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대 국회에서 2년 넘게 처리되지 못한 4.3특별법 개정안의 임시회 처리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래통합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가능성이 적음에도 표를 얻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지적이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27일 오전 성명을 내고 오 후보가 제주도내 언론사 초청대담에 출연해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한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오 후보는 26일 방송된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등 4개 언론사 초청대담에 출연, “4·3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 2년 이상 지나는 동안 통과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결과적으로 특별법이 처리되지 못한 부분은 민주당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다만 아직 20대 국회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4월 총선 이후 치러지는 4월 임시회에서 다시 한 번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은 오 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를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구현,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끝 섬’이 아니라 ‘대양을 향한 첫 섬’이라는 입지특성으로 볼 때 제주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아세안지역 생산기지 조성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유리한 환경에서 제주의 선진기술 분야가 아세안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관광에 있어서 해외시장 다변화가 몇 년째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도내 관광기업들의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아세안과 인도 관광시장 개척이 요구되는 시점”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그러면서 “정부 차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민주당원 2100명의 집단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지난 26일 제주지역 일부 당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정당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몇 사람에 의한 탈당시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명의 대표로 되어있는 모 당원은 이미 박희수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 모집에 나선 사람 중 한 명"이라면서 "그는 해당행위자 징계청원이 들어오자 탈당원서를 제출했으나 징계청원이 올라간 이후에는 탈당이 아닌 징계절차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에 접수된 탈당원서에서 상당 수의 원서에 사인도 안 돼 있는 등 본인이 직접 탈당원서를 작성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돼 중앙당의 유권해석과 변호사를 통한 법적 자문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접수된 탈당원서는 당의 규정에 따라 정확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당적을 가지고 타 후보를 돕는 행위는 명백한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으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시(제주시, 서귀포시)의 장이 지난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작성한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시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 기간에 시청에 말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다음달 3일에 최종 확정된다. 도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지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6일 "여성농.어업인의 출산기간 동안 최저임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와 관련해 "3개월간 8시간 근무,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209시간에 최저 주휴수당 5만160원 4회를 포함한 최저월급 179만5310원을 산정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농.어업인이 정착하고 싶은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일하는 여성들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2억원 줄어든 20억원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0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원 지사가 신고한 재산 총액은 지난해 42억4795만원보다 22억2206만원이 줄어든 20억2588만원이다. 원 지사의 재산 감소분 대부분은 본인 명의 예금 24억2493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원 지사는 2014년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국민카드 등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피해자 1만6995명을 대신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승소해 위자료가 소송 대표자인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송 승소에 따른 위자료는 총 24억7668만원으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이 완료됐다. 위자료를 제외하면 원 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억5461만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원 지사는 배우자가 소유한 단독주택 7억5096만원, 오피스텔 2억원 등을 신고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 2억8637만원보다 2693만원 줄어든 2억5944만원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은 본인 명의 연립주택(1억400만원)과 다가구주택(6000만원) 2건,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오전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 제주도당 당사에서 4·15총선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6대 핵심공약은 ▲4·3 진실규명 및 배·보상 방안 마련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제주형 로컬푸드 식재료 유통센터 건립 ▲감귤 및 월동채소류 전자입찰제도 도입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5G 응용 창업선도도시로 육성 ▲신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 등 물류비 절감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송재호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는 “저에 대한 의혹이 많이 제기되는데,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관권선거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제주도를 위해서도,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면서 “관권선거가 발생한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모래화물부두로 활용되고 있는 제주시 애월항을 여객‧물류항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 관광객 수송과 전국 주산지 밭작물 물류 관문 역할을 할 항만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특히 제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포화상태의 제주항 기능 분산 요구와 해양관광 수요 대응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어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을 여객‧물류항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도록 하겠다”며 “애월항 기능이 확대되면 서부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월항 기능 확대로 LNG 냉열을 이용한 복합물류센터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1시30분께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로 등록했다.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 위 후보는 "강정해군기지, 영리병원 문제에 이어 제2공항 문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제 등 제주사회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4년간 발로 뛰어온 현장정치와 진정성 어린 소통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대통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개발사업에서 지역현안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집단지성으로 갈등을 풀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갈등을 조정하거나 풀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이 있는 제대로 된 사회적 기구 설치 등을 통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한걸음까지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서귀포시민들의 지지를 호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26일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대해 해외에서 다른 지방으로 입국한 뒤 제주도 입도를 원하는 이들의 경우 입국 후 2주 이상 경과자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난감하고 당혹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출입국외국인청 등의 협조를 받아 14일 미경과자에 대하여는 입도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최근 제주를 다녀간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서울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았다”며 “4박5일간 제주도내 곳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제주를 찾는 해외 방문 이력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하고 건강기초조사서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광업계 종사
▲ 왼쪽부터 송재호.장성철.박희수 후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등록이 시작됐다. 제주시갑에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후보등록 첫날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무리 했다.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해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역시 이날 후보등록을 마무리했다. 장 후보는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미래통합당에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실용과 문제해결 중심의 리더십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제주시갑에 송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후보 역시 이날 오전 9시 선관위를 방문, 후보등록을 마무리했다. 정의당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6일 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됐다. 부 예비후보는 "중도·보수가 하나로 뭉친 통합당의 조직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선과정에서 분산됐던 힘을 합치는 것은 물론 중도와 보수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세대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내 지역을 살 찌우는 촘촘한 약속으로, 제주의 20~30년 뒤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 방점을 찍은 다짐의 약속으로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