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신임 지사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동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해 26여년간 근무했다.
2011년 1월 정부출연기관으로 분리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옮겨 초대 제주사업소장, 제주지사 자원조성실장 및 서해지사 생태환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양 지사장은 "환경오염 및 기후온난화로 사막화돼가는 제주바다를 바다숲조성, 바다목장조성 및 종묘방류 등의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되살리는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