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 재심을 요구했다. 민주당 공천위가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제주시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 발표하면서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지역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려도 없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일"이라면서 "정의와 공정에 입각한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전략공천 확정 발표는 지난 제주도지사 선거에서의 패배를 재현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도민의 불신을 키워 제주도 국회의원 선거 전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제주사회에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회자되고 있다"면서 "이 의혹에 대한 사실확인 과정도 없이 전략공천을 확정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5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제주형 청년신협 설립을 제안했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청년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현재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공감했다"면서 "청년들이 2,3 금융권이나 사채로 인해 젊은 나이에 삶이 파탄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와 관련해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을 위한 금융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하나의 대안으로 제주형 청년신협 설립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신협은 제주도의 3차 산업으로부터 혜택을 얻는 사업소인 면세점과 카지노의 출자로 작은 규모로 시작해 단계별 성장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에게 저리 소액 대출과 함께 주기별 재무상담을 지원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주 청춘들에게 좌절이 아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 공감하고 노력하겠다&quo
장성철(51)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미래통합당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헌신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사회가 정체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는 등 정치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치권력도 경쟁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타파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정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면서 총선 1호 공약으로 '장기적인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을 제시했다. 또 제주 제2공항 추진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2공항은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제주경제 고도화를 위한 물류인프라의 핵심시설이 될 수 있다"며 "사업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도 상당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정상적 사업 추진을 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일에 도정 역량과 도민의 지혜가 모여야 한다"고
▲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시갑 등 5개 지역구에 전략공천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발표된 전략공천 후보자는 제주시갑에 송 전 위원장, 경기 고양정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경기 의왕.과천에 이소영 변호사, 경북 경주에 정다은 후보자, 부산 남구갑에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등이다. 이에 앞서 송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참좋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이 당초 제주갑 선거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하자 제주도당 일부 인사들이 부당성을 지적하고 일부 도의원 등 당원이 반발, 시민 1100여명과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향후에도 내홍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 등이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반발, 전략공천 이후 잡음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우).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를 결정하는 1차 경선에 돌입했다. 제주에선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현역의원인 오영훈(52) 예비후보와 정치신인인 부승찬(50)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중 제주시을 1곳이 경선대상 지역이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과 정치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이 격전을 벌이고있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성,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은 10~25%의 가산점이 더해진다. 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경선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한 후보자 종합평가를 내린 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후보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4일 "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한 '제주시을 부승찬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격차 20%이상'이라는 표현방식은 역투표와 같은 구태적인 전략"이라면서 "선거판을 어지럽힐 우려가 있어 도민께 사과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의 당 이야기지만 기득권 세력이 보여주는 오만한 행위"라면서 "정당한 선거를 원하는 후보로서 선거분위기를 흐리는 행태는 묵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오 예비후보는 과거 ‘역투표’ 발언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80만원의 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또 다시 유사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뻔뻔한 수준을 가름해볼 수 있는 척도"라면서 "이번 선거는 오만하고 도민을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예비후보가 23일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전방위적인 수습대책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도민들의 많은 우려와 공포 속에 도시기능마저 마비되고 있다"면서 "원천적인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때까지 정부에 중국인 입국 금지 시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제주도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농어민, 관광업계, 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면서 대출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 등의 전방위적인 피해 수습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생기를 잃어가는 제주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qu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위성곤(5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 의원은 당초 출마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다. 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귀포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해 방명록에 “4.3 영령님과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4.3특별법개정안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서명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용범, 송영훈, 조훈배, 정민구, 이상봉, 이승아 제주도의원등이 함께했다. 위성곤 의원은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의 가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광객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동물복지 농장의 보편화를 통해 제주 1차 산업에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시 애월읍의 동물복지 양계농장 ‘애월아빠들’을 방문,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동물복지 농장을 보편화시키고 이를 통해 1차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애월아빠들은 2012년 제주도내 최초로 양계농장 동물복지를 획득하고 2018년에는 통합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이외에 이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이 제주도내 대형마트와 학교 급식 등으로 공급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예비후보는 “기존 양계농장에 비해 생산단가가 높은 동물복지 농장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한 것은 드문 사례로 알고 있다”라며 “‘애월아빠들’ 농장은 기존 공장식 축산방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4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정부차원의 제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에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제주경제의 어려움도 심각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제주도 여행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은 존립의 기로에 섰다고 할 정도로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지역산업의 절반 이상이 무너지고 있으므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대책이 그 어느곳보다도 필요하다"면서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코로나19(Covid19)관련 추경을 시급히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그간 코로나 사태로 중국인 무사증 입국제 중단 등 관광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어왔다"면서 "아울러 제주도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차 산업에서 3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생존을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인위적 부양 없이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부재한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시급히 편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월 매출이 과거 2년 간 같은 달 평균 매출의 70%를 밑도는 경우 감소분의 50%까지 지원 △해당 주민에 대해 저리(低利) 대출 등 혜택 부여 △예비비로 긴급 보조금을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놨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9일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 격려를 보내고 있다.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9일 부승찬(5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를 보냈다. 김 전 최고의원은 "사랑하는 아우이자 후배에게 격려를 보낸다"면서 "제가 이 자리에 온 소통만 있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야인으로 후배를 키우는 일이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법을 잘 지켜 이겨도 져도 정정당당한 멋진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 예비후보는 "큰 어른께서 캠프에 방문해주셔서 제가 큰 힘을 얻었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여러분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