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지난 20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주도당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한 발언을 문제삼았다. '명예도민증 반납과 도민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주도민들이 정성을 모아 수여하고 있는 ‘제주도 명예도민증’과 사기업이 로비용으로 주는 ‘명예골프회원권’을 단순 비교하며 명예도민증의 가치와 의미를 폄훼했다”고 도민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대림 예비후보의 부동산 및 골프장 명예회원권 의혹 관련 질문에 대해 “명예도민인 저에게도 제주도에 오면 관광지 일부 및 골프장을 할인해준다. 그것도 일종의 명예회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 대변인은 홍 대표의 이 발언을 지적하며 “이는 명예도민증을 마치 골프장이나 관광지 할인혜택을 위한 것처럼 펌훼하고 도민을 무시한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와 관련,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해 “도덕 불감증에 위법 인식조차 없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원 예비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골프장 명예회원권은 입회비를 내지 않는 공짜 회원권”이라며 “공짜회원권을 ‘단지 명예회원으로 이름만 올렸을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이성이 마비된 상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09년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이 아니고 이름을 올린 것이다. 명예회원은 거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제가 판단은 잘못했지만 큰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부성혁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대법원 판시 내용에 따르면 명예회원증을 받았는지 여부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며 “회원증은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증명하는 것
▲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이 공개한 지난 18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가 있다. 21일 기준 이 링크는 사라진 상태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의 ‘관권선거’와 ‘도정농단’ 관련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5월 초부터 “제주도청이 원희룡 예비후보 측의 공약 정책을 관련 정책으로 지원한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원 예비후보가 도청 홈페이지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 측이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이용, 버젓이 불법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자 제주도청 홈페이지 메인 우측 중단 배너 중 ‘더 큰 제주를 위한 약속 도지사 원희룡’ 메뉴를 클릭할 시 ‘원희룡 메인페이지’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듣겠습니다&rs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르신의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3대 포용 정책’으로 무상복지, 치매안심병원 설립, 방문간호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내고 “치매안심병원 신규 조성과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도입, 어르신 부담을 줄이겠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3대 포용 무상복지 실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제주의 노인 인구가 14.7%로 제주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축인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내 일’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정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치매안심병원 신규 조성 및 관리 인프라 구축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사회참여 확대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을 공약했다. 또 △효심 치매안심제 도입과
▲ 이선화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삼도1.2동 선거에 출마하는 이선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1일 ”청정지역 장수의 섬인 제주도의 이미지에 걸맞게 지역 노인 어르신들의 장수수당을 현실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에서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만 8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월 2만5000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는 다른지방에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전남 19개 시·군에서 장수수당으로 월 3만~5만원, 나주시는 '백수(白壽) 수당'으로 99세 이상부터 월 10만원, 충남 천안시는 85~99세에게 월 3만원, 100세 이상에게는 월 10만원, 경기 군포시는 3만원~5만원씩 연령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는 85세 이상 노인에게 '사회 활동 장려금' 월 5만원, 이런 노부모를 모시는 3세대 가정에는 '효행 장려금'이라며 매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시는 4대가 함께 사는
▲ 하민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하민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연동을 예비후보가 21일 "연동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동 내 주요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제주 전역이 출퇴근 시간대에 엄청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연동의 경우, 1100도로와 애조로 등 시외곽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진출입시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하 예비후보는 "장기간 미집행도로인 부림랜드에서 1100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800미터(폭20미터)를 조기 개통해 연동신시가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연동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68억원 중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차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무소속 예비후보가 21일 도남 제스코마트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대형공영주차장을 복합주차타워로 건립하는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도2동과 도남동 지역의 주차난이 매우 심각, 정주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대형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를 플랫폼화 하겠다"며 “주차장은 복합시설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주차타워에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운동시설도 함께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단시간 어린이 돌봄시설도 설치,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시간 동안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은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돌보게 한다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지난 4년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들었던 많은 얘기 가운데 하나가 ‘미리 답을 정해놓고, 너는 대답만 해라’는 식의 '답정너' 토론회와 공청회였다"면서 "이석문 전 교육감의 반민주적인 행태를 즉각 교육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민주주의와 사회정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불통의 반민주적인 '답정너' 토론회와 공청회를 제주지역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몰아낼 것"이라며 "말과 행동이 다른 교육수장의 자세를 도민들이 올바로 인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과정에서 반대의견을 수렴하는 ‘반대변호사제’를 공약한 바 있고, 공청회, 토론회, 설명회 등에서 반대의견을 수렴, 검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여러 사회분야 가운데서도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극심한 소득불균형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대기업 편의점 유통자본이 지역골목상권까지 장악했기 때문”이라며 “협동조합기반형 지역편의점 ‘점방(가칭)'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2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점방’은 수십 년 전 제주지역 마을소매업의 상징이었다”며 “영세자영업자들이 힘을 모은 제주지역자본이 제주지역 골목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제주도내 편의점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대기업자본의 편의점 팽창은 필연적으로 지역골목상권의 붕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웬만한 대책으로는 골목상권을 지역자본이 찾아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문제는 제주도정이 앞장서서 풀어야 한다&rdqu
▲ 김대원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일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원 정의당 예비후보가 21일 "내년 1월 1일부터 전용차고지가 있어야만 차량을 등록할 수 있는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매년 1만명 이상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동차 등록대수도 1만대 이상 증가해 주차문제가 지역의 최대 화두가 됐다. 제주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차고지증명제를 실시했고, 내년부터 동(洞)지역을 넘어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이 입법예고 돼 있다. 김 예비후보는 “차고지증명제를 확대 시행하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 자동차 등록대수보다 주차면수가 한참 부족한 상황에서 행정의 역할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우선 사유지를 매입해서라도 공영주차장을 대폭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애초에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했다가 특별한 대책이나 홍보도 없이 3년이나 앞당겨 버린다면 많은 도민들이 혼란스러워 할 것”이라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예비후보가 “조천읍 등·하교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아이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특히 와산·선흘·대흘 등 중산간 지역의 경우에는 좁은 도로폭과 늘어난 교통량 때문에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산간에서 해안가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경우 버스 편이 부족하거나 직행버스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대정읍) 예비후보가 “‘정태준의 대정 희망 찾기’ 시리즈로 민생관련 공약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철이 되면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큰 공약들을 많이 발표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세세한 부분을 다루는 공약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정에서 나고 자라난 토박이며 청년 시절 이후 하모2리 청년회장 등 꾸준한 지역의 일을 하면서 느꼈던 고민들을 소중한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공약으로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미세먼지 대책으로 노인복지회관에 공기청정기 설치 ▲장애인 공익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점 복지예산 확충”을 공약했다. 그는 “어린이와 지역민들을 위한 공약으로는 ▲보성초등학교와 같이 위험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도로확충계획 마련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