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일도2동을) 예비후보가 “주요 거점별 농도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한 계층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상청 등의 정부기관이 발표하는 미세먼지 농도와 실 이용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의 차이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도별로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차량, 유동인, 지역 상권의 특성에 따라 현격하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미세먼지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 없이는 향후 성인기, 노년기에 도민 건강에 악영향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도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27.4%를 기록했다”며 “미세먼지가 어린이들의 건강권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ldquo
▲ 고태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고태선 자유한국당 연동갑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제주시 연동갑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영식 예비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청중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양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작극임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은 도의원 후보의 자질이 없는 것"이라면서 "원희룡 예비후보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더 이상 제주도민과 연동 동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시 후보 사퇴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제주도 갈등 요인이 폭행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출된 것으로, 도민 화합을 위해서 의정 활동을 펼쳐야 하는 도의원의 자질이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도 당 차원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먼저 양 예비후보의 후보 확정 철회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민주당 양영식 예비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에게 폭력을 가해주길 원하는 정치인 후보자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외도동·이호동·도두동) 예비후보가 “주차난이 심각한 외도 중심상가에 15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외도동은 4년 전에 비해 인구가 5000명이나 급증하면서 외도 중심상가 내 주차난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리 지역의 주민들과 상가 내 시설 이용자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의 신설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 이미 검토를 마쳤다”며 “제주도에서 2014년 이후 매해 평균 2개 정도의 주차타워가 신축 되고 있으며 현재 신제주 로얄호텔 앞 신제주 공영주차장 등 8개의 주차타워가 도내에 신설 또는 건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외도지역 부영아파트 인근, 중심상가의 경우에도 주차타워의 타당성이 충분하다”며 “4년 이내 이곳에 주차타워를 만들어 점점 심각해지는 외도지역의 주차난을 해
자유한국당 제주지역구 도의원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지역구 도의원 후보 16명에 비례대표 4명이다. 하지만 ‘셀프공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추천순위 1번으로 공천을 받아 후유증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해 추천후 지난 12차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지역구 도의원 및 비례대표 도의원 공직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 도의원 후보는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김상홍 전 한림중 운영위원장이다. 비례대표 후보는 오영희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강경문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임순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노현규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제주본부장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26일 이선화 의원(삼도1·2동), 김황국 의원(용담1·2동), 하민철 의원(연동을), 김동욱 의원(외도·이호·도두동), 고태민 의원(애월읍) 등 현역 의원 5명을 포함한 11명의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이들 현역의원 이외에 당시
▲ 신구범 전 지사가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 유세와 선거운동을 하던 장면이다. [제이누리DB]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미묘한 행보가 감지되고 있다. ‘신구범을 사랑하는 도민모임’의 출마권유에 이어 “숙려하고 있다”는 본인의 발언이 나왔다. 그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사다. 신구범 전 지사(76)는 16일 페이스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을 통해 “어제(15일) 신사모(신구범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홍석표)라는 모임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에게 이번 지방선거에 도지사후보로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허위에 침묵하고 시류에 영합하는 정치인들이 선거판을 시정잡배 뒷골목 같이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제주도에는 대한민국 정통세력이 지지해줄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우선 신사모의 고향 제주도에 대한 충정과 염려, 그리고 저에 대한 기대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며칠동안의 숙려를 거쳐 기자회견을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를 11.5%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은 도민 여론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의 지지율이 36.9%, 김광수 후보는 25.4%로 나타났다고 지난 15일 밤 보도했다.. 지지율 격차는 11.5%p다. 하지만 응답자 4명 가운데 1명 꼴인 26.9%는 '누구에게 투표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석문 예비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김광수 예비후보 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40대에서 두드러졌다. 직업별 지지도에선 김광수 예비후보는 생산직과 주부층에서, 이석문 예비후보는 농어업인과 자영업, 사무직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석문 예비후보가 45.3%, 김광수 예비후보가 20%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6.9%다. 