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오설록 앞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25톤 화물차가 충돌해 21명의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소방방재본부 20일 오전 10시3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오설록 앞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25톤 화물차가 충돌해 21명의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에는 국내관광객 24명과 운전자 1명, 가이드 1명 등 26명이 탑승했다. 화물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관광객 2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에는 임신 16주차된 관광객 이모(28)씨가 전신타박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형동에 사는 고모(55.여)씨는 좌측 옆구리 통증을, 서울 관악구의 조모(63)씨는 양측 무릎 통증 등의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 국방부가 19일 제주도내 모 신문에 올린 군관사 건설 사업 공고. 국방부가 19일 제주도내 모 신문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군관사 건설사업에 대한 광고를 낸 것에 대해 강정마을회가 거세게 반발했다. 강정마을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해군이 강정마을에 군관사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발상 자체가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관광미항이 아닌 실질적인 해군기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또 다른 갈등을 생산할 수 밖에 없다”고 맹비난했다. 강정마을회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사업은 민간사업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방부 예상이 96%가 투입된 순수한 해군기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크루즈 선박은 부대장의 허락을 받으며 군부대 사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일시적으로 출입이 허용되는 불구에 가까운 항구를 건설하며 버젓이 ‘관광미항’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 자체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비판했다. 강정마을회는 또 군관사 건설과 관련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의결이나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정마을회는 “해군은 군관사 건설을 강정주민
▲ 서귀포시 공공의료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의료원장의 즉각적인 공모를 촉구하고 있다. / 제이누리 DB. 공공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10일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원장공모 소식은 감감. 도민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서귀포의료원 오경생 원장의 연임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통합진보당 제주도당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0일 각각 논평과 성명을 통해 "서귀포의료원 원장 공모를 즉각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통합진보당은 “오 원장의 임기가 10일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우근민 도정은 아직도 원장공모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공모 연기가 우 지사의 측근이라고 알려진 오 원장의 연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통합진보당은 이어 "공모 없이 8월로 임기가 끝나는 오 원장의 연임을 밀어붙이는 것은 법률적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통진당은 “결국 논란의 종식은 우 지사에게 달려있다&r
사용하지 않은 전기를 절전해 학교에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줄이려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매년 11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에 따라 지속적인 전기절약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전기사용 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요령 교육과 실내 냉.난방 온도 제한,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의 교육과 실천 중심으로 추진됐다. 즉 ‘전기를 안 쓰며 절약하자’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절전계획은 근본적인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장치’와 ‘최대전력 관리 장치’를 도내 모든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대기전력 차단장치’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이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 전력을 차단하는 기계다. ‘최대전력 관리 장치’는 전기요금이 산출기준이 되는 최대 사용전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즉 전기를 쓰면서 절전을 할 수 있는 장치인 것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대기전력 차단장치’는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제주토박이를 속칭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불법게임장을 운영해 온 일당이 붙잡혔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9일 불법게임장을 차린 뒤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들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영업을 해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실제 업주 곽모(49.여)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 등 2명은 제주시 건입동 A게임장 공동업주로 지난해 7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종업원 1명을 두고 게임기 40대로 영업하면서 게임 결과물을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모(52)씨 등 2명은 제주시 건입동 B게임장 공동업주로 지난해 12월1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종업원 4명을 두고 게임기 40대로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 등 2명은 특히 춘천과 서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제주지역이 타 지역보다 불법게임장 운영이 쉽다는 소문을 듣고 제주까지 건너와 제주 토박이와 연계해 그 인맥으로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한씨는 같은 범행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며 63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 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는 20일 오전 제주지방해경청에서 제주해경의 불법연행과 인권유린, 직무유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강호·박도현 인권실현위원회(송박 인권위)’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벌이자 제주경찰이 수백명의 경찰력을 동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강정마을회 등 인권위 30여명만 참가한 소규모 시위에 경찰의 이례적 대응이다. 