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시백 예비후보 교육의원 선거에 후발 주자들이 가세하고 있다. 도지사.교육감.도의원 선거에 비해 후보 빈약이 거론돼다 돌연 후보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외려 다자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강시백(64) 전 서호초등학교 교장이 교육의원 제5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 표밭을 누비기 시작했다. 제5선거구는 대정읍, 안덕면, 서귀포시 정방.천지.중앙.동홍.대천.대륜.중문.예래동이 있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이다. 현재 이 선거구에는 현역인 문석호 의원과 지하식 전 의원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강 전 교장의 가세로 3파전 구도로 재편된 것이다. 강 전 교장은 “제주형 교육자치 실현을 통해 공교육 환경 및 여건과 교육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작은 학교도 살리고, 큰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제주형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 지원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사랑교육’ 정책개발 지원 ▲보건체육급식 교육정책 지원 ▲제주어 역사문화 교육 지원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정책적 지원 등이 주요공약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강덕부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 강덕부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강 예비후보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채 피어보지도 못한 우리 아이들을 어른들의 잘못으로 검푸른 진도바다에 희생시킨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교육계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전체는 물론이지만 교육계 모두가 반성하고 깊이 통찰해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모든 행정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지난 26일 예정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 바 있었지만, 희생된 학생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또 "전국민 애도의 물결에 동참하고자 본 선거운동기간에도 경쾌한 로고송은 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교육의원으로서 펼쳐 나가야할 정책 자료를 발굴, 연구하는 데 모든 힘으로 쏟으면서 제
▲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일도1동,이도1 ·2동,삼도1 ·2동,용담1·2동,건입동,오라동) 김광수 예비후보가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방과 후 학교 운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볼 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방과 후 교육을 공교육이 이끌어 간다는 것은 단기간의 성과를 얻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급 학교 시설이나 환경이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이러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을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자원으로서 활용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방과 후 체육활동과 여가, 취미활동을 통한 자율적인 공개 프로그램의 도입과 효율적인 운용 노하우를 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눈높이를 맞춘다면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