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 재난 안전훈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학생 스스로가 평상시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훈련 교육을 통해 조기에 재난 대응요령을 습득해 생활화, 습관화하고 안전역량 및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훈련 참가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해일, 유독가스 누출, 산사태, 폭설, 태풍 시 대피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도 있게 교육해 언제든지 환자 발
▲ 제주도청. 제주도가 내년 국비로 1조6000억원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1조6119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대 중앙 절충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청한 1조4857억원보다 126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국고사업이 1조1078억원, 균특회계사업이 2815억원, 기금상업이 2226억원이다. 신청된 사업은 정부 부처 검토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된다. 제주도가 이번에 신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도 인구 및 관광객 급증에 따른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확충’ 사업과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비 시범사업’이다. 각각 국비 1203억원과 37억원이 신청됐다. 또 그동안 국비지원에서 제외됐던 구국도 도로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그 첫사업으로 ‘중산간도로 선형개량사업’에 20억원이 신청됐다. 이밖에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주형 4.3트라우마센터 건립 사업’에 4억원, 전기자동차 구입보조금으로 1367억원이 신청됐다. 도는 그동안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지
‘문대림 부회장’ 공방이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원희룡 예비후보 측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10일 오후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원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가 부회장으로 재직했던 부동산개발업체가 시행한 서귀포시 동홍동 건설사업과 관련, 문 예비후보가 업자의 편에 서서 공사민원을 무마하려고 했던 정황이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예비후보 측 홍 대변인은 원 예비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일반인들에게 문 후보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줬다. 또 나쁜 여론형성과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 예비후보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때문에 고발조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또 “강 대변인은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 재직 사실을 놓고 문대림 측과 원희룡 측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예비후보가 "원희룡 측이 날조된 허위사실을 펼치고 있다"고 반격했다. 하지만 원 예비후보 측이 재반격에 나서는 등 '문대림 부회장'을 둘러싼 공방이 이번 선거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10일 오전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과 정치공세도 모자라 ‘공사장 민원을 무마하려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가 부회장으로 재직했던 부동산개발업체가 시행한 서귀포시 동홍동 건설사업과 관련, 문 예비후보가 업자의 편에 서서 공사민원을 무마하려고 했던 정황이 제보를 통해 들어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예비후보 측 홍 대변인은 이러한 원 예비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전허
▲ 양시경 안덕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시경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가 6.13 지방선거 안덕면 제주도의원 선거에 1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도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 잘못된 개발정책으로 천혜의 자연은 심각하게 파괴되고, 영세한 자본을 가진 제주도민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침묵하고 방관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배신행위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제주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직접 관광사업을 추진했다"며 "위기에 처한 제주도를 제도권 밖이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 변화시키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향 제주에서 받은 사랑을 온전하게 되돌려주는 심정으로, 그동안 터득한 지식과 경험, 자산을 유익하고 가치 있게 쓰며 봉사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30일 제주도가 고시한 용머리해안 관광지 개발 조성계획 변경은 세계지질공원 명소
▲ 김황국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자유한국당 용담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서문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경영활동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상인들이 재래시장 상인회 운영비 및 주차장, 화장실 관리요원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 부족한 야간경비시설, 야간경비 인건비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지원 등과 같이 제도 개선을 통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은 우리 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라며 "그 가치가 우선이고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그 공간에서 파생된 하나의 기능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단순한 거래 장소인 마켓의 관점이 아닌,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바라보고 그 가치를 복원하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며 “상식밖의 임금이다. 도민 눈높이에서 볼 때 도지사 후보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제보에 의하면 문대림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받은 급여가 연봉 5000만원 수준이었다”며 “실제로 한 일도 없다고 하면서 연봉 5000만원을 받는 것이 상식적인 수준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회사에서 문 예비후보의 역할은 ‘자문’이 아니라 쇼핑아웃렛 인허가 도움 역할이었다”며 “즉 인허가 로비를 펼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출퇴근 근무시간은 어떠했는지, 출근을 하기는 했는지, 인허가 로비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업무를 하며 연봉 5000만원을 받았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 고태민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고태민 제주도의원 애월읍 예비후보가 10일 “애월읍을 평화와 화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애월읍에는 항몽유적지에 항몽순의비가 세워져 있고 수산봉에는 전사자 170명의 충혼묘지가 조성돼 있다"며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와 전몰용사, 4·3 희생자, 군·경 희생자를 한 곳에 모셔 같이 위령제를 지내기 위해 하귀리에는 ‘영모원’, 상가리에는 ‘위령단’ 장전리에는 ‘추모원’이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령1리와 하가리에서 ‘추모원’등을 조성하는 등 마을단위로 확산되고 있어 화해와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며 "또 수산봉 소재의 대원정사에는 6·25와 월남참전용사, 4·3 순직 경찰 및 애국단원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3월 3일 위령대제를 지내 63회째를 맞는 등 추모와 화합이 다름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안창남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삼양.봉개동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안창남 무소속 예비후보가 10일 "삼화지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웰빙복합타운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삼화지구 지역주민을 위해 아동과 부모들의 유아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녹색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녹색장난감도서관과 청년들의 정보교환 및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다락,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도 하고 운동을 하며 여가를 보낼 휘트니스센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보건소)가 망라된 웰빙복합타운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청.[뉴시스] 제주도는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체불임금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불임금 대책회의 기구를 상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설 및 추석 대비 연 2회 정도 자체계획으로 운영되던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제도적으로 상설조직화해 연 4회(매분기 1회) 또는 필요시 수시 운영할 방침이다.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업무협약은 대책회의 구성 운영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단체간 필요사안을 협의, 추진한다. 참여 유관기관·단체는 제주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경영단체, 노동단체 등 10개소다. 제주도가 발주한 관급공사에서는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 원․하청도급 공사대금중 인건비를 대상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제도 운용 및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관리를 위한 T/F의 구성·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석하 제주도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실로 드러난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 재직은 전형적인 관피아의 행태”라며 '도지사 후보 자격'을 거론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으로 취업했고 ‘상식적’인 급여를 받았음을 직접 시인했다”며 “전직 도의회 의장으로서, 또 우근민 도지사와의 특별한 관계로서 볼 때 전형적인 관피아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관피아 활동 의혹을 사는 것만으로도 도지사 후보자격을 내려놔야 한다”며 “제주도지사는 각종 개발사업의 인.허가 최종 권한을 지니고 있다.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또 “문 예비후보는 ‘상식적’ 수준의 급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급여를 받은 것이
▲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화북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9일 "삼수천 주변 저지대에 어린이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북동에는 공원, 공용주차장, 다목적 문화센터 등이 부족한 곳이다. 그나마 화북동쪽 경계선인 삼수천 주변으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고, 산책길에는 운동기구도 비치돼 있다. 삼화2단지 옆으로 산책길과 저지대에 '모란공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역주민은 두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고 있다"며 "하나는 주공아파트에서 시작된 산책길이 중간 중간에 큰 도로와 맞물려 끊겨 있고 다니기에 불편하다. 두 번째 '모란공원’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며, 유일 하게 있는 농구대는 녹이 슬어 방치돼 있는 등 이용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후화된 공원 환경개선 및 시설보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여가와 쉼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