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백록담.<국립공원관리사무소 제공> 남한 최고봉 한라산이 올해 더 선명한 제 모습을 갖춘다. 세계자연유산 이름에 걸맞게 자연성을 더 강화한다. 1966년 천연보호구역 지정 50년에 맞춘 역점사업이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올해 예산 112억원을 투입,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우선 한라산 보전가치 증진에 21억원을 투입,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인정한 세계 최대규모 한라산 구상나무림 보전을 위해 구상나무 복원 시범포장 2개소를 조성한다. 훼손지 복구사업과 병행해 고지대 취약 지표식물 종에 대한 식생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올해부터 공원 내 소나무 전량에 대해 나무주사도 놓는다. 한라산 전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 들개, 꽃사슴 등 유해 외래동물의 서식상황 조사와 퇴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2026년까지 총 150억여 원을 투자해 사유지 105필지 259만8000㎡도 매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정 한라산 이미지 제고에 50억원을 투입해 고지대 재래식 화장실 18동을 항공기 화장실
▲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제21대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지방재정학회는 최근 열린 동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차기 학회장으로 민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민 교수는 2014년 한국지방재정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 제도개선위원,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역량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학회는 지방재정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경제학자와 행정학자가 중심이 돼 1996년 창립됐다. 현재 교수·연구원․공무원과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 기관회원을 포함해 총 1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우남 위원장 올해부터 제주에도 해기사 상시시험제도가 도입된다. 다른 지방에서 연 4회 치르는 정기시험 외에 제주는 상시시험이 4회 추가돼 연간 총 8회의 해기사 시험이 시행된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올해부터 제주지역에도 해기가 상시시험제도가 실시된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어선 및 상선 등 선박에 직원으로 승선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시행하는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응시자의 해기사 자격검증을 위해 제주를 포함해 12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소재한 지역에서 연간 4회의 정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제주지역 응시생은 580명에 달하고 있다. 또 연수원은 정기시험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상시시험제도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연간 55회 이상 추가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상시시험이 부산, 인천, 목포에만 한정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타 지역에 위치한 응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거주하는 응시자의 경우 정기시험 이외에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비행기나 배를 타고 부산 또는 목포까지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항공료, 숙박비 등으로 다
제주대가 4일 사무관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사범대학 행정실장에 김운영씨가 발령됐다. 수의과대·간호대학 행정실장에 서영진씨, 자연과학대 행정실장에 김문규씨가 각각 전보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올해 원희룡 도정의 제2공항.신화역사.강정크루즈.신항만 등 역점 정책 추진을 환영하며 적극 함께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도정은 올해 제2공항 건설과 신성장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서민주거안정 등을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 신화역사 공원과 강정크루즈, 신항만 등의 새로운 성장축을 더욱 구체화해서 '제2의 도약의 해'를 만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 이를 적극 환영하며, 추진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공항건설은 제주의 꿈과 미래를 실어 나르는 국책사업인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5000호를 연차적으로 공급해 나가고, 제주의 신성장 동력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조기 실현 등 착실하게 추진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힘을 빌어야 할 것"이라고
▲ 서귀포시 선거구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및 당직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들께 참배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및 당직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들께 참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명운을 달리해야 했던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20대 총선 승리에 제주도민들이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후 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신년 단배식에 참석해 당원들과 당직자들을 만나 격려를 부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문호 신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사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4일자로 양문호 박사(59)를 제주지사장으로 발령했다. 양 신임 지사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동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해 26여년간 근무했다. 2011년 1월 정부출연기관으로 분리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옮겨 초대 제주사업소장, 제주지사 자원조성실장 및 서해지사 생태환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양 지사장은 "환경오염 및 기후온난화로 사막화돼가는 제주바다를 바다숲조성, 바다목장조성 및 종묘방류 등의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되살리는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2016 국회의원 강창일 의정보고회'를 연다. 강 의원의 이날 의정 보고회는 ▲제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협의회 회장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국회 정각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동한 내용들에 대해 선거구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특히 입법 지원과 활동, 그간 확보한 국비 예산 현황 등 지역구민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강 의원은 "지난 시간 국민과 국가의 밝은 내일을 열고자 희생과 헌신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 왔으며 의정활동의 결과물들을 제주도민께 상세히 보고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의정활동 보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듣고 국민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김경미 기자]
제주시는 29일까지 폐가구·가전제품 등 재사용 중고물품을 기증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로 10년째 대형폐기물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이사철에 맞춰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 때 발생하는 버리기 아까운 상태의 폐가구나 가전제품을 기증받는다. 물품을 기증하려는 시민은 사전 연락해 물품보관 장소로 직접 가져오거나 제주시 환경미화과로 전화(728-3181~7)해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노후정도가 심해 재사용 불가능한 물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러한 물품은 대형폐기물로 신고해 버려야만 한다. 이렇게 기증받은 물품은 종합경기장 임시 보관장소에 보관한 후 오는 30일 열리는 신구간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자율기부방식으로 1인 1점에 한해 무상 제공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정성지 제주대 분자생명공학과 2학년 정성지 제주대 분자생명공학과 2학년 학생이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제10기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씨는 지난해 5~12월 '우유 잼, 그릭 요거트, 우유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우리 생활에 유용한 21건의 정보들을 농림축산식품부 블로그에 담았다. 특히 '제주흑우로 만든 갈비탕은 무슨 맛일까, 2015 제주 국제 감귤박람회, 농식품부가 선정한 제주 우수 농가' 등을 제주지역 농업·농촌 소식을 전하는 데 기여했다. 정씨는 대학생 골목상권살리기 체험아카데미 우수상, 2014 국제 사이버 청소년 환경포럼 우수상을 받았고 TRAZY 글로벌 홍보대사,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봉사사업 멘토링 캠프 등의 활동이력도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건웅 신임 지사장 전력거래소는 제주지사장에 이건웅(58) 처장을 발령했다. 4일자다. 신임 이건웅 지사장은 서울출신으로 환일고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전에 입사, 계통운영처에서 계통운영 업무를 시작해 2001년 전력거래소로 옮겼다. 이후 계통시스템팀장, IT 총괄보호팀장, 정보기술처장 등을 거쳤다. 내부에서도 IT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력IT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 지사장은 “제주지역 현안인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안정운영 방안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풍력예측 등 제주계통운영시스템 신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31일 사무관(5급) 승진의결자 5명을 확정·발표했다. 행정직 사무관 승진의결자는 김태건 연동장 직무대리, 김재선 정보화지원과 정보지원담당, 김희철 기획예산과 청렴행정팀장, 장지미 주민복지과 복지행정담당 등 4명이다. 농업직은 홍제선 농정과 농정담당이 사무관 승진의결자로 확정됐다. 이번 사무관 승진의결자는 지난 28일 면접후 인사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사무관 승진의결자는 내년 상반기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을 이수하면 정식으로 승진·임용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