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4월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에서 선착순이다. 이번 4월 프로그램에는 여성전문교육 분야에서 ▶영어생활회화(기초), ▶팝송으로 영어배우기(중급), ▶일본어(기초), ▶관광중국어기초(2단계), ▶GTQ포토샵, ▶웰빙요리, ▶여성폭력관련 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독서지도사(중급), ▶포디(4D) 프레임, ▶제주여성사교육, ▶북한이탈주민대상 홈패션교육, ▶집에서 쉽게 만드는 중화요리 등이 마련됐다. 또 문화교육 분야는 ▶도전!아클리화(초급), ▶전통매듭이야기(초급), ▶내 마음의 힐링이야기(주말) 등 총 15개 과정, 410명을 모집한다. 우선 ‘포디(4D) 프레임’ 과정은 포디 프레임 교구를 활용해서 수학·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수료 후 방과후강사 등 취업연계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중화요리(주말)’ 과정은 13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가 그 대상이다. 요리를 통해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고 가정에서도
생명 탄생의 신비, 제주 ‘삼승할망’이야기를 국악으로 배워보는 국악체험교육이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이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민요패 소리왓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국악체험교육에서는 제주 ‘삼승할망’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삼승할망과 구삼승할망’이 등장하는 상황극을 보고, 느끼는 체험으로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국악동요, 풍물놀이, 전래놀이, 역할놀이, 소품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토요문화학교는 올해 총 3기가 진행된다. 1기는 지난 2월에 모집을 마쳤다. 2기는 오는 5월에, 3기는 8월에 각각 모집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10회씩 진행된다. 제주도내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문의=064-721-4967(민요패 소리왓), 064-728-8561(기적의 도서관)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경력사원은 ▶사내변호사 ▶인사 ▶급여 ▶항공기 구매 ▶재무 ▶영업(팀장급) ▶마케팅 ▶정비사(현장정비 및 항공기 도입·송출) 등이다. 신입 또는 경력사원은 ▶보건관리(간호사)분야다. 신입사원은 ▶운항통제 부문의 운항관리 및 일반관리직 등이다. 경력사원은 공통적으로 해당분야 3~15년 이상 근무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경력과 신입사원 모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의 ‘채용안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한편 지난 1월로 창립 8주년이 된 제주항공은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신규노선 취항계획에 맞춰 경력 및 신입사원을 상시채용하고 있다. 최근 경력 및 신입 객실승무원 40명의 채용을 마무리 한 바 있다. □문의=070-7420-1951(제주항공 채용담당자)
▲ 제주 코코몽에코파크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공간인 ‘코코몽에코파크’가 경기도 용인점에 이어 오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에 들어선다. ‘코코몽에코파크’는 다른 실내형 키즈테마파크의 답답한 환경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점은 서귀포시 남원의 바다를 바라보며 놀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코코몽에코파크는 1만여평 대지의 공간에 4,197평(13,850m²) 규모의 어트랙션으로 구성된다. ▶나무 위 트리하우스들이 가득한 ‘정글캠프’, ▶온 가족이 함께 나무 숲 사이를 여행할 수 있는 ‘코코몽기차’,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 ‘에코키친’ 등이 마련된다. 코코몽에코파크는 이번 제주점 오픈과 함께 제주항공, 하나투어 등과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제주도내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현장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코몽에코파크 홈페이지(cocomongjeju.com)에서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lsquo
제주지역에 많이 심어져 있는 삼나무의 꽃가루가 3월 초에 가장 많이 날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는 8일 봄철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귤나무 방풍림으로 식재돼 있는 삼나무의 꽃가루가 제주지역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 항원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나무는 쌀알 크기의 꽃 한 개에 약 1만3000개의 화분이 생산되며 20cm의 꽃 한가지에서는 100만개 이상의 꽃가루가 생산돼 공기 중에 날아 흩어진다. 삼나무꽃가루는 2월 중순부터 조금씩 날리기 시작해 3월 초순께 최고치를 보인다. 이후 4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날린다. 제주지역의 숲은 대부분 삼나무가 우거져 있어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황사처럼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오전 10시~오후 2시에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지난해 열린 '영등굿 환영제'모습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을 맞는 ‘영등환영제’와 ‘풍어제’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수협위판장에서 열린다. ‘영등환영제’는 서북계절풍을 몰고 오는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을 환영하는 무속 행사다. 바다에서 행해지는 어획활동과 어부, 해녀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풍어제’ 또한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유교식 제례 행사다. 영등환영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기능보유자인 김윤수씨의 집제로 ▶모든 신을 초청하는 ‘초감제’, ▶본향신을 청하는 ‘본향 듦’, ▶용왕과 영등신을 청해 어부와 해녀의 해상안전과 풍요를 비는 ‘요왕맞이’, ▶마을 전체의 액을 막는 ‘도액 막음’, ▶모든 신을 돌려보내는 ‘도진’ 순으로 진행된다. 영등굿의 공식 명칭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영등할망을 환영하는 '영등환영제'와 영등할망을
