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이도2동·도남동) 후보가 “작은 도서관 운영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논평을 통해 “이도2동에 위치한 신성경로당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 아이들의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10대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도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도내 작은 도서관의 정보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과 국유·공유재산의 무상 대부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작은 도서관 활성화 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대한 사항도 명문화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작은 도서관 운영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작은 도서관이 정보사랑방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 마을 공동체가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함께, 아이행복 캠프’ 정책 기자회견 및 개소식을 열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아이 한 명 한 명이 온전히 존중받는 '온리 원 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오후 5시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규헌 의원, 양윤경 제주4.3유족회장, 한하용 4.3유족회 제주시지부장, 김성도 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장, 이영길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소수만이 인정받는 ‘넘버원(Number 1) 교육’이 아닌 아이 한 명 한 명이 온전히 존중받는 ‘온리 원(Only One) 교육’을 하겠다”며 “모두가 이석문이다. 함께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에 대해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원 후보의 지지자가 원 후보를 위해 집회를 주최, 참석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하고 원 후보는 이 자리서 지지를 호소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 후보를 위해 집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원 후보의 지지자 A씨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기간 위반죄, 기부행위 등) 혐의로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A씨는 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 11시경부터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에서 학교 졸업 동문, 학원 교사, 농업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마련했다”며 “원 후보는 같은날 오전 11시40분께 이 자리에서 15분간 마이크를 이용,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 자리에서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절차를 위반하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공표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3시 제주시 오라3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시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희룡 후보에 대해 '기득권 패거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이들의) 구태정치를 극복하겠다. 실용과 개혁의 도정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강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은 페이스북 소셜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개소식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강당에서 열렸다. 김은애 전 안철수 제주선대위 유세팀장이 사회를 맡았고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와 김수민 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있었다. 현덕규 제주시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호나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준비한 유일한 후보가 장성철”이라며 “학교 후배지만 그 철학과 공직자세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제주의 미래를 준비한 유일한 후보”라고 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희룡 후보 사이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원희룡 후보가 반박하면서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고발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원 후보에게 특별이용권을 건넸다가 거절당했다는 입주자 대표까지 나서 문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문 후보 측은 원 후보 측의 반박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지는 원 후보 측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7일 앞둔 시점에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 공방전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제주도지사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미 의혹제기 수준을 넘어 "서민 코스프레 사기극"이라며 문 후보 측이 사안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허위사실이자 정치공작 막장드라마"는 원 후보 측의 반격이 맞서는 상황이다. 사실 여부에 따라 두 후보 중 어느 한 후보는 치명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은 26일 오후 논평을 내고 같은날 오전 원희룡 후보의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TV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뉴시스]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특별회원권 특혜' 폭로에 대해 원희룡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검찰고발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부부 모두 회원권을 받은 적도, 가본 적도 없다"는 것이다. 원 후보가 그에게 특별이용권을 건넸다가 거절당한 입주자 대표까지 대동, 문 후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 큰 파장이 예상된다. 향후 당.낙선자가 갈리더라도 진실 여부에 따라 '당선무효' 사태까지 갈 수 있는 초대형 이슈로 급부상했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주장에 대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에 대해 단박에 거절했다. 저와 배우자 모두 사용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
TV토론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가 원희룡 후보와 그 부인의 고급휴양형 콘도의 특별회원권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곧바로 원 후보가 '사실무근'을 들어 "허위사실 공표"라며 반격,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대림 후보는 25일 오후 2시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를 향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을 제기했다. 비오토피아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고급 별장형 휴양주택으로 P골프장과 온천, 생태공원 등을 갖춘 고급 휴양시설이다. 문 후보는 먼저 원 후보를 향해 “골프장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원 후보는 이에 대해 “없다. 비오토피아가 어떤 곳인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문 후보는 이에 “2014년 8월 특별회원으로 (이름이) 올라갔다. 다음해에는 갱신이 이뤄졌다.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전혀 모른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원 후보는 “전혀 이용 사실이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운임료 인상을 즉각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논평을 통해 “항공화물 운임 인상은 가뜩이나 생산비 등이 올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두 번 울리는 처사”라며 “어려운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항공화물 운임료 인상을 재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항공 측이 지방선거 정국에 운임료 인상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한다”며 “대한항공 7개 항공화물 대리점에서 수송하는 도내 농축산물의 물량은 연간 3만7000여 톤으로 운임료 인상은 농민들의 물류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물류비용이 추가로 인상되면 제주도내 농업인들은 영농의욕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제주도 농업인단체는 “현행 운임료에서 30원만 인상하더라도 11억여 원을 농가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은 운임료 인상과 관련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학교와 소통해 지방교육재정을 확충하고 학생 수가 많은 사립학교의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제주지역 아이들의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거, 지자체가 교육청 및 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한 재정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다”며 “관할구역 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에 드는 경비를 직접 학교에 보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의 비법정전출금은 2016년 234억원, 지난해 268억에 달했으며 각 학교에 직접 보조하는 교육경비보조금액은 2015년 352억원, 2016년 268억원, 지난해 227억원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에 “비법정전출금의 경우 총액은 많아 보이지만 무상급식 지원을 기초자치단체도 분담하는 타 시·도와 사정이 달라 급식지원 예산을 빼면
▲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도의원 삼도1·2동 선거에 출마하는 이선화 자유한국당 후보가 25일 “삼도동을 제주의 대표 명품동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후보등록에 따라 '10대 희망 공약’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삼도동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 ▲지역상권 회생 ▲주차난 해소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삼도동을 제주 인문학의 명소로 ▲제주 전통문화를 활용한 지역가치 제고 ▲더 밝고 안전한 동네 ▲주민이 직접 만드는 삼도동 ▲공공기관 유치로 역동적인 삼도동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과거 제주의 심장이었던 삼도동의 부활을 위해 10대 희망 공약을 만들었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품동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선화 후보는 또 “삼도1동 주민센터 신축과 남초교·중앙여중 다목적강당 건립, 용천마을회관 재건축 등 삼도동 주민이 원하는 건 악착같이 해냈다”며 “삼도동 발전을 위해서는 힘
▲ 김수남 무소속 도의원 후보 김수남 무소속 이도2동갑 제주도의원 후보가 25일 "구남샘 연못에 분수대를 설치해 '생태연못'으로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통장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남마을에 위치한 구남샘 연못에 물을 순환시키기 위한 아름다운 분수대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수남 후보는 이어 "기존의 연꽃과 어우러진 살아있는 ‘생태연못’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간의 소통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하민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후보 제주도의원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하민철 자유한국당 후보가 25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후보자 등록 장소에서 후보자등록을 완료했다. 하 후보는 “연동은 지금 노후화된 건물, 낙후된 생활기반시설, 교통 및 주차난, 치안문제 등 생활과 경제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이어 “지금 연동에는 검증된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다선의 경험과 경륜으로 연동의 발전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민철 후보는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제시한 공약들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