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통합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대통합신당 잠정 합의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통합보수신당 명칭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면서 "이제 보수통합을 이뤄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고 온갖 탈법을 자행하는 문재인 정권과 일사불전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제주시갑 고경실.김영진.구자헌 예비후보, 제주시을 김효.강승연.부상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당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은 문재인 정권의 무소불위 독선과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 황 대표가 강력한 선봉 지도자로 자리매김해 한국당이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4.15 총선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려 있는 선거로 역사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quo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무소속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청년 농업인 양성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스마트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해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잦은 태풍 등 이상기온 현상에 경제난까지 겹친 제주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농가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지만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들의 수는 1만명도 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스마트팜 기반구축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을 덜어주면서도 청년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은 국고 보조금 20%, 지방비 30% 등 모두 50%가 지원된다"며 "국고 보조금을 확대하고 본인 부담금을 줄이면서 사업지원 대상 조건완화와 행정적
▲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강은주(50)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이 소중하게 여기는 고향, 삶의 터전을 지켜 도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도 100만 시대를 만들겠다는 원희룡 도정 때문에 제주도 곳곳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제2공항은 필요 없다. 제2공항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도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관광산업 위주의 경제정책으로는 매번 이런 위기를 맞게 될 수 밖에 없다"면서 “1차 산업을 살려 농민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늘러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민의 예술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대중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10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한 점을 언급하며 “세계영화 사상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위대한 성과다. 한국영화 101년 역사에 찬란하게 피어오른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문화예술인에 비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등과 같은 공연예술의 경우는 더욱 접근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현재 제주사회가 지닌 문화예술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문화강국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시 서부지역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도로확장사업에 대해 구간 연장 및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는 교통정체 문제로 도로 위에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허비되고 있다”며 “교통난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가 된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교통난은 주거 불안정과 쓰레기 및 상하수도 처리난 등과 함께 도민들의 대표적인 생활난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제주시 동부지역은 시내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구간인 경우 35m 도로가 개설된 반면 서부지역은 25m도로 개설만이 이뤄져 진출입 환경이 열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욱이 노형일대에 고층건물이 늘어남으로써 차량 통행량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선 기존 도로확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광사거리~도두 구간(연도로, L=1940m·B=35m)을 하귀 구간까
▲ 양길현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바른미래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양길현(63)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을 철회하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양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하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및 도당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미국식 양당제가 아니라 유럽식 다당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정치문화와 체제를 진일보시키는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이 주도하는 제3지대 정당을 창립하고 키워나가는데 혁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영상을 통해 "양길현 예비후보의 바른미래당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양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으로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지난 5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및
▲ 부승찬 예비후보와 후원회 공동대표.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후원회 대표는 무려 11명이다. 부 예비후보의 후원회는 제주시을 지역구 일반인 선거권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 신분으로 투표권을 갖게 된 고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생단체인, 농업인, 해녀, 노인, 청년사업가, 소상공인, 장애인, 문화예술인, 대학생 등이다. 부 예비후보는 "정치인 후원회는 유명인을 후원회장으로 해 후원 모금을 홍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하지만 '나도 후원회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을 지역의 각계각층 일반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해 누구나 정치인 후원자가 될 수 있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고자 하는 섬김의 정치를 후원회와도 함께하기를 원했다”면서 “일반 사람들도 정치 후원회의 대표가 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작은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와 제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 위
▲ 김효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우도면의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 예비후보는 “렌터카 반입금지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우도 관광이 치명적 상황에 놓일 우려가 있다”면서 “우도는 한 해 관광객이 한때 220만명을 넘으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거론된 곳이지만 현 실상은 이른 저녁이면 관광객이 썰물같이 빠져나가 황량한 적막의 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시 우도면 하우목동 권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목적의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이와 연계한 야간 관광을 위해 조명시설 확충, 별빛 트레일 등 야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2일 피자배달원으로 변장해 피자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원희룡 지사를 공직선거법 제112조 기부행위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원 지사의 혐의는 지난달 2일 더큰내일센터를 방문,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피자 25판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원 지사는 당시 새해 첫 업무를 맞아 벌인 ‘도지사가 피자 쏜다’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취업지원기관인 더큰내일센터를 방문, 피자를 제공했다. 비용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 일자리과 업무추진비 6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선관위는 이러한 행위가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취업지원기관 CCTV를 제출받고, 관련 공무원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선관위는 또 지난달 23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 지사의 관련 혐의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은 선거구 안에 있는 유권자는 물론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을 경우 금전, 물품 등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모든
▲ 왼쪽 상단부터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강승연, 김효, 부상일, 정은석, 허용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의 4.15 총선 후보자 공모에 제주에서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후보공천 신청을 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고경실(63) 전 제주시장, 구자헌(51)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김영진(52)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강승연(66) 도당 부위원장, 김효(52) 도당 여성위원장, 부상일(48) 변호사 등 3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정은석(60) 전 한국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 지회장과 허용진(61)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공모에 이어 곧바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성명을 내고 “송 전 위원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며 “그 전에 권력욕에 취한 행동을 반성하고 도민 앞에 먼저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 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1등 공신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심천회’의 일원으로 권력의 핵심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인물”이라며 “또 민선 6기 원희룡도정 출범 이후 속칭 ‘송일교’의 리더로 인사권 등에 깊이 개입한 인물로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인터넷상 이력을 확인해 봐도 철저한 권력지향형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판 3김 시대의 종막’과 이에 따른 ‘새 시대의 도래’라는 도민의 염원에 반하는
▲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문화예술계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있다. 부상일(4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각종 축제 등 문화행사가 취소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취소된 문화행사는 대부분 특정 시점이 지나면 다음해가 될 때까지 열 수 없어 문화예술인들의 고통 정도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예술인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문화예술계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사 준비와 진행에 따른 개별계약 내용에 이러한 문화예술인을 보호하는 조항이 있는지 걱정"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편성했다는 특별예산에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