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캠프의 강창효 대변인이 오영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들고 있다. 오영훈 4.15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논문 표절' 설전이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부상일 미래통합당 후보측이 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부 후보 캠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창효 부 후보 대변인은 "(논란이 된 논문을) ‘표절하지 않았고, 직접 썼다’는 오영훈 후보의 방송 발언과 주장 등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된다"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고 베껴 쓴 것은 명백한 논문표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오 후보는 ‘표절하지 않았다’, ‘직접 썼다’는 등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면서 "법률적 자문과 검토 결과 오 후보가 당선될 목적으로 방송에서 자신의 경력사항 등에 관해 계속
▲ 제주도 사전투표소 지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도내 43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하려는 사전투표소가 선거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노동존중 사회의 실현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오 후보는 이날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공공노련 제주지역본부·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전국연합노련제주본부·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 등과 협약을 맺고 노동존중 사회실현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오 후보는 "건강한 사회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면서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시키고 사회공공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내 비정규직 및 소규모 기업 종사 노동자의 차별 제로(ZERO)화와 일자리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제주도 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5인 미만 사업체 종사 노동자 노동관계법상 권리 보장 추진 ▲1년 미만 근속 노동자 퇴직급여 보장 ▲상시·지속적 업무 정규직 고용원칙 제도화 ▲사망사고 다발사업장의 원청(도급인) 책임 강화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서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서귀포시내권에 실내스케이트장, 볼링장, 탁구전용 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겠다"면서 서귀포시 동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와 관련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동홍동 119센터 신설 ▲의료인력, 입원실 확충 등 서귀포의료원 역량 강화 ▲서귀포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문권역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혁신도시 내 서귀포 지식산업센터 유치를 약속하고 문화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제주국립국악원 건립 ▲서귀포문화원 건립 ▲석주명 나비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송 후보는 “말도 되지 않는 흑색선전을 멈추고 정책선거로 나서라”고 맞받았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내고 “송재호 후보의 아들 채용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며 “합리적 도민 의심에 답하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2016년 1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6급 정규직 신입직원 2명 채용공고를 내자 27명이 응모했고 이 때 지원한 송 후보의 아들이 최종 합격해서 지난달 2일 임용됐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표면적으로는 정상적인 서류전형,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며 “블라인드 채용과 외부에 의뢰한 투명한 채용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그러면서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송 후보와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는 관계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며 “당시 송 후보 아들의 채용과정에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라 누구든지 오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이달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중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표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에 임박해 여론조사 결과가 투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선거일전 6일부터 투표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공표와 인용보도를 금지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4월 임시회 일정이 변경됐다. 당초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것이 20일에서 29일 열리는 것으로 축소됐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381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5일 서귀포시 3개 선거구(동홍, 대천·중문·예래, 대정)의 재・보궐선거로 새로 의회에 들어오는 당선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제반사항 준비를 위해 4월 임시회를 기존 16일에서 20일로 의사일정을 변경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에 포함돼 있던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태세의 고삐를 바로잡고 도와 교육청이 경제 및 교육 등의 각종 현안 대책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의회 운영위는 “집행부에 대한 일괄질문과 일문일답의 경우 도정질문 의원들이 가능하면 서면질문을 하거나 질의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질문에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보낸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으로 “4.3 유족들의 염원과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4.3특별법 개정을 발의할 것”이라고 8일 말했다. 고병수 후보는 “역사의 외침이자 4.3 피해자 유족들의 염원인 4.3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될 운명에 놓였다”며 “근본적인 이유는 거대 양당차원에서 처리를 미적거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했지만 거대 양당 사이에 역부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저는 줄곧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21대 국회로 미뤄선 안된다고 강력 주장해왔다”며 “20대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번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되지 못한다면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4.3특별법
▲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관련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녹색당이 제주지역 핵심공약으로 '제2공항 백지화' 카드를 꺼냈다. 제주녹색당은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이 도민 사회는 제2공항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으로 제2공항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그와 관련해 "도민들은 입지선정 과정 등 정당한 질문들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원하고 있다"면서 "녹색당은 국회로 들어가 제주 제2공항 추진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살펴보겠다"고 피력했다. 또 "중앙정치는 제주를 변방취급 하고 있다. 여야 거대정당은 전략공천이라는 미명 하에 일방적인 공천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중앙정치가 제주를 '2등 시민'으로 깔보고 함부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대로 된 정치를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8일 “지역 민원 해소 및 정책 발굴을 위한 ‘민원 해소 전담 지역보좌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민원전담 보좌관 도입은 민원 제기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해결기간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문제 때문”이라며 “나아가 담당 직원의 책임 떠넘기기나 행정의 적극성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갈등을 막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민원 전담보좌관제를 지역민원 수집의 창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민원 해소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한편 민원 해소 여부까지 모니터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일상 민원을 해결하는데 있어 현실과 동떨어진 법과 제도로 인해 행정에서 처리가 불가능한 사례들을 취합, 즉각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통해 청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다양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400개에 이른다”며 “이들 가운데 10여 개를 제주로 유치, 준공무원 수준의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인재채용 성과를 보면, 신규채용 인원은 7650명으로 이 중 1527명을 이전지역 출신 학생들로 채용,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를 기록했다. 최고 채용률은 부산지역 35.7%다. 송재호 후보는 “공공기관을 제주로 이전하면 다른 지역 사례에서와 같이 제주지역 대학 졸업자 등 지역 청년들 고용할당제를 의무
◆제주시갑 ▲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 07:30 아침인사(노형소방서 사거리) △ 10:00 애월 현안 간담회 △ 10:30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공공연맹, 전국금융산업노조, 전국공공노련, 제주도항운노조, 전국연합노조, 송재호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송재호 선거사무소) △ 13:30 민생 현장 방문 △ 19:30 여성단체 간담회 ▲ 장성철(미래통합당, 기호 2번) △ 08:00 마리나사거리 큰절 거리인사 △ 10:00 KBS 방송연설 녹화 △ 15:00 BBS-R 뉴스왓 사전녹음 △ 19:00 진영마트 외도점 현장유세 ▲ 고병수(정의당, 기호 6번) △ 07:00 신광사거리 아침인사 △ 12:00 애월읍 유세 △ 18:00 MBC 라디오 인터뷰 △ 19:00 노형로터리-롯데마트사거리 일대 저녁 인사 ▲ 박희수(무소속, 기호 9번) ◆제주시을 ▲ 오영훈(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 03:30 중앙로 새벽시장 △ 07:30 아침인사(구세무서 사거리) △ 11:00 공공노련 정책협약식 △ 18:30 거리유세(신촌) △ 19:30 거리유세(삼화주공) ▲ 부상일(미래통합당, 기호 2번) △ 08:00 아침거리 인사(구.세무서 사거리) △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