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는 평화의 상징이면서도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청정자연, 독특한 언어와 공동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런 유산에 대한 기록물 수집과 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2007년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수립 계획(가칭: 탐라기록원 설치와 운영계획)만 하고,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사업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국민들이 제주도의 해녀항일운동, 4.3사건 등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면서 "제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체계적인 보존에만 머물지 말고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근 국내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제주4.3사건 사진앨범에 대해 10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경매가 진행됐
▲ ▲ 이명복 화백의 김만일 영정. [제이누리 DB] 제주도가 헌마공신 김만일의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올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 전시장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가칭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 전시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김만일 관련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유물 수집은 김만일 관련 교지, 간찰, 문집 등의 기록유물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외에 김만일의 생애와 관련된 제주도 '말테우리' 유물 등을 중심으로 찾게 된다. 말테우리는 말을 모는 사람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기증 및 기탁・매매 희망자는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유물 기증서 및 기탁서 또는 매도신청서를 작성해 축산과(064-710-4833)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국내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 감정을 거친다. 이후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기증 및 기탁・매입이 추진될 계획이다. 가칭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은 지난해 6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제주4.3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객 1000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이 2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이라면서 "제주 국회의원들은 근본적으로 4.3특별법 통과를 위한 의지와 열정, 아이디어 자체가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1월 통과됐다"면서 "5.18특별법 통과는 관객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됐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면 제주4.3을 다룬 대중 문화예술 작품은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과 독립영화 '지슬'에 불과
▲ 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시스] 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제주는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제주도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경제는 연간 15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지탱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최근 중국 관광객의 제주행 항공기 탑승률이 86%에서 28%로 급감하고, 취항 편수도 30%가 축소됐다. 국내외 관광객도 절반으로 줄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관광객 감소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
▲ 김효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시 동부지역에 ‘제주인 동포마을 단지’를 조성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제주인들의 귀향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일 "해외 제주동포들은 과거 제주가 어려웠던 1960~70년대 당시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를 지어주고 전기를 들여놓아 지금의 제주를 만들어줬다"면서 "그 흔적이 제주 동부지역에 많이 남아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제주인들을 위한 터를 조성하고 귀향을 도와 과거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인 동포마을은 지난 6년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해군 독일마을을 벤치마킹한 것"이라면서 "과거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공적에 대한 자료를 모아 제주인 동포마을 내 박물관을 세우고 고향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서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글로벌 제주인센터 등을 만들어 제주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제주상품 전용 홈쇼핑 '제주 BUY TV’ 방송국 개국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제주 농산물은 중간 유통마진이 20%에서 80%까지 이르러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제주 농.수.축산물을 전용 판매하는 ‘제주 BUY TV’ 홈쇼핑 방송국을 개국해 제주 생산품에 대한 유통마진은 낮추고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농.수.축산물은 청정자연의 이미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갖고 있지만 영세성으로 대형 유통업체를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면서 “생산 농가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유통업자의 높은 마진을 피할 수 없고 시장상황에 따라 항상 영향을 받는 불안정된 생활환경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BUY TV'을 개국하면 타 TV 홈쇼핑에서 일부 판매되고 있는 제
▲ 부승찬(50)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부모만 잘 만났어도 더 크게 될 놈인데...” 물질에 바빠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어머니는 아들과 마주할 때마다 되다. 그러면 그는 걱정말라는 듯 대답했다. 어머니 덕분에 여기까지 왔노라고. 공군 작전사령부에서 한반도의 상공을 지킬 때도, 국방안보 전략가로서 국방부 장관을 보좌할 때도, 나고 자란 제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로 결심했을 때도. 그 어느 때도 어머니의 ‘숨비소리’가 닿지 않은 때가 없었노라고. 부승찬(50)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모국, 모교. 모두 어머니(母)가 붙는다. 제주해녀의 아들은 이제 제주의 아들로서 어머니를 위해 살고자 한다. ▲ 3장밖에 없는 어린시절 사진. 맨위 좌측이 부승찬. [부승찬] 그는 1970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2남 5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시절이었지만 그의 집안은 복잡한 사정으로 어려움이 더했다. 카메라는 꿈조차 꿀 수 없는 귀한 물건이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을 추억할 사진도 단 세 장밖에 없다. 가장 역할을
▲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의회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면담을 갖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제주도정이 특위 갈등해소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특위는 3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6일 갈등해소 특위가 제2공항 관련 정보 제공 및 토론회 참여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원희룡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 면담은 40여분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특위는 원 지사에게 크게 4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첫 번째는 특위활동이 제2공항 건설 찬반이 아닌 도민사회 내 갈등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해소를 위해 필요한 절차 진행시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점이다. 특히 효과적인 갈등해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2공항 관련 정보공개 및 제공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
▲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2일 피자배달원으로 변장해 피자를 나눠주고 있다. [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원 지사에 대해 선거법 위반(기부행위) 여부를 조사중이다. 문제의 발단은 원 지사가 새해 첫 업무를 맞아 벌인 '도지사가 피자 쏜다!' 이벤트였다. 원 지사는 지난 2일 피자배달원 복장을 하고 도내 청년 취업지원 기관을 찾아 피자 25판을 무료로 제공했다. 당시 60여만원 상당의 피자대금은 제주도 일자리과 업무추진비로 지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선관위는 이러한 행위가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취업 지원 기관 폐쇄회로(CC)TV를 제출받고 관련 공무원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선관위는 "기부행위 예외 규정이 복잡해 여러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5년 또는 벌금 1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원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80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0일 제주농산물 운송비 지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와 농가 부담 경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제주 1차산업은 물류비용의 과다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유통과정 및 수급 안정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특히 뭍지방으로 출하하는 농산물의 95% 가량을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부응한 항공운송과 함께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감소시켜 1차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연 74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해상운송비와 관련해 “4개 농산물에 한정해 지방비에서 지원이 되고 있지만 미미한 상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밝힌 국비 지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해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근거로 기재부에 연 500억 규모의 운송비 지원을 요구해 반드시 관철시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국내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노동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의 무능이 제주 노동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며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노동지표인 노동시간과 고용, 노동기본권, 산업재해 발생률 등과 관련해서는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임금수준은 정규직의 60% 미만으로 임금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임금뿐 아니라 고용, 복지 등 모든 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 차별의 확대는 사회 전체의 불평등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정규직 사유제한법'을 도입하고 ‘비정규직 차별금지법’을 입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소규모 및 고령농가 등의 소득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30일 공약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전국에 1210개를 확대 설립한다는 계획아래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약 400개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거점 직매장 외에 소비자들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도 직매장을 마련, 운영하는 등 직매장을 좀 더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농가는 유통단계 축소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직매장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의 효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직매장의 양적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