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영하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8일 지역소재 공공기관에 해당 지역학교 졸업생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채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영평동 다음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자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OECD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임기 중 절반 수준으로 올려 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는 정부가 일자리 분야의 간접적 역할에 그칠 수 없다. 공공부문 스스로 일자리의 선도역할을 해야 한다"며 "선진국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보건·복지·요양·의료·교육·보육·고용서비스 그리고 안전과 치안분야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국가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일자리 정책을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제주에 있는 다음 본사에서 일자리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김영하 기자 문 후보는 실무적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를 개편해 각 시도마다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 집행
▲ 제주도의회 문석호 교육위원장 글로벌 시대 제주자치도의 경쟁력 강화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정착을 위해서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있다. 그래서 창의적 인재육성의 근간은 초·중등교육의 전인교육이 전재되어야 하며, 나아가 더불어 공동체 의식이 배양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행정 감사는 △학생의 창의·인성교육 △교직원의 청렴성 △글로벌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과 교육자치 구현 △학교 안전망 구축 △교육복지 및 교육격차 해소 △비정규직 처우개선 △특성화고 체제개편 등에 대해 주요 감사를 할 것이다. 또 중·장기 제주교육정책 관련하여 정책별 추진계획의 타당성, 예산확보, 성인지를 고려한 사업의 적절성 등에 대해 면밀하게 감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 제주도의회 김희현 농수축ㆍ지식산업위원장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 FTA 대응 및 제도개선 추진 ▲ 감귤 1번과 유통문제 ▲ 애월항 2단계 공사 ▲ 청년 일자리 창출 ▲ 풍력발전사업 지구지정 분야 등 1차 산업 및 지식경제분야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통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현지감사와 현장방문을 병행해 나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대안을 찾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 특히 최근 감귤값 하락과 비상품 감귤 유통에 따른 처리대책을 철저히 따져 감귤 조수입 8천억원 시대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금년도 우리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관예산은 도전체 예산의 21%로서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었는지를 먼저 점검하고 2013년도 예산은 적정하게 편성이 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심사해 나가겠다. 위원장 사무실은 도민을 위한 공간이며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하며, 또한 도의회 홈페이지에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니 1차 산업 및 지식경제분야 행정사무감사, 예산집행 및 편성에 있어 제도개선 사항이 있으면 이용 협조를 당부 드
▲ 제주도의회 안동우 문화관광위원장 ‘외국인관광객 2백만 시대’, ‘수출 1조원’시대를 선포한 민선 5기 도정이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는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역점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마무리 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3관왕에 따른 후속조치와 통합관리 점검은 물론 탐라대전 평가, 1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를 위한 관광조직 및 관광수용태세 점검, 2014년 전국체전 준비, 국내외 투자 및 수출유치 실적과 실효성 등 문화관광․스포츠․수출․투자 분야의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도정의 추진사업들을 심층적으로 면밀히 검토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심사와 관련해서는 제주경제의 기여도가 높은 관광산업과 수출 및 투자유치 분야에 있어 경제회생과 일자리 창출 등 재정지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 없이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 제주도의회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 어느 덧 민선5기 도정과 9대 의회도 절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행정체제개편,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특혜 의혹 등으로 도정에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긴축재정을 통해 지방채 규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도지사가 공약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각종 특혜사업과 도지사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집행부가 무리하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도시위원회 소관부서의 주요 정책 목표인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생장, 균형 있는 도시기반 구축, 수자원의 보전 등과 정책목표에 대비하여 각 세부사업의 적법성, 적실성, 예산규모, 성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사업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행정시 관련 예산은 행정시 사업 집행의 효율성과 적절성,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심층적인 검토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 제주도의회 신영근 복지안전위원장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행복의 함정’ 저자인 리처드 레이어드 교수는 경제성장으로 행복을 증진시키기 쉽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우리나라가 올 6월 인구 5,000만명을 돌파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000만명 이상의 나라들을 일컫는 ‘20-50클럽’에 세계 7번째로 가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 156개국 중 56위에 머물러 말레이시아(51위), 태국(52위)보다 낮아 행복의 함정에 빠진 듯 합니다.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시도하고, 신병을 비관하여 목숨을 잃는 사회, 각종 폭력과 사고로부터 늘 위험 속에 살아야만 하는 불안한 사회, 하우스푸어, 워킹푸어, 실버푸어 등 각종 가난에 시달리는 사회 속에서 행복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3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둔 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이스털린의 역설’에 빠진 우리 사회에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행복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와 보건, 안전(소
