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8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살아가려면 예술적 감수성을 지녀 삶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고등학생 때까지 모든 아이들이 악기 하나 이상 연주할 수 있는 음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초등학교부터 이어지는 1인 1악기.합창 교육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겠다”며 “학교 구성원들이 협의해 선정한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정규 음악시간에 실시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지역 음악 예술단체 등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강사진을 구성하고, 악기 교육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이라며 “100세대 시대에 악기 하나 연주하며 살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취미활동 수준의 악기교육을 할 수 있는 공교육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8일 '2018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가 주최하는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교육 복지의 기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돼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모 도움 없이도 통학이 가능한 환경 ▷진로 정보와 사회 연계 전담 기구 설치 운영 ▷특수교육 전문 학교 교과목 확대 ▷일반학교 내 특수교육시설 확대 추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가장 불편한 사람이 복지의 기준이 돼 모두에게 복지의 혜택이 발전돼 돌아가는 철학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복지 철학이며 그러한 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복지 공약이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이어 “교육의원 시절에도 도내 모든 특수교육 학교와 기관, 시설들을 돌아보고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당선된다면 특수교육 대부분의 분야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기대할 만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 낮 : 한림오일장 유세 - 15:00 : 한경면 고산 육거리 유세 - 18:00 : 연동 더호텔 앞 유세 - 19:00 : 화북 주공 입구 유세 - 20:00 : 인제사거리 유세 - 21:30 : 시청 대할로 투어 (버스킹)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 14:00 : 서귀포오일장 유세 - 18:00 : 남원포구 유세 - 19:00 : 표선시내 유세 (표선사거리) - 20:00 : 성산읍내 유세 (고성로터리)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 05:00~07:00 : 제주공항 직원 인사 - 09:00~20:00 : 서귀포 동지역(천지, 중앙, 동홍, 서홍, 법환, 신시가지 일대) 찾아가는 발품유세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08:00 : 마리나호텔 사거리 아침인사 09:30 : 제13회 삼성여자공등학교 동문체육대회 (삼성여자고등학교 운동장) 12:00 : 서귀포 오일시장 집중유세 18:30 : 벤처마루 저녁유세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 06:00 : 신제주 아침 거리인사 - 11:00 : 합동위령제 (북부예비검속위령제단) - 오후 : 삼성여고 총동문회 체육대회 (삼성여고)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아라동 및 영평동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8일 논평을 내고 “인구증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 아라・영평 주민들을 위해 복지시설 확충 차원에서 체육관 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주5일 근무와 소득수준의 향상 등으로 웰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 패러다임이 레저와 스포츠 활동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아라동 및 영평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첨단과학단지 인근 부지에 3층 규모의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영장과 트레이닝장등의 부대시설들을 도입하겠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심형 스포츠 센터로 자리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겨울철에는 기온 하강으로 수영장 운영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만큼 아이스링크장 등의 여러 대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며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원희룡 후보의 청년일자리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고은영 후보는 8일 논평을 통해 "제주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 절실한 마음을 이용한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는 헛된 공약으로 청년들을 희망고문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고 후보는 "원희룡 후보가 연일 유세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면서 "원 후보는 공무원 2500명, 공기업 등 3500명, 공공사회서비스 4000명 채용, 제주도민 우선 할당 80% 등을 국비와 도비, 공기업, 자주재원으로 취임 직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도 원 후보는 청년일자리 만들기 사업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청년맞춤형 인력양성(350명 취업 목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인턴, 취업 지원(200명 취업 목표), 중소기업체 지원을 통한 일자리(900명 취업 목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제주도지사 후보 모두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도지사 후보들 중 사전투표 첫 스타트에 나선 후보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6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제주를 재설계해 미래 100년 제주를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며 “제주시를 동서 재편하는 문제도 제주의 미래와 무관하지 않다. 남은 기간동안 진정성 알리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현명한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며 “자유한국당에도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방훈 후보는 이후 세무서 사거리 거리 인사에 나섰다. 