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20분 쯤 제주시 애월읍 이모(59)씨의 통나무 펜션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펜션 내부 33㎡를 태우고 99㎡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펜션에는 20명의 관광객이 투숙 중이었으나 화재 당시 모두 외출 또는 관광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돼 2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