▲ 공명콘서트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공명콘서트’가 다음달 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으로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 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다. ‘국악의 현대화’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음악교과서, 올해에는 공명의 대표곡인 ‘공명유희’가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공명은 이번 공연에서 대나무 악기 공명으로 연주하는 ‘공명유희’를 비롯해 국내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찾아다니며 바다의 소리와 풍경을 담은 ‘바다와 함께(With Sea)', ’보물섬‘, ’해바라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함께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을 주제로 여는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의 스페셜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작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의 투자진흥지구 제도에 대해 폐지 또는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각종 투자유치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투자진흥지구제도’를 실행해왔다”며 “그러나 세금감면 혜택 등 제주지역 주민들의 이익보다는 개발업체의 개발시세차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제주도의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방안’ 발표에 대해 “‘국공유재산 선 임대개발 후 매각’이란 방식을 도입하고, 지구지정 해제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대책은 애초에 잘못된 단추를 계속해서 꿰매겠다는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투자진흥지구제도는 얼핏 보면 그럴 듯 해보이나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며 “마땅히 폐지하거나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에 대해 “제주도는 면적이 총 184만8195㎢로 한정돼 있다. 각종 개
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도가 제시한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알맹이가 빠진 소극적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투자진흥지구 개발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개발 이익이 제대로 환원되지 못한 채 무분별한 개발로 제주의 소중한 국·공유지만 소진돼 왔다는 지적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4단계 제도개선 방안에 이어 이번에 발표된 제주도의 개선 대책에 대해 "여전히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사후관리에 초점이 두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도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 고용계획을 지정 고시 세부사항으로 포함시킨다거나, 국공유지 환매특약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일부 진일보한 대책도 있었다”고 평했다. 도당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주발전에 필요한 분야로의 투자유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유사한 업종의 관광개발사업 편중 현상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개발이익 환수와 ▶제주도민의 사업 참여를 위한 방안 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해법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
▲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제주시 갑) 국회 입법청원과정에서 국민의 청원권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제주시 갑)은 27일 "국회 입법청원과정에서 국민의 청원권을 보다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에는 국민 다수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청원의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나 소위원회의 요구로 청원인이 직접 그 취지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국회의 청원 채택 여부와 그 이유 및 청원의 처리결과를 청원인에게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강창일 의원은 현행 국회의 청원제도에 대해 "청원을 하려는 자가 청원서에 국회의원의 소개의견서를 첨부해 제출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또는 청원심사소위원회의 요구가 있을 때 청원을 소개한 국회의원에게 그 청원의 취지를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청원의 처리 결과도 결과를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그 이유를 명시하도록 하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
▲ 27일 취항한 항만순찰선 만덕호 제주도의 항만행정선 '만덕호'가 27일 취항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규 건조한 '항만행정선의 명명식 및 안전운항 기원제'를 갖고 만덕호의 운항에 들어갔다. 종전 항만순찰선이 낡아 27억원을 투입, 새로이 건조한 이 항만행정선은 공모를 통해 '만덕호'로 이름지어졌다. 길이 23.05m, 폭 4.8m의 35톤급 규모. 선장과 선원 4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승선할 수 있다. 만덕호는 앞으로 제주항에서 대형선박의 입, 출항 지원 및 운항질서 유지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취항에 앞선 안전운항 기원제에는 김선우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 정수철 제주해양관리단장, 진흥재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장, 장영태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장, 김경호 제주항만물류협회장, 고성원 제주항발전협의회장, 오인생 여객선안전운항협의회장, 전경탁 제주특별자치도항운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좌로부터)성산일출, 정방하폭 우암 송시열,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비롯해 제주를 대표하는 서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서화의 맥’ 특별전이 오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주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대의 개교 61주년과 제주대 박물관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가들의 글씨와 독특함으로 정평이 난 제주문자도 등 제주의 그림들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는 제주의 서예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우암 송시열과 추사 김정희, 목사 김영수의 글씨와 마애석각 명문 등이 전시된다. 제주문화와 이들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둘째는 근대 제주도의 대표적인 서예가로 활동한 연암 홍종시, 심재 김석익, 해주 원용식, 수암 강용범, 소암 현중화, 만농 홍정표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제주 서예의 멋을 선보인다. 셋째는 근대 제주도의 대표 민화 중의 하나인 문자도와 당대 최고 서화가들의 그림을 함께 전시해 제주 민화의 독특성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 10개소의 풍광을 화폭에 담은
▲ (좌로부터)제주김녕미로공원 김영남 이사, 허향진 제주대 총장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제주김녕미로공원이 27일 제주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제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2005년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한바 있다. 이어 지난 2006년부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수학생 장학금, 외국인교수 연구비, 병원 발전기금 등으로 지금까지 4억9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5억8334만원을 출연했다. 이날 발전기금 1억원은 제주김녕미로공원의 프레드릭 더스틴 대표(전 제주대 교수)를 대신해 김영남 이사가 허향진 제주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 행복나눔제주공동체 회원 15명이 지난 25일 제주시 월산동의 독거노인이 사는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공동대표 이경수, 이상봉, 강석수)가 지난 25일 제주시 월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집은 할아버지 혼자 거주하는 집으로 컨테이너 가건물이었다.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한 평상을 만들었다. 더불어 실내와 주변을 정리했다. 집 내부에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생활에 필요한 김, 구급약품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동체 사업을 추진해 서로의 삶을 지켜주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대안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월 9일 출범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낸 이경수(46)씨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상봉(46)씨, 그리고 전 진보신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강석수(44)씨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문의=064-743-2486(행복나눔제주공동체)
제주항공이 오는 7월 4일 인천~도쿄 노선의 신규취항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7~8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의 도쿄관광 및 후지산 트래킹 패키지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64만280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도쿄 왕복항공권, 호텔 2박, 후지산 트래킹, 도쿄 시내관광 등이 포함돼 있다. 제주항공은 또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후지산 트래킹 무료체험단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제주항공 회원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지원하면 된다. 5명을 뽑아 2박3일간 후지산 트래킹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인천~도쿄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4일부터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24만3100원부터 판매한다. 도쿄 2박3일 JJ에어텔 상품도 35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이 포함된 신규취항기념 파격가로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JJ에어텔 페이지에서만 판매한다. 더불어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를 통해 △인천~도쿄 2인 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