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제주도는 제주경제 활력화를 위해 본격 가동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비상경제지원단 TF팀이 가동됐다고 14일 밝혔다. 비상경제지원단 TF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극복하고 이를 계기로 산업 체질을 개선, 도민 생활 안정화를 견인하는 임무를 맡았다. TF는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의 운영사항을 총괄한다. 또 각 부서의 경제활성화 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분석・평가・조정・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관광・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자영업, 1차산업 분야 등을 총 망라해 인허가 완화, 세제 감면 및 육성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시책과 도내 생산제품 판로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해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업무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TF 산하에 비상경제상황실이 설치됐다. 조직은 1실 2팀이다. 모두 1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단장은 부서간 원할한 정책협의 및 조정 기능을 감안해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을 겸임 발령했다. 비상경제상황실장은 고경민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2) 예비후보와 부승찬(50)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면접을 마무리하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지역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을 선거구가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 현역 국회의원인 오영훈 예비후보와 정치신인인 부승찬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다.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2차 경선지역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선거구는 서귀포시 동홍동,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대정읍 등 3곳이다. 후보자 추천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 본인 또는 위임장을 소지한 대리인이 도당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13일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등록한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는 동홍동 선거구의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 1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방자치단체장이 외국인근로자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겠다는 공약을 꺼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13일 두 번째 정책논평을 내고 “지자체장이 외국인근로자 수급관리 권한을 갖게 법률개정을 해 합법적인 외국인 고용을 확대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 수급·지원・감독・복지 총괄 기구를 설립해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면서도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제주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제조업과 음식 등 서비스 분야는 물론이고 농어업에도 외국인근로자 없이는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미등록을 포함, 제주지역내 외국인근로자가 3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지역경제가 힘들어진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다만 외국인의 불법체류에
▲ 김효 4.15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비자림로 확장공사는 속개해야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공사추진을 놓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간 의견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의견을 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개인적 소견을 밝히는 것은 출마자의 의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찬반의견 양측에 대해 공감하고 있지만 현재의 진행 절차 등에 비춰 공사는 속개해야 할 것으로 본다"면서 "비자림로 확장에 따른 환경적 피해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의 안전문제와 편의성도 그에 못지않은 공사재개의 이유"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조사를 통해 보호해야 하는 중요 동식물이 많이 발견된다면 이미 공사가 진행된 곳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도 의문”이라면서 “베어진 삼나무를 다시 식재해서 원상복구하는 것이 과연 해결책이 될 것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1.제주시 을)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 의원은 13일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제주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 및 당원 동지들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며 "'변화'의 시대정신으로 시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희생자 앞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총선 승리로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기도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가 5차 산업혁명의 선도지역으로 발돌음할 수 있도록 필요한 관련 법 혹은 제도 등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짧은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 각인되고 있음에도 아직 개념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많다”며 “유독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생산・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는 새로운 산업사회이자 사회・경제적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불평등과 빈부 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특히 노동시장 붕괴가 우려된다는 부정적 시각도 많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자동화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면서 저기술・저임금 노동자와 고기술・고임금 노동자 간 격차가 커지게 될 것"
▲ 13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의 여파로 휘청거리는 제주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제주도가 총력대응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협의체 공동의장인 원희룡 제주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각 분과 협의회장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제주도내 경제・관광・건설・1차 산업・지역사회・사회복지 등 6개 분야 130여명의 민간기관・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모색한다. 장기적으로는 위기 대응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대책 발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원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
▲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소방인력 87명이 증원된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도지사 직속으로 격상된다. 제주도는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를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방 소방공무원을 국가 소방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시・도에 국가 소방공무원을 둘 수 있도록 개정된 소방기본법이 오는 4월1일 시행되는 것에 발 맞춰 이뤄지는 것이다.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공무원은 국가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조직 및 인사와 평상시 지휘 및 통솔권 등은 도지사에게 위임된다. 소속도 이전과 같이 제주도 소속을 유지한다. 정원은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시행규칙에서 정하는 대로 시도별로 배정된다. 소방조직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시도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기존 부지사 지휘 및 감독 하에 있었던 것이 실・국・본부 등과 구분해 도지사 직속부서로 격상된다. 소방현장 부족인력도 87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정원은 1075명, 도 공무원 정원은 6164명으로 변경된다. 또 조례에
▲ 김효 4.15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제주시 구좌읍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좌 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은 40여개의 오름과 비자림, 만장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인 홍당무, 마늘 등을 갖고 있는 명소"라면서 "하지만 지명도가 낮아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관광명승지와 지역특산물을 하나의 ‘구좌 브랜드’로 묶어서 통합 마케팅을 펼치면 구좌의 모든 상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구좌의 각 이미지를 통합해 구좌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켜나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첫 번째 정책논평을 통해 “제주서부에 농수산식품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제주경제성장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이 위기”라며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제주 월동채소와 만감류 등에서 제주농업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해 감귤가격 하락은 예고편에 불과할 수 있다”며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월동채소의 과잉생산 우려도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더해 “설상가상으로 정부에서 지난해 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했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제주지업 어업생산량 역시 10년 동안 1만 톤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애써 키운 감귤을 버리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랜 논쟁끝에 설치 불가 결론이 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 노형 및 연동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검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시내 교통난과 관련해 “2015년 기준 교통혼잡비용으로 4390억 원이 생기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운송 분담율은 2019년 기준 14.6%로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제주시 도령로의 경우는 첨두시간 교통속도가 시속 5km에서 11km에 불과하다”며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하도 및 인도용 고가도록 신설과 함께 “연동 및 노형, 1100도로를 연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