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 07:30 아침인사(한라수목원) △ 10:3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약협약식(송재호캠프) △ 13:00 한림오일시장 방문 △ 14:00 서부지역 민생탐방 △ 18:00 저녁인사(노형로터리 인근) ▲ 장성철(미래통합당, 기호 2번) △ 08:00 도민선대위 큰절 거리인사(노형오거리) △ 09:0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참여(선거사무소) △ 11:00 거리유세(한림오일장) △ 13:00 '지역과 정책을 잘 아는 사람' 마을걷기 유세(한림지역 일대) ▲고병수(정의당, 기호 6번) △ 11:40 오일장 유세(한림오일장) △ 15:0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약식(선거캠프) ▲문대탄(우리공화당, 기호 7번) △ 07:00 노형오거리 아침인사 △ 09:30 4.3 당시 애월지서 탐방 △ 10:30 4.3 당시 한림지서 탐방 △ 11:30 한림오일장 유세 △ 13:30 한경면 거리유세 △ 16:00 유권자와의 만남(선거사무소) ▲박희수(무소속, 기호 9번) △ 05:30 한림수협공판장 △ 11:00 한림오일장 ※ 한림/애월/하귀 일대 거리유세 ◆제주시을 ▲강은주(민중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박찬호 제주지검장의 인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제주4.3 생존수형인들의 재심청구와 관련해 "좀 더 신속하게 재심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차 제주를 찾은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4·3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제주4·3 생존수형인들의 재심 청구에 대해 "좀 더 신속하게 재심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문제도 더 적극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생존수형인의 재심청구는 지난 2일까지 모두 세 차례 이뤄졌다. 1차 재심청구에 나섰던 수형인 18명은 지난해 1월17일 법원으로부터 무죄 취지의 공소 기각 판결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0월 일반재판과 군사재판에 연루돼 옥살이를 한 생존 수형인 8명에 대한 2차 재심청구 재판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추 장관
▲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고병수 후보 캠프에서 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도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모든 학교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 또는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의 캠프에서 열린 제주도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되면서 방학 중 비근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출근을 하지 못했다”며 “1과 2월은 무급, 3월도 중순까지 무급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교육당국이 수용해 개학 전까지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후보는 이에 대해 “방학 중에 보릿고개를 겪는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후보들과 도의원 후보들이 2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사진은 통합당이 주장하는 추념식 당일인 3일이 아닌 하루 전인 2일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 [사진=미래통합당 제주도당] 민주당 제주지역구 국회위원선거 후보들의 '엄지 척' 사진이 논란을 빚고 있다. 통합당 측이 "4.3추념식장에서 웬 선거운동이냐"며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사실관계만 따지면 4.3추념식 당일 사진이 아닌 전날인 2일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 통합당 측이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논평을 낸 꼴이 되고 말았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3일 오후 논평을 내고 “4.3추념식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한심한 추태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미래통합당이 문제 삼은 사진은 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위성곤 후보, 오영훈 후보와 도의원 후보 등이 함께 나란히 서서 엄지를 들어올리며 찍은 사진이다. 미래통합당이 논평을 내기 전 이 사진은 SNS상을 통해 마치 추념식 당일인 3일 찍은 것처럼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역시 &ld
[제주도청 공동취재단]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들이 4.3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국회처리 불발을 놓고선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3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쉽게도 미래통합당의 비협조로 인해 그렇게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4.3특별법이 다시 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관련 추경 예산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소집이 불가피하다. 4월 말에서 5월 초 국회 소집은 꼭 필요한 일이고 그 과정에서 4.3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역시 4.3특별법 개정안의 미처리를 놓고 민주.통합당 등 두 당에 잘못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미래통합당 탓에 더 무게를 실었다. 심 대표는 먼저 “면목이 없다”며 “4.3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가 돼야 하는데 아직 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대대표가 3일 오전 송재호 제주시갑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전 미래통합당에 총선 이후 임시국회를 열고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중앙당 차원의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 의사를 밝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송재호 제주시갑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선대위 회의에는 박주민 공동선대위원장·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강창일 제주권역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재호(제주시갑)·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4·3추념식에서 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가 민주당의 반대로 특별법 개정이 안됐다고 말했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민주당은 4·3특별법 개정에 추호도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선이 끝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임시