제주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올해 국비 지원 규모가 12억으로 늘어 창업지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창업지원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해 창업과정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거점별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강 의원은 “제주대학교가 창업사업화지원을 통하여 예비창업자 밀착 프로그램 운영,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신설,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등 ‘12년 보다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국비 확보 예산이 크게 늘어 창업과 일자리를 고민하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명실상부한 지
제주도내 15개 공공도서관의 지난해 총 대출권수가 143만여권으로 집계됐다. 어린이가 40만4710권, 청소년이 19만3865권, 성인이 83만1448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제일 즐겨보는 책으로는 문학분야, 순수과학, 사회과학, 역사순이고, 청소년과 성인은 문학분야, 사회과학, 순수과학, 역사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공공도서관 15개소의 지난해 말 기준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현황, 대출현황, 인적자원현황 통계자료를 7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공도서관의 도서자료는 국내서 120만6987권, 국외서 3만496권, 비도서자료(시청각자료) 4만895점, 전자저널 1645종, 전자도서 4만6229종, 연속간행물 1378종으로 집계됐다. 연간 증가자료는 도서자료 9만4922권, 비도서 2619점, 전자자료 5650종, 연속간행물 1034종, 연간제적(폐기) 자료수는 도서자료 3만1488권, 비도서 876점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회원등록자수는 어린이 3만9916명, 청소년 3만2953명, 성인 11만5148명, 이용자수는 도서관방문자 277만8925명, 자료실 이용자 157만4013명이었다. 공공도서관 자원봉사자는 남자 902명,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이 전국·해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4·3사건의 65주년을 기념해 '2013 전국청소년4·3문예’를 공모한다. 청소년4·3문예는 청소년들에게 4·3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미래의 주역들에게 평화·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시·산문·만화 3개 부문이다. 4·3의 진실을 토대로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확산시키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청소년(2000년~1995년 출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우편(제주시 명림로 430)이나 홈페이지(http://jeju43peace.or.kr), 혹은 이메일(jjp43@hanmail.net)로도 가능하다. 예비심사와 본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22일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장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의 멕시코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의 철거와 이전 복원 계획에 대해 “제주도의 문화적 저열함을 국제사회 앞에 스스로 드러내는 꼴”이라고 평가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7일 '카사 델 아구아' 철거 행정대집행 및 제주도의 이전 복원 방침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이번 카사 델 아구아 철거 행정대집행은 법 논리를 앞세운 우근민 도정의 복지부동을 보여준 것”이라고 우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제주도의 '철거한 카사 델 아구아를 중문관광단지 등에 이전 복원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설계도만 있으면 복원이 가능하다는 도의 편의적 발상의 저급함이 안타깝다”고 일갈했다. 더불어 “이전·복원 비용을 이제 와서 도민에게 전가하겠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부영측이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이전복원 비용을 감당하도록 도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소중한 가치를 갖는 현대 건축물로서 카사
헐리우드 영화 ‘스토커’의 박찬욱 감독과 천만관객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등 국내외 정상급 영상관계자들이 영상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19일 제주를 찾는다. (사)제주영상위원회가 마련한 ‘2013 미래영상포럼’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 미래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제주형 필름마켓의 차별화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째 날인 19일에는 윤제균 감독과 한일 차세대 영화제 총감독 시모가와 마사하루 교수가 ‘한국과 일본 영화로 살펴보는 아시아 영화 트랜드’란 주제로 ‘아시아영화 트랜드좌담’을 나눈다. 이어 박찬욱 감독과 정원조 프로듀서(모호필름), 씨네21 주성철 기자가 ‘대한민국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과 성과’란 주제로 ‘헐리우드 진출 특별좌담’을 갖는다. 두 번째 날인 20일에는 국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안재훈 감독과 조범진 감독, 필리
▲ 안동범 제주시선관위원장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열린 전체 위원회의에서 안동범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안동범 위원장은 “내년 실시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및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