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예비후보가 7일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첫 번째 공약으로 "치매예방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2년 여 전에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상당수의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들어서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치매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된지 오래며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나아가 인간존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우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제10대 의정활동을 하며 올해 예산에 처음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비 5400만원을 확보했고,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실버합창단 운영, 그라운드 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공약하고 나섰다. 문 후보는 7일 “제주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치매안심병원 개념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을 신규 조성하고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 도입을 통한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통해 치매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치료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해 치매가정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사업은 월 20만~30만원대에 불과한 단순작업 공익형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와 연계한 시장형 일자리를 비롯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문 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부터 '신공항을 건설하는 길밖에 대안이 없다',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가?"라고 비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발표 2년 반이 지난 지금 예정지 주민뿐 아니라 모든 도민들이 당사자로서 제2공항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며 "이를 인식한 건지 문대림 후보는 제2공항 추진 찬반에 대해서 줄곧 답변을 유보하다 최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공항 강행의사를 분명히 하면서도 도민의 눈치를 살피는 원희룡 도정을 비판하고 있지만 제2공항 건설 추
▲ 더불어민주당. 40여일 남은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진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번에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이는 강민숙 사)여성중앙회 제주도지부 제주시지회장과 문경운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고정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17일 당 소속 비례대표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날인 18일부터 23일까지 비례대표후보자 공모를 받았다. 이후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상무위원회에서 정견발표를 했고 그 후 상무위원들이 남·여 후보자 각 1명씩을 투표, 최종후보자를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우리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인권과 복지정책의 실천 및 국가에 헌신하는 후보들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안창남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삼양·봉개동 선거구 경선을 결정한 것에 반발, 무소속 출마도 시사했던 안창남 예비후보가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안창남 예비후보가 4일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서 문재인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83%에 달하고 민주당 창당이래 국민지지율이 55%가 넘은 상황을 보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재 분위기를 잘 살려 6.13선거에서 압승해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앞장서야 할 제주도당은 지방선거 후보자의 공천 심사과정에서부터 불법성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 "일정 후보에게만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마저 일었다"며 "하지만 불공정성이 제기되고 잘못이 있음에도 시정하거나 사과없이 해당 사안을 강행 처리했다. 비민주적 운영의 모습을 보였다. 큰 실망과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도지사 선거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일 "제주도 어린이집 간식비를 1인당 현행 500원에서 1000원으로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어린이집 527개소 아동수는 2만5000여명"이라며 "이들에게 지원되는 어린이집 간식비는 월 1만원, 1일 500원이다. 현실적인 지원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린이집의 간식비 규모는 전체 소요예산이 31억 1000만원인데, 이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증액시켜도 전체 예산이 62억원 수준인 만큼 현실적인 급식비를 지급할 능력이 제주도에는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또 “장애아동이 여전히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며 “학교 입학유예 장애 아동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력지원 등을 통해 ‘장애통합어린이집&rsqu
▲ 고성효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안던면 선거구 제주도의원에 출마하는 고성효 정의당 예비후보가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 웃음이 있는 안덕면’을 만들기 위한 아동 무상의료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제주의 행복지수며,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갈 에너지다. 또 그 웃음이 가정의 행복을 의미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시행하고 있으나, 보장률 목표가 OECD 평균에 부족하며 기간도 더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고성효 예비후보는 "의료보장이 탄탄한 유럽 복지국가의 모델을 적용해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부터 무상의료 조례'를 제정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또 출산 육아 종합 물품을 제공하는 '핀라드형 마더박스'를 도입해 출산이 가정의 힘겨움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공무원을 이용, ‘관권선거’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4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무원을 이용한 ‘관권선거’ 의혹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적폐 중의 적폐다.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 측이 지적한 ‘관권선거’ 의혹은 지난 3일 제주도내 모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이 언론은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중립을 지켜야할 제주도가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원희룡 예비후보를 지원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예비후보가 지난 1일부터 잇따라 청년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제주일자리 재형저축’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원 후보의 정책발표에 맞장구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해당 부서의 보도자료 배포일도 아닌데 보도자료가 나왔다&r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집 교사 8시간 근무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육·돌봄 정책을 내놨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4일 ‘제주의 보육만족이 커지는 꿈’ 정책을 발표하고 “다양한 맞춤형 보육·돌봄의 확대와 보육의 질 향상을 통해 ‘보육 1등, 돌봄 1등 특별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하지만 보육교사들은 12시간 근무에 각종 서류 작성 부담을 지고 있다. 때문에 저녁에 자신의 아이를 돌볼 시간도 없다”고 지적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들도 줄어들 것"이라며 "현재 12시간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8시간 근무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자격 있는 보조교사 또는 대체교사를 확대 채용하고 보육교사의 능력개발비를 향상시키겠다”며 &l
▲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성산읍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성산읍’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확실하고도 가치있는 투자”라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어린이·청소년들의 행복과 놀이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의 ‘아동·청소년 공약’에는 ▶성산읍 지역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 ▶국립해사고 유치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 ▶다자녀자구 지방세 면제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국립해사고 유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 성산고에 기존 해사고에 있는 항해과, 기관과 외에 해양 레저 운항, 해양 레저 정비 등의 전공학과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제주해사고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기획재정부와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사실을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를 비난하기 전 최소한 객관적 사실이라도 제대로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원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의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을 언급했다.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은 복지타운 전체 부지 4만4000㎡를 행복주택 30%, 공원 40%, 공공시설 30%로 조성해 도민 전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발표된 후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남동 주민 측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3월29일 논평을 내고 이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해 여론조사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문 예비후보는 “원 도정이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 차례 여론조사를 했다”며 “하지만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호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 단위의 '수눌음 아이 돌봄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인디언 격언이 있다"며 "육아가 인적·물적·환경적으로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가지 아이 돌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그 지원 정책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정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서는 입소대기를 해야하고 점수가 낮은 가정은 원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 매우 어렵다. 학교에 입학하면 맞벌이 하는 부모가 집에 돌아오는 시각까지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보내고 싶어도 ‘추첨’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