▲ 제주도의회 김용범 행정자치위원장 특별자치도 출범 6년차를 맞는 올해의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의 과정을 살펴보고 과연 연착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도적 과제와 집행부의 자세에 중점을 두고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적절했는지, 행정시에 대한 기능과 권한 강화의 내용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봄과 동시에 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과제의 적절성 여부, 이로 인한 지방재정부담 요인발생 여부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재원조달계획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추진되어 온 사업, 사업타당성이 결여된 기관장의 업적 쌓기 공약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예산낭비 요인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군복합항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제주사회의 반목과 갈등, 4·3문제의 해결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중앙의 논리가 아닌 도민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집행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정책추진 주체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패널조사를 실시하였다. 제주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공무원들의 인식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무원 청렴과 행정윤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체제
▲ 제주도의회 안창남 운영위원장 올해는 지방의회 출범 6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사무처의 사무가 60주년을 맞는 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합법적․민주적․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에 대해서 철저히 확인․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방안과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둘 것입니다. 또한 스페인의 경제위기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리스크에 대한 관리없는 재정부담 확대 전략에서 비롯되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세계경제의 침체와 우리나라의 경기침체 속에서 제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존 사업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와 새로운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도민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창조하는 의정!” 구현을 위하여 소모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리하고 제주의 미래 발전을 담보하면
▲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 올 한 해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이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가 종합적으로 점검ㆍ평가하고 새해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하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 11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에 열리게 됨으로써 다양한 제주현안들을 대선 공약화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제주 미래의 비전을 세워 나가는 소중한 기간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도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 성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막중한 역사적 책임감을 되새기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발전적이고 전향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새해 예산안 심의·확정을 비롯하여 행정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우근민 도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질문이 예정되어 있고, 조례와 동의안 등도 처리하게 됩니다. 우리 도의회는 그동안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하여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우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는 주요 정책의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지적에 그치는 감사가 아니라
▲ 제주도의회 방문추 부의장 정례회는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펼쳐 왔던 집행기관의 사업을 분석·평가하여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의회 회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선 의원으로서, 또한 도의회 첫 여성 부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임하는 소회는 그래서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는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말로 시작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민생’에 가치를 두는 의정에 주력할 것이다.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주지역 경제를 돌아볼 때에 마음이 무겁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벗어나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도정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활동에 충실할 것이다. 둘째는 ‘사회안전망’을 완비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보편적 복지정책과도 연결되겠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생산, 제도 개선, 조례안 마련 등에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여성을 예로 든다면, 여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권익 향상, 여성의 가치 증진 등을 위해 힘쓸 것이다. 아울러, 민생의정, 생활정치 실
▲ 제주도의회 한영호 부의장 정책은 정치나 정무를 시행하는 방침으로 결정사항을 안내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와 안전 등 공익성을 담보해야 하며 충분한 절차적인 과정을 담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2012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이러한 정책의 개념의 목적에 비추어 행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히 도민의 중심에서 감사를 실시하여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다. 특히,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추진에 대한 상황과 주민 실정에 맞는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검증과 함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으로 인한 갈등 해소 대책과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한중 FTA에 대비해 1차산업에 대한 대책 및 소득증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과 귀농귀촌,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등 농산어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삼다수 관련 문제, 지역경제에 대한 현안 등 이슈에 대해 무엇이 제주를 위하고 도민을 위한 것인지 냉철히 판단하여 이에 걸맞은 정책과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것이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집행부
대한민국 제주도, 인도네시아 발리,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태국 푸켓, 스리랑카 남부주 등 섬관광정책(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포럼 회원지역 청소년들이 내년 제주에서 'ITOP 청소년 캠프'를 연다. 제주도는 7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고 있는 16회 ITOP 포럼에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ITOP 포럼 공동사업으로 청소년 캠프를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ITOP 포럼 청소년 캠프는 회원지역별 영어 회화가 가능한 고교생 2~3명과 인솔 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해 제주에서 전문가 특강, 관광·문화체험, 토론회 등을 갖게 된다. 우 지사는 ITOP 포럼에서 '섬관광지역간 자연재해 위기관리'란 기조연설에서 "거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위협받는 모든 지역의 공통된 목표"라며 자연재해 위기를 공동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제주를 비롯한 ITOP포럼 회원 5개국 섬 지역은 'ITOP포럼 공동성명'을 채택해 섬 지역이 자연재해의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관광위기관리계획&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