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도남동) 예비후보가 “이도2동과 도남동을 가장 안전한 동네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도남동, 이도2동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지역주민으로부터 아이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과 야간에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을 많이 접수 했다”며 “범죄 취약지구에 방범용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보행안전을 위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 음성보행신호기를 설치할 것”도 약속했다. 그는 “이도초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남6길과 도남초 인근인 경우 밤거리가 어둡고 아이들 보행로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 재원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또는 지방비 확보를 통해 반드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골목길과
▲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성산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성산항을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미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고용호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통해 “제주는 신해양, 신인력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성산읍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혼인지 등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다. 이와 연계해 성산항을 세계의 관광미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성산읍의 연간 관광객은 1000만명”이라며 “하지만 체류형 관광객이 많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보탬이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추진 중인 일출봉 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광치기와 오조리, 성산내수면 일대를 잇는 야간 관광명소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제일의 야시장을 개설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1박 이상 체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상권과 주민소득에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ldqu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4시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원캠프>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의 '공짜 골프회원권'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공식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으로서 명예골프회원권을 받아 도의장을 거치면서 수시로 공짜골프를 치고, 청와대 비서관 당시에도 이를 보유했던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것이다. 원 후보는 20일 제주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과 의장,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고위공직자 신분으로 명예골프회원권을 받고 9년에 걸쳐 공짜골프를 친 것에 대해 아무런 도덕적, 법적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문 후보가 과연 도지사 후보 자격이 있는지 도민 여러분께 묻고 싶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특히 “공직윤리는 엄중하다. 제가 도지사에 취임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몸부림 쳤던 4년이었다”며 “청렴도 꼴찌였던 제주도의 청렴도가 4위로 개선되고, 청렴시책은 전국 1위를 달성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예비후보가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사업 확대를 통해 마을공동목장을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중산간의 청정환경을 보호하고 전통문화의 보존, 농가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을공동목장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마을공동목장의 초지가 2007년 4510㏊에서 지난해 3312㏊로 줄어 10년 새 26.6%119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공동목장이 사라지는 이유는 축산업의 쇠퇴로 공동목장 용지들이 농경지로 개간되거나 관광시설·공공건물 건축부지로 전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꺼번에 넓은 토지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지가 사라지면서 조사료 생산비 상승 등을 유발해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주 가축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초지의 농지화를 막기 위해 반드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제주시 동광로 민주당 제주도당사 4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뉴시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로 있는 동안 제주 4·3 특별법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도는 분단과 대결의 종지부를 찍는 상징적인 장소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곳”이라며 “명실상부한 ‘평화 통일의 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체 사무국을 제주도에 설치하겠다"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교류벨트를 구축하고 남북 농축수산물 교역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로 있는 동안 제주 4·3 특별법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당차원에서 제주 4·3의 진상규명 작업과 명예회복, 피해 배·보상, 군사재판 무효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현덕규 ▲ 한영진 ▲ 박은경 ▲공혜경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현덕규 제주시을위원장을 정책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20일 한영진·박은경 비례대표 후보를 대변인으로, 공혜경 전 정의당 제주도당 조직국장은 공보담당으로 임명했다. 현덕규 정책총괄본부장은 해운·항공물류 전문 변호사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장 예비후보는 현 본부장에 대해 “연륙교통인프라 대안으로 제시한 물류혁명·산업구조개편 중심의 제주~호남 KTX해저터널 추진 정책을 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바른미래당 제주시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도당 정책 개발에 기여했던 점도 고려됐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영진 대변인은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바른미래당 통합 추진에 참여·수행했다. 장 예비후보는 한 대변인에 대해 “문제해결중심의 실용과 개혁 노선을 충분히 공유하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며 “보육·유아교육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여성·노인 등의 사회복지, 푸드트럭 등의 영세자영업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내 삶을 바꾸는 문대림의 약속 18대 핵심공약’의 다섯 번째로 “해양자원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과 융·복합사업특구 지정, 해양물류시스템 선진화, 제주~목포 간 고속도로 페리 도입을 통한 '환서해 경제 벨트' 연결을 추진하겠다”며 “더 큰 제주의 희망을 해양에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목포 해운물류터미널 인프라 구축 △도지사 직속 제주해양전략위원회 설치 △제주해운공사 설립 △공동물류센터 설치를 통한 물류비 인하 △제주 해녀문화 보전 및 복지 확대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 및 해양융·복합사업특구 지정 등 6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목포 간 고속 페리를 통한 ‘환서해 경제벨트’는 지역적 소외문제를 뛰어넘는 구상”이라며 &ldqu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화·예술인들의 기본 소득 보장 및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전당포를 운영하고, 1000만원 이하 문화예술보조금 무정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문화행정 및 문화지원기관 운영 혁신을 위해서 민간문화현장의 활동전문가들이 한시적 기간 동안 행정 및 운영 책임을 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민간개방 공모를 대폭 확대해 문화행정 및 기관 인력의 전문화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행정 및 기관 운영에 있어서 민간개방공모를 실시해 대폭 외부에서 수혈하면, 혁신적인 문화정책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개방공모를 통해 책임을 맡게 된 전문 인력은 한시적 임기동안만 일하고, 다시 문화·예술 현장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문화·예술활동을 주로 해야 할 전문가들이 행정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도내 모 언론사가 제기한 원희룡 예비후보의 측근 비리 의혹을 놓고 문대림 예비후보 측이 "도정농단의 실체가 벗겨지고 있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편법채용’한 L보좌관의 행적이 차츰 베일을 벗고 있다”며 “이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판박이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원 예비후보가 ‘도정농단’ 사태를 덮기 위한 ‘꼬리 자르기’ 정황까지 나타났다”며 “그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제주지역 한 언론사는 연 3일에 걸쳐 원희룡 예비후보 L보좌관과 관련한 ‘인사비리 권력사유화’, ‘축사 등 도정조언’, ‘이권개입’ 등에 대해 보도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직신분이 아니었던 L보좌관이 ‘도두 폐수장 관련은
▲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수경, 김기홍 비례도의원출마예정자가 20일 오전 11시 영락교회 앞에서 차별금지조례 제정을 위한 정당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고은영 선본>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제주영락교회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 없는 성숙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 때”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연설회에는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수경, 김기홍 비례도의원 출마예정자가 참석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국제 의학계가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을 질병이 아니라고 수차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을 담아 성소수자를 혐오하고 괴롭히고 있다”며 “그 때문에 성소수자들은 일상과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심각하게는 자살로 내몰리기도 한다”며 “배척받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찾아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인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주 시민들과 영락교회 교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해에
▲ 이승아 더불아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오라동) 예비후보가 “어린이집과 연대한 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집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 확대에 필요한 지방재정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오라동의 경우 30~40대 인구비율이 도내 최고 수준으로 영·유아 가정이 많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 양육에 어려움이 큰 지역”이라며 “‘제주 육아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시설 보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환경개선을 실시하겠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 지원해 양육과 엄마들의 여가 생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내용으로는 ▶영·유아 가정과 근거리 어린이집 연계한 보육 환경 지원 및 개선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현재 시간(600시간/년) 및 지원액 확대 ▶아이돌보미 이동 교통부담금 실비 지
▲ 고내수 수석대변인 지난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제주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고내수씨(53)가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20일 합류했다. 4.3유족이기도 한 고 수석대변인은 제주일보 기자를 거쳐 제주경실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수석 대변인은 성산읍 고성리출신으로 세화고와 전남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제주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선거"라면서 "원 후보가 깨끗한 도덕성과 능력, 비전을 가진 도지사 적임자라고 판단돼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