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제주도의회의원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복지법에 따라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제주도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4대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을 고려한 공공이용시설 조성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 ▲아동 건강증진 ▲아동영향평가 ▲아동권리 전담조직 신설 ▲아동의 정책참여 ▲지역아동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학생 안전 문제는 시급한 문제”라며 “그 중 통학 안전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문제로서 당선 즉시 신속하게 해결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은 매일 상시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문제로서 일의 순서 없이 시급한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그중에서도 통학로가 확보돼 있지 않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학로가 좁아 학생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서귀여고, 중문초, 예례초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겠다” 덧붙였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어 “도로변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스쿨존 내의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제를 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에 노력하겠다”며 “학생 안전에 관해선 교실에서 부주의로 넘어지는 일부터 재난, 재
▲ 고태민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민 자유한국당 애월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2일 "애월읍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그 발전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남북간 균형개발 기반 구축을 통해서 더불어 잘사는 애월읍을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평화로에는 경마장과 크고 작은 5개 관광지가 개발되고 있고 애월항 개발로 인한 대형차량 증가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땅만 내주고 교통체중에 시달리며 쓰레기나 치울 것이 아니라 지역과 공생이 되는 개발이 돼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복합적으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애월항과 평화로, 가문동과 경마장을 연결하는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 개발하고, 중산간도로 개발이 중단된 상가에서 봉성리 구간 구국도를 확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주의 난개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 "난개발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청정제주를 실현할 수 있냐"고 반문하고 나섰다. 난개발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고 예비후보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 예비후보는 (4년 전) 당선 당시 어머니의 땅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면서 화려한 말로 정책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그 결과는 그동안 토건세력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쳤던 괜당 정치와 다를바 없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원 예비후보는 지난 도지사 당선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녹지그룹이 이미 많은 투자를 했어도 드림타워와 카지노 입점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하지만 드림타워는 고도만 낮추었을 뿐 면적은 똑같이 허가됐다. 신화역사공원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가 들어섰다”고 비판했다. 고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공항공사 설립을 공약했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에 맡겨진 제주국제공항 관리권을 제주공항공사로 귀속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논평을 내고 “국가 관리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제주도가 운영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05년 도민여론조사에서 제주도 이관에 대해 62.3%의 찬성의견이 나온 바 있으며, 실제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제주도로 이관해야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후 13년 세월이 흐른 지금의 상황에서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제주국제공항 관리권을 제주도에 귀속시켜야 하는 당위성이 커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가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엄청난 예산과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최대수혜자는 한국공항공사”라며 “이런 최대수혜자인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지역발전기금 출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만관리권을 제주도가 정부로부터 이양 받았던 것처럼 제주국제공항 관리권도 제주공
‘논문표절’ 문제를 치고 나온 원희룡 예비후보에 대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곧바로 반격했다. “‘표절이 사실’이라고 과장·왜곡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일 오후 반박논평을 통해 “우리는 인터넷보도심의위의 판단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그 결정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다만 24년이 지난 과거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최근 기준을 적용해 표절로 단정한 이번 보도의 이의신청에 대한 기각 사유와 그 근거가 부득이 공개되지 않은 점은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문 측은 그러면서 “주지하다시피 인터넷보도심의위가 ‘제주의 소리’ 기사에 대해서 심의한 것은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제8조에 의거해 선거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판단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따라서 1994년도에 제출된 제주대 석사학위 논문을 해당 시점의 기준이 아닌 최근의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 지지입장을 밝힌 유진의 제주도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제명처분이란 강수를 뒀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유진의 비례대표 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낸데 이어 오후 1시경 제주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제주도당 “운영위원들이 비례대표 신분으로 (자당 소속이 아닌)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한 점, 성명 발표 후 탈당계를 제출한 점 등을 해당행위로 간주, 강력한 처벌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규 11조에는 탈당계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이내에 당원명부의 기재사항을 말소, 탈당 처리된다고 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그러나 유 의원의 탈당계가 접수된 즉시 징계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소집, 제명을 의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제주시 이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도정 4년 임기 동안 공무원 등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를 1만명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번째 공약으로 공무원·공기업·출자출연기관·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정규직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오후 제주시 이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도정 4년 임기 동안 공무원 등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를 1만개 확충하겠다”며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원하는 꿈을 펼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제주가 커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의 젊은이·청년들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이뤄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의 청년들에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성명을 내고 “어제(지난달 30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관련 ‘제주의소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문 예비후보 측이 이의신청한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이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의신청인의 주장이 이유가 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제주의소리’는 지난달 10일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 기사를 통해 “1994년 6월 제주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 심사에 제출
▲ 제주녹색당과 노동당·민중당·정의당 제주도당 등 4개 정당이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없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도내 진보정당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비정규직이 없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과 노동당·민중당·정의당 제주도당 등 4개 정당은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현장실습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이민호 군과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서귀포시 예래동 히든클리프 외식업장 외주화 등을 예로 들며 “제주도내 노동현실은 비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발표 이후 공공부문의 많은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전환과 노동적폐 청산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며 “하지만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는 원칙 없는 심의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대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는 국비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와 지방비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차별대우하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연동을 제주도의원으로 출마한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0일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방과 후나 주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신들의 다양한 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읍․면․동에 1개소 이상의 시설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신제주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없어 청소년들이 관련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흥시설과 같은 유해시설이 제일 많은 지역임에도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역의 여론 조성을 위해서도 청소년문화의집은 매우 필요한 시설”이라며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을 통해 연동시민들과 청소년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남 소장은 2003년부터 청소년지도사회 회장으로 수련활동 지원, 인증프로그램 개발,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유진의 제주도의원이 자유한국당 탈당의사를 밝히고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데 대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비판의 화살을 겨눴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비례대표 의원의 탈당은 무책임한 행태다. 염치가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 의원은 4년 전 여성과 장애인 몫으로 우리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다. 장애인들의 추천이 큰 몫을 했다. 그들에게 무어라 변명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는 당원들이 같이 고민하고 걱정을 해줬다. 탄원서도 제출했다"면서 "그런 유 의원이 당과 당원들을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얼마 전까지 노형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다. 결과적으로 다른 후보자까지 출마하지 못하도록 해놓고 당을 떠난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분당과정 등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