문대탄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우리공화당 후보의 홍보 현수막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문구가 들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제주시갑 선거구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문대탄 찍으면 문죄인 끝장낸다'는 문구를 넣은 선거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었다. 이 같은 현수막은 문 후보의 제주시갑 지역구 18곳에 게시됐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와 관련, "문 후보가 문 대통령을 비하하는 문구를 넣은 저질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을 분노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모욕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선관위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하고, 철거를 요청한 상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과 제주4·3의 인연은 무엇일까? 역대 최소 규모로 치러졌지만 늘상 4·3추념식 현장을 찾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제주와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 장관은 3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아울러 정부 측 인사로 참석했다. 추 장관이 제주와 결정적인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9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시절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를 세상에 최초로 공개하면서다. 추 장관은 국가기록원에서 4·3수형자들의 명단과 주소 등이 담긴 명부를 발굴했고, 그 명부는 가려져 있던 4·3의 진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정당한 재판절차도 거치지 않고 전국 각지 형무소로 수감되거나 총살형을 당한 이들에 대한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이 수형인 명부는 70여년 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생존 수형인 18명이 제기, 2018년 9월3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제주4·3 불법군사재판 재심 개시 결정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재심 개시 4개
◆제주시 갑 ▲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 07:30 아침인사(노형오거리) △ 11:15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송재호캠프) ▲ 장성철(미래통합당, 기호 2번) △ 08:00 도민선대위 큰절 거리인사(노형오거리) ※ 구자헌, 김영진, 김용철 제주 도민선대위원장과 함께 진행 △ 12:00 심재철 원내대표 방문 및 오찬(선거사무소) △ 14:30 애월지역 고향 추모현장 방문(애월리사무소) ▲고병수(정의당, 기호 6번) △ 07:30 도평초 인근 사거리 아침유세 △ 10:00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 11:30 심상정 대표 참석 간담회(선거캠프) ▲박희수(무소속, 기호 9번) △ 07:30 아침 거리인사(신광사거리) △ 13:00 4.3 평화공원 ※ 내도, 도두, 이호, 외도 일대 거리유세 ◆제주시을 ▲오영훈(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 07:30 아침인사(베라체사거리) △ 09:00 이인영 원내대표 격려방문(오영훈캠프) △ 11:30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제주시갑 송재호 선거사무소) △ 14:00 오영훈tv(오영훈캠프) △ 17:30 저녁인사(화북주공) △ 20:40 선관위 초청 토론회(생방) ▲강은주(민
▲ [사진=뉴시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혼전양상인 제주갑 선거구 후보들의 1차 격전지가 됐다. 본격 선거운동 개막과 함께 유력주자들이 모두 이 곳에서 대회전을 치렀다. 2일 제주시갑에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첫 유세지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선택,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향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가장 먼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은 이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자신의 첫 유세를 펼쳤다. 송 후보가 이날 강조한 것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이다. 송 후보는 “제주는 그 동안 외부에서 자본을 유치했다”며 “(이들 자본은) 제주의 경관과 자원을 이용해 돈을 벌면서도 법인세를 제주 밖에서 냈고 폐기물과 생활하수 등을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또 “회사 내부에서도 도민들은 하위직과 비정규직으로만 일하고 있다”며 “이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외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배·보상과 추가 진상규명, 유해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4.3추모의 뜻을 담아 오는 5일까지 거리유세시 로고송 중단, 율동유세 중단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4·3평화공원에서 4・3희생자유족회 위령제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4·3희생자분들의 영면을 기원하고 70여년의 세월을 감내해오신 4·3유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4·3특별법 개정 등 당면한 4·3 현안에 대해서 도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4·3특별법 개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도민들과 4·3유족들께 송구한 마음을 다시 전한다”면서 “4.3희생자, 유족에 대한 배.보상 문제와 4.3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는 4.3 문제가 미래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내용인 만큼 이를 기준으로 특별법이 국회에서 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다각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315명 규모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김완근 전 제주도의원이 임명됐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유종성 전 제주도안전실장, 이연봉 변호사, 홍성수 전 4.3유족회장, 한정효 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김명석 전 불교문화대학총동문회장이 힘을 보탠다. 또 고문으로는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고민수.강택상 전 제주시장, 김효 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오영희 제주도의원, 임문범·이기붕·한영호·홍경희·강남도 전 제주도의원 등 178명이 임명됐다. 이밖에 선거대책 본부장 77명, 직능위원회 24명으로 구성됐다. 부상일 캠프는 "선거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면서 "부 후보와 야당 지지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