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2014년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가 환히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제주 교육가족들은 올 한 해도, 광활한 초원을 질주하는 푸른 말의 기상처럼,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대망의 2014년이 되도록 온 정성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제주교육은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교육가족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대한민국 청렴 선도 시책기관 선정,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기관 선정, 그리고 4년 연속 대입 수능 전국 1위 등은 우리 교육청이 거둔 많은 성과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는 우리 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교육지표를 집중적으로 소신 있게 추진하면서 교원, 학생, 학부모는 물론, 공직자들도 그에 걸맞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
▲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이 올해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적당한 시기에 입장을 밝힐 것 이라고 말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적당한 시기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출마 가능여부와 유권해석을 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권해석은 받지 않았다. 제가 받겠다고 말 한 것이 아니라 부교육감이 유권해석을 받겠다고 말씀하신것 같다며 ”적당한 시기에 발표 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떤 교육감이 차기 교육감으로 적당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제주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양 교육감은 2004년 치러진 보궐선거를 포함해 지금까지 3선이다. 양 교육감은 지방선거법상 3선 연임제한 적용되거나 교육감으로 당선된 것은 지방자치교육법 개정 이전이기 때문 재선으로 봐야 한다는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관광객이 길을 잃었다가 신고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쯤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허모(45.여.서울)씨 등 2명이 길을 잃었다며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관 20여명과 제주산악안전대를 동원, 현장에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대는 신고 1시간여만인 오후 6시쯤 서귀포시 색달동 한 농장 부근에서 실종자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둘레길 거린사슴에서 출발, 돌오름을 갔다가 내려온 뒤 날이 어두워지고 눈이 많이 쌓여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故 최진실 아들 환희 군의 인터뷰 영상 캡쳐. 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아들 환희군이 입을 열었다. 제주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생활상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 다니는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군을 만나 학교 생활기를 공개했다. JDC는 환희군과의 인터뷰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fa6eLpI8cyI)와 JD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dccenter)에 4일 게재했다.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꿈"이라는 환희군은 "드라마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며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NLCS에 다니면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예전 학교는 거의 앉아서 수업을 하잖아요. 여기는 좀더 활동적으로 밖에 나가서 수업 할 때가 많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우리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방과 후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
올해 출생하는 둘째자녀 부터 양육수당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둘째 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매달 5만원씩 1년 동안 총 6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셋째 자녀가 출생할 경우 지원하던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부터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자녀부터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출생신고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그러나 출생 후 도외로 전출하는 경우와 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날 경우엔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 제주시는 지난해 셋째이후로 출생한 자녀 634명에 대해 양육수당 1억 96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제주시 관내 출생아수는 4672명으로 2011년부터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3일 오후 7시 20분 쯤 제주시 애월읍 이모(59)씨의 통나무 펜션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펜션 내부 33㎡를 태우고 99㎡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펜션에는 20명의 관광객이 투숙 중이었으나 화재 당시 모두 외출 또는 관광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돼 2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해남 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로얄스타호. 제주뱃길 이용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300만명에 육박했다. 부산지방해양한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3일 제주와 뭍지방을 오가는 9개 항로 연안 여객선의 지난해 수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2년 대비 6% 상승한 291만93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다. 2002년 88만6158명에 이어 2003년 103만8552명을 기록하더니 10년 만에 3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제주기점 항로별 통계를 보면 제주~목포 노선이 71만 3003명, 완도 노선은 53만 1843명, 노력항 노선은 39만 8512명, 녹동항 노선은 19만 747명, 인천 노선은 11만 8718명, 우수영 노선은 11만 250명, 삼천포 노선은 8만 5765명, 부산 노선은 8만 2624명이었다. 제주~목포로 노선이 가장 많은 수송실적을 기록, 가장 붐비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목포노선 수송실적은 2002년 23만7144명에서 2005년 46만9754명, 2008년 61만3954명, 2010년 70만5809명, 2012년에는 76만1651명으로 최근 10여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기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5급 이하 직원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발령일자 : 2014. 1. 1. ▶ 5급 전보 박치웅 → 중앙선관위 감사과(전 제주시선관위 지도담당관) ▶ 7급 신규 김지원 → 도선관위 관리과 강수형 → 도선관위 지도과 발령일자 : 2014. 1. 3. ▶ 5급 전입 고원국 → 도선관위 관리담당관(전 중앙선관위 공보과) 김형근 → 제주시선관위 지도담당관(전 서울중랑구선관위 지도담당관)
파워人터뷰-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시 애월읍 인근 갯바위에서 중국인 선원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발견 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일 제주시 애월읍 노인복지회관 동쪽 약 20미터 갯바위에서 중국인 선원으로 보이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노인복지회관 인근을 지나던 외국인 선원이 갯바위에 누워있는 변사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변사체는 古垠生(고은생)이라는 한자가 적힌 선원작업복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변사체는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중국대사관에 변사체 발견을 통보하는 한편 정확한 신원을 확인중에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소방공무원 부자 김성수씨와 아들 김승언씨. 해돋이를 보러갔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50대가 인근에서 해돋이를 구경하던 소방관 부자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1일 오전 7시 50분쯤 제주시 별도봉 해맞이 행사장에서 고모(52)씨가 돌연 심정지로 쓰러졌다. 당시 해돋이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소방공무원 부자 김성수씨(60,퇴직)와 아들 김승언씨(31, 제주소방서)가 현장을 목격, 서둘거 고씨에게 다가갔다. 이 부자는 즉시 심폐소생술에 나섰고, 고씨도 회생의 기미를 보였다. 부자는 이윽고 인근에 배치돼 있던 119 구조대에 고씨를 인계했다. 김승언 소방사는 “현직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새해 첫 날 아버지와 함께 한 해맞이 행사에서 생명을 구하는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정지의 경우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을 경우 생존율이 97%에 달하지만 4분이 넘으면 뇌손상이 시작돼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월 1일 자로 근속승진 경찰공무원 6명을 승진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경위 김석진 강력범죄수사팀, 고광도 교통관리계 ▶경사 고승환 교통관리계, 강필성 남문지구대 ▶경장 변용철 중앙지구대 ▶행정주사보 강애숙 행정주사보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