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내신 100% 고입제도의 두 번째 문제점은 공정성과 신뢰성이 없다”면서 “내신평가 방법의 새로운 대안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내신 100%의 고입제도는 학년별 과목별 적용 비율만 제시해놓고 학교에 모든 평가를 맡겨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포기한 제도”라며 “제주지역 고입현상의 근본적인 문제인 경쟁체제를 해소하지 않고 또,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 한채 당장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적용돼, 2019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위험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아이들을 생각하고 미래를 내다볼줄 아는 교육자라면 평가기준과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이런 불완전한 제도를 제주지역 고등학교 입시제도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내신평가 방안에 대해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해 &ldqu
▲ 김형미 민중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형미 민중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무상교복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군인에게는 군복이 지급되고, 일반적인 회사는 노동자에게 작업복이 주어진다"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복을 지급하는 것은 진작 됐어야 할 것이었다. 도내 교복을 입는 모든 중고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최근 4월 9일 성남시의회가 무상교복 예산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면서 "제주도의 중고생들에게도 교복이 지급될 수 있도록 무상교복 공약에 제주사회가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무상교복 정책은 청소년사이의 위화감과 차별을 극복하고, 가계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적책임의 개념을 넓히는 것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도지사후보, 도의원후보, 교육감후보, 교육의원 후보가 무상교복을 공동공약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형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으로 이뤄진 마을 해설사와 체험사를 둬 노인 일자리와 관광수입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천읍은 3.1만세 운동과 4.3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민족 자존의 고향으로 고유한 전통과 문화,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다"며 "조천 만세동산, 항일기념관, 북촌 너븐숭이 4.3 박물관, 동백동산, 세계자연유산센터 등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관심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의 설촌과 산재해 있는 유적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마을 주민을 비롯한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체험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으로 이뤄진 마을 해설사와 체험사를 두게 해 노인 일자리와 관광 수입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지원방안이 마련이 된다면 마을 알리기와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 사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신규 도입 버스를 모두 중형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버스정류장의 디자인 개선 등도 촉구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18일 ‘장애인의 날 특별논평’을 내고 “2016년 기준 제주 저상버스는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제주에서 장애인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2017년 제주도의 신규 도입 버스 256대 중 저상버스는 고작 36대 였다”며 “도는 안전문제나 비용문제를 거론하지만 제주같은 지형에서도 충분히 운행할 수 있는 중형 저상 버스도 개발됐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버스정류장에 대한 지적도 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의 버스정류장은 버스의 사이드 미러 등이 구조물에 부딪칠 위험이 있다”며 “버스의 근접 정차가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버스정류장 디자인이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에 합당하다고 하지만 장애인이나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당내 후보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우남 예비후보 측은 17일 오후 3시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과 관련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권리당원 50%와 일반인 50%를 대상으로 이뤄진 국민참여경선에서 문대림 예비후보가 득표율 56.31%를 기록하며 득표율 43.69%를 기록한 김우남 예비후보를 12.6%차로 따돌리고 민주당내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경선 전부터 잡음은 있었다. 경선 바로 전날인 12일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7만여명의 명부가 유출됐다”며 문 예비후보가 이를 토대로 부정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를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에 알리고 진상조사와 함께 경선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이러한 의혹 제기에 ‘어불성설’이라며 전면 부정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문 예비후보 측의 의혹 부정을 다시 반박하며 ‘중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당 소속 비례대표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례대표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여성, 시민단체, 법조계 인사와 직능별 전문직 위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은 비례대표후보자들의 대표성과 도덕성 등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추천을 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비례대표후보자로 출마하고자 하는 예정자들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홈페이지(http://goodjeju.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김장영 중부선거구 교육의원 예비후보가 17일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공약했다. 학교마다 단체로 이뤄지고 있는 학생 건강검진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건강검진은 학교마다 학기초에 담당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해 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어서 단체행동에 따른 시간낭비와 학사운영에 지장은 물론 교사들의 업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검진받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건강검진 대상 학생이 입학 또는 개학 전 2월 중에 학부모와 함께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개별적으로 검진을 받고 검진결과는 가정과 학교로 통보하게 하며, 검진료는 검사결과가 통보된 후에 학교별로 학생들이 검사받은 병원으로 송금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장영 예비후보는 "이렇게 되면 그동안의 문제점이 해결됨은 물론, 자녀 건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7일 "서귀포시 탐라대 캠퍼스에 미국 50위권 이내의 명문대 분교 및 국제학교를 유치, 서귀포시를 교육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서귀포시 지역에 분교설립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있다”면서 "대학과 국제학교 설립이 이뤄질 경우 서귀포시는 기존의 영어교육도시 학교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벨트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방훈 후보는 "대학을 유치할 경우 인근 마을 교육환경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지사의 출마선언에 대해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꼼수행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고 “원 지사의 출마회견은 대의도 명분도 없고 오로지 재선을 위한 표 구걸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그의 모습에 도민 대다수가 애처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원 지사가 “큰 정치에 도전하는 것은 제 평생의 목표다. 결코 버릴 수 없는 저의 꿈이다. 도민과 함께 가겠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자신의 꿈을 위해 도민과 제주도를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도민과 제주도를 볼모로 자신의 꿈을 이뤄보려는 헛된 야욕을 버려야 한다. 불통과 독단으로 이어져 온 지난 4년의 도정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l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지사의 출마 공식선언에 대해 "'대권마케팅'이었다. 제주도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원희룡 지사 도지사 재선 공식 선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오늘(17일) 원 지사의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은 대권마케팅을 앞세워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큰 정치에 도전하는 원 지사의 꿈이 도민 모두의 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한 대목은 대권 마케팅 그 자체였다”며 “문대림 후보의 문재인마케팅에 대권마케팅으로 맞선 꼴”이라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원 지사의 출마선언문에는 제주사회가 겪고있는 특별자치도의 존립 위협, 소득불균형 위기 등에 대한 극복 방안이 없었다”며 “실망스럽다. 대권마케팅으로 더 이상 제주도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체계개편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할 뜻을 밝혔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지난 3월5일부터 한 달간 ‘버스준공영제 사업 추진에 따른 제주도지사의 위법행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에 함께할 청구인을 모집했다”며 “500여명의 도민들이 여기에 동참해줬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체계개편의 편리성 여부를 떠나 도정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또 대중교통체계개편에서 부족한 점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감사청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준공영제가 문제가 있으면 원점에서 재검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정책이 브레이크 없이 일방적으로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시민들이 직접 나선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내신 100% 고입제도와 관련, “제주지역 자체 연합고사 출제를 통한 새로운 연합고사체제를 구축, 아이들에게 내신 100%를 통한 한 번의 고입제도로 탈락하는 현상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내신 100%의 고입제도는 선택의 기회와 대안 없이 아이들에게 원하는 학교 진학을 포기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진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이같은 사회적인 불합리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제주지역 자체 연합고사와 같은 완충장치를 반드시 마련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사회가 마련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내 중학교의 평가 과정을 보면 1학년은 자유학년제로 인해 수행평가로 진행되고, 2학년 평가 역시 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으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평가로 3학년 평가를 완료하고 있어서, 내신 반영 비율이 3학년 50%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3학년 1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