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김영진 신임 도당위원장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허향진 직무대행 사퇴에 따른 인선이다. 국민의힘은 2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허 위원장의 사퇴를 의결하고 후임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된 지난해 9월 제주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함께 선임된 제주을 김승욱 당협위원장과 더불어 허 위원장과 제주지역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지휘했다. 김승욱 당협위원장은 제주을 국회의원인 오영훈 의원이 제주도지사 선거전에 나서면서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에 대비,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영진 직무대행이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전반을 이끄는 조직책이다. 지방선거 도의원 등의 추천권도 갖고 있다. 허 위원장은 다음달 초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강성민 제주도의원 강성민 제주도의원(도남·이도2동,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지역구에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오는 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성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조례 제정안과 개정안, 결의안 총 43건을 대표발의 했다. 이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그리고 방역 등을 위한 코로나 19관련 조례 제·개정안이 13건에 이른다. 민생관련 조례 제·개정안 5건, 노동관련 조례 제·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하고 1건을 제안해 공동발의 한 바 있다. 4·3수형희생자 명예회복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등 결의안도 총 4건을 대표발의 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대표(1급) 표창, 청년친화헌정대상,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2회 등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 의원, 제주카메라기자회 선정 올해의 의원상, 동료의원이 뽑은 의정활동 가장 잘 하는 의원 등에도 선정됐다. 강성민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칭)일상회복및코로나대응특위 구성 ▲4&mi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27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27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과 함께 대전환 위기를 이겨내고, 상장기업 20개 유치와 '15분 도시' 도전 등 제주 미래를 완전 바꿔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오로지 주인을 위해 일해 달라는 도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새로운 도민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 함께 미래로, 일하는 도지사'를 구호로 내건 그는 "4·3의 실타래를 푼 해결사로서 어떤 현안도 당당하게 풀어갈 것"이라며 "뚝심과 과감한 도전으로 풍요로운 제주가 현실이 되는 '새로운 삼다·삼무 제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상장기업 20개 유치와 수소경제, 시스템 반도체, 생약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등 핵
▲ 고태순 예비후보 고태순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이 25일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태순 예비후보는 "'명품아라 백년아라를 준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라동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직도 아라동지역 내 해결해야 될 현안이 산적해 있고, 재선의원으로서 최고의 전문성과 아라동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12개의 자연마을과 5개의 법정동, 원주민과 이주민이 어울어져 살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문화·체육·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체육공원 조성 ▲인구과밀화에 따른 주차문제 해결 ▲아라초등학교 과밀학교 해소 ▲‘제2첨단과학‘ 주민 복합 도서관 등의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지난 지역구 의원으로서 '백년아라를 준비합시다'라는 타이틀로 공약사항 16개 이행율 95%로 항상 낮은 자세로 아라동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
▲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기후위기 시대 농정의 과감한 전환을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올해 도내 양봉농가 384곳의 벌통 6만개 중 약 2만개에서 꿀벌이 폐사하거나 사라졌으며 피해규모는 최대 꿀벌 4억 마리로 추산된다"면서 "농촌진흥청에서는 피해 발생의 원인으로 기생성 응애류 대량 발생, 동절기 온난한 기온으로 인한 꿀벌 생태계 혼란 등을 언급했으나 정확한 추론이 어렵고 추후 발생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은 양계장의 조류독감, 양돈장의 구제역처럼 화학농약과 항생제에 의존한 집약적 대량 사육의 폐해와 예측할 수 없는 기후상황이 꿀벌 실종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서서히 오는 것이 아니다. 꿀벌이 사라지듯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다"면서 "하지만 도정의 방향은 어떠한가. 탄소 없는 섬을 표방하며 도로와 주차장을 계속 만들고, 제주를 비닐하우스 섬으로 만들 작정인지 스마트팜이나 아열대 작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을). [연합뉴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예고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제주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25일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풀뿌리 일꾼으로서 제주와 도민을 위해 달려온 과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정치와 경제, 환경,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직면한 제주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나갈 제주의 미래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 의원은 “제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더 이상 마다하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 함께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 창열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3 영령
▲ 김철웅 예비후보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웅 전 편집국장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시연동갑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0년에 가까운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쌓아온 식견 등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보다 안타까워 선수로 출전하려 한다”며 “도의회에 대해 관중인 도민의 입장에서, 심판의 입장인 언론인으로서 ‘그게 아니다’라고 해도 시정되지 않았다”며 “결국은 선수로 운동장에 뛰어 들어가 소매를 붙잡고 설득하고 이끌며 제주의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에게 있어 제주의 미래를 향한 큰 물줄기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작은 불편 해소 노력도 그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의원 출마 이유 중에 이것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ldquo
▲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이 2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의장은 2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이 제주 정치의 주역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방과 대규모 외지 자본의 투자로 쌓아 올린 제주의 공든 탑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부담 증가, 주차난, 넘쳐나는 쓰레기,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며 "하루빨리 무너진 잔재를 치우고 새로운 설계도를 준비해 단단한 기단을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제주도지사 선거는 제주판 3김 시대를 지나 외부에서 수혈된 지사 8년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그들만의 리그인 엘리트 정치를 끝내고 우리가 함께하는 정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짜 '특별자치'를 위해 필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을). [연합뉴스] 제주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예비후보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오영훈 의원은 지난 22일 중앙당에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신청,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의원은 "예비후보심사 통과로 사랑하는 제주도민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돼 기쁘다"면서 "국민을 위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제주의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 조만간 도민분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내일을 위한 비전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비후보 심사 통과에 따른 향후 구체적인 행보는 민주당 비대위 체제가 완료된 직후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패배에 따른 당내 문제를 수습하고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선출 이후 당의 비대위 체제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대응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 12일 중앙당에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 제주도지사
▲ 국민의힘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특정 입후보 예정자측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것과 관련해 제주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지난 19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도지사 출마 예정자 A씨 측 인사들과 관련된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민주당 해당 캠프와 의혹 당사자는 의혹이 사실 무근이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조사한다면 법률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공정하게 조사할 선관위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과거 검찰총장 시절 권력으로 압박했던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출마예정자는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도민사회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갖고 도민께 사죄와 진실된 입장표명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제주선관위에 대해서도
▲ 하성용 예비후보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2일 제주도의원선거 안덕면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성용 예비후보는 "안덕면은 산방산, 월라봉, 금모래해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은 물론 전통 민속문화의 보존이 잘 된 곳"이라며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지역의 가치는 상승하고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고 안덕면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역민은 안덕면의 발전적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대응과 정책으로 미래를 맞이하는 새로운 인물을 기대하고 있다"며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동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음가짐과 지혜를 가진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덕면은 요트,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 골프 등 레저 스포츠산업 기반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원시식생을 간직한 곶자왈 등의 공존하는 자연과 함께 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지속
▲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왼쪽)과 김창식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손을 잡고 만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여론조사 단일화에 참여한 보수성향 후보 가운데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단일화 추진을 주도한 제주바른교육연대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한 고 전 국장과 김창식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중 여론조사에서 앞선 고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21∼23일 도민 50%와 선거인단 50%를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방법으로 이뤄졌다. 득표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어긋난 교육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해 단일화 논의를 했다"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제주교육 교체라는 대의와 단일화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 이석문 교육감 체제 8년은 불통, 불신, 불안의 시대이자 무원칙,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