무선전화 비율은 69%, 유선전화는 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입지 선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사전동의를 받지 못한 것이 핵심 쟁점”이라며 이 부분과 관련해 “제주도지사가 관여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결국 갈등의 원인은 제2공항”이라는 진행자의 지적에 “제2공항은 제가 갑자기 추진한 사업이 아니다. 20년 이상 도민들의 요구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국회의원들 모두가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사업이다. 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제2공항에 대해 반대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찬성을 하는 이들도 많다는 것이다. 원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것은 도지사가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중앙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다만 구체적으로 입지를 결정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ldq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KBS 제주방송국이 주최하는 도지사 후보 선거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고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KBS가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을 이루기 위해 진행한 노력과 그에 따른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준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들과 진보정당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소수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제가 추구하는 깨끗하면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전 9시 제주 KBS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지 말고 고은영 예비후보를 선거토론회에 초청하라”고 요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르면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는 국회 원내 5석 이상을 가진 정당의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제주해녀에게 지급되는 현업수당이 아닌 특별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해녀는 지난해 말 기준 3945명이다. 이 중 70세 이상이 절반이 넘고, 40세 미만은 17명에 불과하다"며 "현재 제주도에서는 고령 해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해녀보존 및 육성에관한 조례를 마련해 매달 만 70~79세 해녀에게는 10만원을, 80세 이상 해녀에게는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고령 해녀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해녀들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수당 지급에 연령 상한이 없고, 현직 해녀로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으로 갑자기 물질에 나서다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지만 해녀 수당을 받기 위해 노령의 해녀들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나서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만 해도 70세 이상 해녀 3명이 물질 나갔다가 숨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현업 수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어제(14일) ‘제주도지사 후보 제2공항 원포인트 토론회’는 제2공항 이외에 제주-호남 KTX 해저터널(이하 제주해저터널)이 본격적으로 논의돼 연륙교통인프라 대안으로 본격적인 논의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해저터널에 대해 충분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한 후 도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어제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제주해저터널 논의를 막아온 것은 공항인프라 확충을 우선해야 한다는 기조 때문임을 밝혔다”면서 “그러나 공항우선론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제2공항건설 이후 제주해저터널 추진 방향이 정립이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희룡·문대림 후보의 공항우선론은 제주해저터널 배제론과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지금 제2공항 추진계획도 공항우
▲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0월 24일 2차 지하수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제주 전역의 수질상황을 살필 수 있는데 서부지역의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이 확인됐다. 제주 서부(대정~한경)지역 지하수에 바닷물 침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해수침투에 대한 원인분석 및 적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2020년까지 13억원을 투자, 용역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제주연구원이 맡는다. 용역을 통해 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육상양식장의 운영현황 조사 및 배출수 수질검사, 염지하수 영향분석을 위한 시추조사를 통해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주변 지역 담수 지하수위·수질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또 가뭄 및 지하수 이용량 증가에 따른 해수침투 영향 분석과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해수침투 영향 등 과거 서부지역에서 발생했던 해수침투 현상을 재현해 이에 대한 해수침투의 발생 원인을 규명한다. 대정~한경 지역은 적정이용량 대비 취수허가량이 240% 초과한 지역이다. 대정지역의 지속가능 적정이용량은 9만2000톤이지만 취수허가량은 22만7000톤으로 247% 초과됐고, 한경지역
▲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용담1·2동) 예비후보가 “어린이집 평가인증 업무로 인해 보육교사들의 업무과중난을 해소하겠다”며 “평가인증을 위한 업무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정책공약브리핑을 통해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이유로 보육교사들이 각종 서류를 준비하느라 본연의 업무인 아이돌봄에 소홀하게 둬선 안된다”며 “아이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평가인증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법률 및 조례 개정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업무로 인한 보육교사들의 고충은 지난해 말 청와대 국민청원과 이보다 앞서 제주도청 도민청원에도 여러 차례 올라온 적 있지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으로 인한 보육교사들의 업무과중은 해결되지 않고 일선 보육교사들은 업무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