뒤를 이어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고은영 녹색당 후보가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원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사전투표를 했다고 해서 선거가 끝난게 아니다”라며 “오는 13일 투표일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원희룡 무소속 후보의 주택지 용도변경 및 가족납골묘 조성 논란에 대해 검찰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 측 손지현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정 최고책임자의 신분으로 막강한 권한을 앞세워 사익을 취해왔다”며 “도민의 소유인 공유재산을 자신의 사유재산으로 편취했다. 이 사실만으로도 도지사 직위와 후보 자격을 모두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그러면서 “원 후보의 행위는 현직 신분을 이용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비선실세나 측근‧가족과 공모, 사익을 추구한 박근혜・이명박과 너무나 닮았다. 적폐의 후예스러운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손 대변인은 “원 후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라동 주택지를 취락지구로 용도변경해 재산을 몇 배 증식한 과정과 배경에 대해 어떤 해명도 없다”며 “색달동 도유지에 호화 납골묘를 만든 사실에도 일언반구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ldq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전한 4.3의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며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배・보상금 확보 추진 및 군사재판 무효화를 통한 수형자 명예회복 등 7가지 공약 사항을 내놨다. 문대림 후보는 먼저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피해 배보상금 1조5000억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난해 오영훈 의원이 ‘4.3특별법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한 4.3 해결을 천명한 문재인 촛불정부와의 협의와 설득을 통해 4.3희생자 1만4323명에 대한 피해보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ldquo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가 문대림 후보의 '배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우근민 전 지사와 부영그룹이 문 후보를 돕고 있다며 "문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주는 또 다시 난개발에 휩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의혹과 더불어 우근민 도정의 부영건설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부 대변인은 “최근 부영건설의 부실시공 등이 세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이 부실시공은 부영이 국가의 땅을 싸게 매입하고 국민의 돈으로 조성된 주택도시기금을 독식하면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 대변인은 “이 때문에 부영은 과거부터 정부 부처나 공기업에서 퇴직한 인사들을 계열사 대표로 영입해 왔다”며 “이러한 특혜의혹은 제주도에서도 있어왔다. 부영은 우근민 도정 시절인 2011년 500억원 이상의 택지를 매입했다. 자회사는 서귀포시 서흥동 산 3일대 142만 3364㎡에 골프장, 수
▲ 문대림 후보 가족묘 전경. 원희룡 후보를 향한 문대림 후보의 ‘불법 조상묘 조성’ 의혹에 원 후보 측이 똑같은 방법으로 맞섰다. “누가 누구에게 불법을 운운하느냐”며 문 후보의 ‘불법 가족묘 조성’ 카드를 꺼내 맞받았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먼저 “참고 또 참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문대림 후보가 TV토론에서 공개적으로 원희룡 후보 8대조의 묘를 불법이라고 비판했을 때 사실관계와 법적인 판단에 따른 시정조치를 하는 것이 후보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 문 후보의 가족묘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집안마다 장사나 조상의 묘 문제는 법보다는 오랜 관습에 따라 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제주의 현실도 신중하게 배려하고 싶었다”며 “더더욱 문 후보가 부모님을 사후에 모신 일에 대해서 법의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인간적인 차원에서 존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펀드조성을 통한 4차산업 지원을 토대로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원희룡 후보는 8일 오전 논평을 내고 “향후 4년동안 2000억원 규모의 ‘제주4차산업혁명’ 모태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도내 미래첨단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4차산업혁명은 제주를 새롭게 바꾸고 미래형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제주가 새로운 흐름에 앞서가기 위해 세계적인 변화를 읽고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폭넓은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이를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을 준비하겠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규제 없는 장유로운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형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주도 기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7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연북로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후보의 '가족납골묘' 논란에 대해 "불법의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다"며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를 향한 ‘가족납골묘’ 공세에 가세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연북로 문대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7일) 문대림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면서 원 후보의 ‘가족납골묘’ 의혹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을 해봤다”며 “그 결과 불법의 소지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상의 묘와 관련된 이야기는 상당히 예민한 문제로 이를 도덕적으로 비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의 땅에 조상의 묘를 쓰는 것에 대해 비교적 관대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