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5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8일 "도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도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업종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동광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강경철 삼다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및 임직원들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 권고로 학원과 교습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경영 안정자금 지원업종에 학원과 교습소를 추가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지원업종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엄연한 학원으로서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는 자영업자임에도 ‘자영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운전면허학원은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계된 특성상 온라인 강의로만 대체할 수 없다는 점과 도내 안전한 운전 환경에 막중한 책임이 있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quo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어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지난 2014년 개정됐지만 효과가 미미해 보완을 요구하는 도내 수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 어민들은 한일어업협상 결렬로 인해 일본 어장 조업이 금지돼 중국측 먼 바다로 조업을 나가면서 고비용 문제와 안전문제도 생기고 있다”며 “또 국내 기업식 선단들이 제주연안에서 집중 조업하면서 수산자원 고갈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한 이후 관련 부처 및 다른 시도 등과 협의해 조업시기와 조업 허용범위를 재조정하겠다”며 “해수부와 협의해 현재 7단계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수산자원 관할수역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ld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송재호 예비후보와 관련된 4.3 관련 의혹 공방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 “송 예비후보의 사과 입장과 정쟁화 자제에 대해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송재호 예비후보가 부친의 4.3 행적과 관련 사과 입장을 내고 4.3을 정쟁화 하지 말자고 발표한데 대해 일단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도 “4.3사건 당시 군경 토벌대와 활동했던 대동청년단에 대해서는 ‘서북청년단과는 분명히 다른 조직이고, 극악무도한 집단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대동청년단에 대해 미화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당시 표선면 지역에서 700여명의 양민이 군경에 의해 학살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동청년단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돼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라며 “송 후보의 부친이 대동청년단 표선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지원되는 운영비로는 센터를 꾸려나가는데 힘에 부친다”며 “운영비 지원 확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제 및 호봉제를 적용하는 등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사업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아동센터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아동복지전문인지 일반적인 돌봄의 차이인지 장단점을 봐야지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시설확대 보다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센터 등 시설만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특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보는 제주도내 학원과 교습소가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한시적으로 학원과 교습소를 포함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에 따라 건물 임대료, 강사·직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교육서비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도는 2000만원, 융자기간은 1년이다. 대출 금리의 2.1%를 제주도가 지원하면 보증서 담보기준으로 수요자는 1.4%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제주에는 학원 1116개소와 교습소 418개소가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 4.3학살 가담 의혹에 대해 송 예비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유족들을 향해 “제주4.3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해 사죄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두고 “4.3논쟁 대신 정책과 역량을 평가하는 선거로 가자”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제 부친의 4.3 당시 행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제 출마가 4.3의 가해 및 피해 논쟁을 촉발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럼에도 이 논쟁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먼저 “저는 아버지의 삶을 잘 알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송 예비후보는 “표선지역에서 부를 일궈 지역유지였다는 정도의 인식만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아버지의 행적을 알아보고자 했지만 결과도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그의 애당초 꿈은 바다였다. 그가 시선을 드리운 곳이다. 어린 시절 항해사를 꿈꿨다. 바다에서 살고 싶어 배를 타려 했다. 대학도 해양대로 진학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저 그런 바다가 아닌 태평양을 이제 내다보고 있다. 세계섬문화축제를 기획했던, 섬관광정책포럼을 끌어낸 그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에 출사표를 던진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9). 해양대 진학을 꿈꾸던 그는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 사회과학분야로 눈을 돌렸다. 그가 관심을 갖던 전공은 정치외교학이었다. 첫 시험에 실패, 재수를 하는 도전 끝에 그는 서슬퍼런 전두환 정권이 등장한 1980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숨지고 전두환 군부가 등장하던 무렵 더 시급한 건 정치의 영역이라고 봤다. 이 사회의 변화에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치외교학과로 갔다." 하지만 대학가는 살벌했다. 툭하면 군과 전경이 캠퍼스에 진을 치던 무렵이다. 강의도 수업도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대학시절 역시 분노와 좌절의 나날이었다. 술꾼이란 소리를 들으며
▲ 김용철 4.15 총선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김용철(5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17일 부가가치세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의 부가가치세율은 10%로 40여년간 변동이 없었다"면서 "1년 부가가치세 총액은 68조원으로 1년에 1인당 130만원을 부가가치세로 내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물건값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내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이는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부가가치세율을 10%에서 5%로 내리면 국민 1인당 약 65만원, 한국 전체로는 34조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가가치세를 줄이는 것은 경제발전과 소득 재분배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당선이 되면 반값 부가가치세를 꼭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표선면의 4.3유족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 4.3학살 가담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제주4.3유족회 표선면지회는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선거에 나선 제주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하지만 기대와 달리 최근 4.3에 대한 사실 왜곡과 비방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은 이를 좌시할 수 없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들이 지적한 4.3에 대한 사실왜곡과 비방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송재호 예비후보의 부친과 관련된 것이다. 송 예비후보의 부친 송방식씨가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 표선지역 700여명의 주민이 학살당하는대 관계됐다는 것이 의혹의 주 내용이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대동청년단은 친인척과 평소 친분이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 무고한 양민들을 폭도로 몰아세워 학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했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며 “표선 일대 700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모든 역량을 다바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100% 국민경선 여론조사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공천이 확정이 됐다"면서 "그동안 후보 경선에 임해주신 허용진 예비후보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서귀포시 국회의원을 독점한 20년의 긴 세월 동안 서귀포시는 정체되고 침체되면서 이제 더 이상은 시민 여러분들이 민주당 후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침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 민생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저의 모든 역량을 다바쳐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17일 "농어업용 면세유 일몰기간을 없애고 항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는 농어촌의 소득보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몰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인들은 농기계와 난방 등에, 어업인들은 출어경비 중 유류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업인들의 경우 면세유 제도 폐지시 연료비 증가로 출어포기와 대규모 실업발생은 물론 어업인 수익 감소와 수산물 가격 급등 등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어업용 면세유 제도의 영구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부친이 4.3당시 표선면에서의 학살과 관련 없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5일 모 언론사를 통해 송재호 예비후보 부친과 관련된 4.3 관련 인터뷰 내용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가 지적한 인터뷰 기사는 16일자 제주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송재호 예비후보의 부친이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 표선지역 700여명 주민 학살과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다뤘다. 제주일보는 인터뷰를 통해 송 예비후보의 부친인 송방식씨의 “4.3학살 및 악행기록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보도내용에서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송방식씨에 대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