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제주 1차 산업 안정화 및 1차 산업 상품 직거래를 위한 입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직거래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제주는 1차 산업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곳이다. 전체 산업 중 12%를 1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 2.6% 보다 5배 가량 높다. 부 예비후보는 “이 때문에 1차 산업의 침체는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해만 하더라도 경기침체, 소비 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감귤과 마늘, 양식광어의 판매 부진 및 가격 하락 문제가 불거졌다”며 “1차 산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 제주지역 농가부채는 가구 당 7458만원으로 전국 1위”라며 “이는 곧 삶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또 중국 및 베트남과의 FTA 이행 따른 관세율 인하와 WTO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축산폐수로 지하수가 오염된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축산폐수 유출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된 한림읍 등 돈사 밀집지역 주민에게 단계적으로 생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 특히 한림지역인 경우 축산악취 문제와 더불어 축산폐수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먹는 물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수돗물 음용을 기피하고 생수로 음용수를 대신함으로써 비용부담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하수 오염지역 생수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하수 오염지역 생수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단계 우선 지원하고 관련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대상을 확대 공급하
▲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예비후보가 ‘환경인프라기금’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였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련 비용을 부담시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것이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17일 자신의 1호 공약으로 ‘환경인프라기금’ 조성을 내걸었다. 부 예비후보가 이를 공약으로 내건 것은 제주에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인프라가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입도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 환경인프라는 과거의 관광이 활성화되기 이전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미 환경용량을 초과했다”고 꼬집었다. 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도내 지하수 오염과 렌트카를 포함한 차량 급증 등을 지적했다. 특히 2019년 말 기준 역외차량 포함 59만6215대의 차량이 제주도에 등록돼 있는 점을 꼬집으며 “인구당 차량 보유대수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실은 도로의 교통혼잡과 교통사고율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최종후보 자리를 놓고 3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당 이유로 “국민의 복리, 국가의 장래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정권연장에만 혈안이 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시갑 현역인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 선언 즈음에 최고위층과 밀착된 인사, 특히 ‘청와대의 옥상옥’이라 일컫는 심천회 인사의 ‘전략공천’을 운운하는 등 편법으로 민심을 유린하는 (민주당) 중앙당의 모습은 후진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외에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보수대통합’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도내 사회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공언하고 나섰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뜻을 16일 밝혔다. 양돈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한림읍 지역의 경우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행정이 악취가 심한 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해 나가고 있지만 관련 민원은 여전하다. 박 예비후보는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인 경우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더 이상 악취 문제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분산돼 있는 돈사를 아파트형 스마트 돈사로 전환, 관리인원 및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악취방지 근본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면적당 돼지 사육마
▲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회장은 박승준 전 제주시 원로정책 자문단장이 맡았다. 박 후원회장은 맥그린치 신부 기념사업회장, 한림읍 발전협의회장, 북제주군 이장단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운영의원으로는 고승종 전 제주도의원과 김창건 전 건입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박 후원회장은 "고 후보는 제주시장 재직시절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생을 챙기는 책임감 강한 공무원이었다"면서 "제주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바꿀 훌륭한 일꾼이 될 것임을 잘 알기에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박승준 회장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모다들엉 혼디하는 민생정치'를 펼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 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전략공천과 관련해서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무너져내렸다”고 비판하면서도 “탈당하지 않고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당초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읽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제주시갑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지역 선정에 대해서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제주도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제2공항도 그렇고, 강정해군기지 때도 그랬지만 진행과정에서 도민 주권, 도민의 자기결정권은 또 한 번 무너져 내렸다”고 지적했다. 또 “도
▲ 부평국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해 12월30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장에 부평국(62)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15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7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부 당선인은 유효표 198표 중 106표를 얻었다. 상대 송승천 후보는 92표를 받았다. 부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선거 과정에서 부 당선인은 ▲재정의 안정적 자립 기반 조성 및 조직 혁신 ▲융복합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월드 종합대회 유치 ▲전문·생활체육 균형 발전을 통한 스포츠 인재 육성 체계 확립 등을 공약했다. 부 당선인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도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도체육회가 생활체육회와 통합 출범한 뒤 부회장을 지냈다. ▲ 김종호 제주시체육회장 당선인,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당선인. [뉴시스] 이와 함께 같은 날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진행된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126표를 얻은 김종호(63) 전 제주시생활체육회장이 92표를
▲ 왼쪽부터 김덕범, 강승범, 홍종택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 김덕범 제주시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강승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이, 도시건설국장에는 홍종택 제주도 도시계획재생과장이 간다. 종합민원실장에는 이창택 종합민원실 지적팀장이 직무대리로 가게 됐다. 총무과장에는 김세룡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이 임명됐다. 제주시는 15일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7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일반직 29명, 공무직 58명, 청원경찰 10명 등 모두 97명 규모다. 부준배 지방시설사무관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제주도로 전출됐다. 이외에 진수일 지방공업사무관과 김은주 지방수의사무관, 강태환 지방시설사무관이 제주도로 이동했다. 제주시 재산세과장 자리에는 정영창 제주시 농정과 농정팀장이 직무대리고 간다. 이외에 진홍구 아라동장이 안전총과과장 자리로 이동한다. 문화예술과장 자리에는 김신엽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관광진흥과장에는 홍성균 지방행정사무관이 발탁됐다. 체육진흥과장에는 김석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서귀포하수운영과장이 간다. 환경지도과장 자리에는 김창호 환경지도과 환경보호팀장이 직무대리로 이동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성, 이중환, 현학수, 문경진, 고윤권, 현경옥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이 발탁됐다. 도민안전실장으로는 이중환 지방이사관이,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가게 됐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는 현경옥 소통담당관이 직무대리로 가게 됐다. 도시건설국장 자리에는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가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교통항공국장 자리에는 문경진 정책기획관이 발탁됐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2020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17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승진 120명, 전보 488명 등 모두 608명 규모다. 또 행정시 교류가 92명이다. 도 서열 3위인 기획조정실장에는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이 임명됐다. 국방대학원 장기교육에 나갔던 이중환 이사관은 도민안전실장 자리로 돌아왔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고, 현경옥 소통담당관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도시건설국장 자리에는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 교통항공국장자리에는 문경진 정책기획관이 가게 됐다. 양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갑 선거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했다. 민주당 예비주자들이 반발하는 등 내홍(內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 향후 선거판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구도로 전개되면서 예측불허의 선거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제주시갑 선거구를 포함한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 13곳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 이외에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의정부갑, 정세균 국무총리 지역구인 서울 종로, 원혜영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천 오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이 포함됐다. 이외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지역구인 용산과 백재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광명갑, 서형수 의원 지역구인 경남 양산을, 표창원 의원 지역구인 용인정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 2곳 역시 전략공천대상지로 추가선정됐다. 제주시갑이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1)이 14일 오후 제주시 신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1.제주시 을)이 재선고지에 도전한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오영훈 의원은 지난 14일 제주시 신성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낮은 자세로, 누구든지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검게 염색했다”면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정치를 해보고 싶다.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한 사람만 제대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어도 낙선했을 것”이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움직여서 나를 당선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사람의 이야기라도 소홀하게 여기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권자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되새기는 기회였다. 그 절박한 마음으로 국회에 입성해 지난 4년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면서 “이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