강정마을회 등 송박인권위는 20일 오전 제주지방해양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지난달 1일 해양감시단으로 활동하다가 구속된 송강호씨와 박도현 수사를 연행한 해양청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해경청은 오전 9시30분부터 경찰버스 10여대와 해경 특수부대 SSAT,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 등 270여명을 해경청 앞마당에 출동해 대기시켰다. 이들은 해경청 곳곳에 경찰 인력을 세워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그 모습은 송박인권위의 기자회견을 대비하는 듯 보였다. 송박인권위는 “해경은 진짜 범죄행위는 눈을 감고 범죄행위를 신고하고 감시한 시민들을 오히려 불법적으로 연행하고 인권유린을 자행했다”면서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새로운 사립 국제학교인 KIS High School이 19일 문을 열었다. KIS High School은 (주)YBMJIS가 설립한 사립학교다. 기존 제주도교육청이 설립한 한국국제학교(KIS) 초.중학교와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현재 신축 중인 KIS High School 건물은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준공이전에는 현재 초.중학교를 운영중인 한국국제학교(KIS) 건물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개교일 현재 KIS High School 학생수는 한국국제학교(KIS) 초․중 과정을 마친 96명과 신입생 17명을 포함해 113명(9학년 52명, 10학년 61명)이다. 향후 9~12학년이 채워지면 20학급 480명 규모의 학교로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공립, 고등학교는 사립으로 통합 운영되는 구조다. (주)YBMJIS은 2013년 12월31일 설립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 2월19일 교육청에 설립승인을 신청했다. 교육청은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8월14일 최종 설립승인을 결정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40분쯤 60대 노인이 제주시 삼도2동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중앙지구대를 찾았다. 그 노인은 경찰에게 다짜고짜 35년 전 돈 벌러 간다며 집을 나간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하소연했다. 어찌된 사연일까? 이 노인은 전남 목포에 사는 최모(61)씨. 최씨는 1978년쯤 여동생과 중문에서 함께 살았다. 어느 날 여동생이 돈을 벌어오겠다고 하면서 외국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붙잡고 싶었지만 생활고에 힘들어 하는 여동생을 보니 말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돈 벌러 간다던 여동생은 그 뒤로 35년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에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가끔은 여동생이 생각이 났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그리움은 더욱 심해졌다. 견딜 수가 없었다.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멀리 목포에서 배를 타고 무작정 제주로 향했다. 이 사연을 들은 중앙지구대 부성택 경위와 김상범 경사는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했다. 우선 부 경위와 김 경사는 최씨 여동생의 인적사항을 조회했다. 그런데 인적사항 조회 불과 2시간 만에 반가운 낭보가 돌아왔다. 여동생(57)이 서귀포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19일 오후 1시33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선착장에서 마라도 유람선이 접안시설과 부딪혀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마라도와 대정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마라도 선착장에 배를 대려는 순간 너울성 파도에 의해 뱃머리가 접안시설에 부딪치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갑판에서 내리려고 준비하던 관광객과 주민 등 12명이 충격으로 넘어졌다. 이중 관광객은 10명이었었다. 특히 김모(66·수원)씨가 안면부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정모(31·수원)씨가 사지 저림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김씨와 정씨 외에 2명이 구급차를 이용해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는 자신 귀가 또는 관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19일 오후 제주 마라도로 향하던 유람선이 마라도 선착장 접안시설에 강하게 부딪쳐 관광객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마라도 유람선이 마라도 선착장에 배를 데려는 순간 너울성 파도가 일어 뱃머리가 접안시설에 부딪쳤다. 이 때 유람선 갑판에 서 있던 관광객 11명이 넘어지면서 경상을 입었다. 소방방제본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상자들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되돌아 갔다. 몇 명은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소진 기자]
▲ 오삼코리아의 콘도 공사장에서 발견된 천연동굴의 입구. [joins=뉴스원] 문화재보호법위반 등으로 고발된 ㈜보광제주와 ㈜오삼코리아에 대해 경찰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며 수사 두달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귀포경찰서는 보광제주와 오삼코리아를 상대로 ‘문화재보호법위반’ 및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불기소 의견 송치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보광제주는 2006년 9월27일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휘닉스 아일랜드 콘도’를 공사하면서 신양리 패총3지구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개발 승인이 통보된 문화재보존대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휘닉스 아일랜드 콘도’가 서류상 "문화재 보존 지역에 지어진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냈다. 경찰은 “문화재전문기관인 제주동굴연구소에 의해 작성되고 남제주군과 제주도를 거쳐 문화재청에서 검토 완료한 문서인 ‘문화재지표 보완보고서’를 근거로 개
▲ 태풍 '페바'의 진로 예상도. 자료=기상청. 제12호 태풍 ‘짜미(TRAMI)’에 이어 제13호 태풍 ‘페바(PEWA)’가 발생해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들은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가뭄해갈에 도움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80㎞ 부근 해상에 접근해 있다. 오는 20일 오전 3시쯤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타이완 쪽으로 급선회할 전망이다. 중심기압은 이날 현재 988h㎩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25㎧(시속 90㎞), 이동속도는 시간당 11㎞로 강도 ‘중’ 정도의 소형태풍으로 발달했다. 오는 22일에는 중심기압이 985h㎩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27㎧(시속 97㎞), 이동속도는 시간당 20㎞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본토로 이동 중이지만 22일쯤 제주도에 간접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태풍의 가장자리의 범위에 포함돼 수중기 등이 유입돼 소나기 등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다. 그러나 가뭄이 해갈될 정도의 큰 비를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