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제주 사학의 건학 이념과 실천 노력을 중시하는 공약을 마련해, 우선 공립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23일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사학기관 운영 내실화 추진 방안은 재정이 취약한 사립학교에 교육청의 고압적인 행태를 드러낸 것이다”며, “공교육으로써의 위치와 건학이념을 존중한다면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한 후 공립에 준하는 지원책을 마련해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해, “제주도의 사립학교들은 건학이념을 공유하고 실천하게 해 독특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제주지역의 특수한 교육문화”라면서, “오랜 시간 제주교육, 또 하나의 공교육으로서 자리매김 해온 사립학교를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입장에서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사립학교에 대해 공립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함께 발 맞출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지원을 고민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도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대를 공언하고 나섰다. 강철남 도의원 예비후보는 도내 스쿨존 교통사고가 2015년 12건, 2016년 6건, 지난해 7건, 올해 2건이 일어났다는 제주지방경찰청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이 확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또는 유치원 정문에서 300m까지 설치하는 구역이다. 구역 내에서는 자동차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다. 운행속도 역시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어린이보호”라며 “많이 예산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야간보행자를 위한 LED가로등 설치, 옐로우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정책적으로는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과 30km이하 주행 및 단속 장치 설치 확대 등이 확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 우선 관광정책을 위한 ‘관광영향평가제’ 도입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2일 4번째 제주우선 정책 시리즈를 통해 “제주관광이 관광관련 사업 중심에서 도민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며 “관광영향평가제 도입 추진”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수는 늘었으나, 한편에서 과잉관광(over tourism)의 논란이 있다"며 "더 이상 관광객 수 늘리기에 의존한 관광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광발전이 이뤄졌다"면서도 "이 관광발전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주관광이 관광객, 관광지, 교통 및 숙박시설 등 관광관련 사업 중심으로 정책이 이뤄졌다"며 "관광지 인근의 도민들에 대한 영향문제는 소홀히 다뤄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도민불편 해소방안을 발표하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인기영합의 전형"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는 오늘 플라스틱, 종이류를 제외하고 쓰레기 ‘매일 배출’을 선언했다"며 "플라스틱, 종이류도 격일제 배출로 바꿨다. 요일별 배출제를 사실상 슬그머니 철회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2일) 원 지사 발표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지속되어야 합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한 후 13일만에 내놓은 것"이라며 "이는 고 시장의 입장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제주시장은 ‘유지’를, 도지사는 ‘사실상 철회’를 말하는데, 제주시민과 도민을 우롱하는 것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그는 또 “원 지사는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성과를 치적으로 내세우면서도 정작 이를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과 책임을 져버린 무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의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정책 릴레이를 통해 지하수 정책을 내놓고 “유한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해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물’은 우리 일상 삶에서 매우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이자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 게 아니라 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현재 생활용수는 환경보전국, 농업용수는 농축산식품국으로 이원화돼 정책추진이 어렵다”며 “조직을 일원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극한기후에 대비한 물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2005년부터 하고 있는 빗물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지사후보가 22일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후보는 “우리 제주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등 외부적인 요인과 자동차의 급증으로 인해 제주시내권은 공기의 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도에 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의 지표는 심각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을 보면 제주도의 어린이집 526개소 2827보육실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설치개수가 776개(공기순환장치 166개, 공기청정기 289개, 냉·난방기겸용 321개)로 27.4%의 설치율로 전국평균 설치율 60.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광주지역(25.0%)과 함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은 다중이용시설이며, 실외생활보다 실내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대부분인 아이들에게 실외공기보다 실내공기의 질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rdqu
▲ 김상희 교육의원 예비후보 김상희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가 아이들이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1년에 1회 이상 전문업체를 통한 완전분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그 반 아이들 전체에게 감기가 옮겨지는 것처럼 에어컨 청소가 안되면 그 장소가 학교 교실이든 식당이든 세균오염이 전체로 번질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교실의 에어컨 청소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박춘락 교육부차관과의 면담에서 학교 교실 공기질 관리에 대해 35㎍(마이크로그램) 정도로 초미세먼지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차관이 밝힌 만큼, 교실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도내 3630여개의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은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세균 등의 오염이 심각할 수도 있다"며 "아이들을 안전하고 쾌적한
▲ 원희룡 도지사가 2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도민불편 해소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해 원희룡 도지사가 도민불편 해소대책을 내놨다.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품목을 늘리겠다는 뜻과 함께 관광객에 대한 환경부담금 도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개선책을 내놨다. 원 지사는 먼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2016년 각계각층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부터 시행해온 정책”이라며 “도민 모두 쓰레기 대란 극복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불편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후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성과를 밝혔다. 먼저는 “분리배출이 향상됨에 재활용률이 높아졌다”며 재활용품 1일 수거량은 늘어났지만 재활용률은 2016년 53.4%
▲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의안이 통과된 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제주도가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개발사업 승인까지는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음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엄격하게 검증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도는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가 이뤄지고 난 후 도내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22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중국계 자본인 뉴실크로드와 블랙스톤리조트의 합작회사인 (주)신화련금수산장개발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87만㎡에 7200억을 투입,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터, 위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제주도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1표차로 과반을 가까스로 넘기며 통과되자 도내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는 이에 대해 “사업 동의안의 도의회 동의가 끝나고 바로 개발사업 승인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도민사회에 비쳐지고 있다”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공교육 내실화의 시작은 교권 확립으로 시작될 것이며, 가이드라인에 머무르지 않는 교권 조례를 재정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교권이 몰락되고 있는 사건들은 뉴스를 넘어 일상 생활에서 또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는 현상이 됐다”며, “사교육비 증가와 경쟁력 강화 등 대부분의 교육 현안을 극복하는 일은 공교육을 내실화 하는데 있고, 그 중 가장 시급한 일로 교권 확립을 꼽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무너져가는 교권에 대해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단일 지침과 매뉴얼 형태의 대응으로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써 일부 학부모의 교권 무시 등, 학생들의 일탈을 오히려 용인해버린 사태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제주교육자치의 출발점이자 공교육 내실화의 기준점인 교권 조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바라보는 교권의 범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청취,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으로 합의
▲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시민회관 고도화 재건축 및 복합문화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동네는 신시가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를 겪고 있다”며, “50년 넘게 제주시민회관은 문화공연, 집회 때 애용하던 제주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상징적 공간이었지만, 본연의 기능이 대폭적으로 약화 되면서 상권 쇠퇴는 물론 도심 공동화를 야기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을 통해 주민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행정절차와 의견수렴이 마무리 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제주시민회관 활용방안에 대해 충분한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회관 부지가 진정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 제주도청.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현 원희룡 도정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정면 비판하자 도정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문대림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관련해 바른 사실을 알린다”며 문 예비후보 측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문 예비후보측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버스운영원가 공개 없이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예산집행의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표준운송원가는 전문기관 용역에서 제시한 기초단가를 바탕으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며 “관련 문서는 대국민공개 대상으로 설정돼 있다”고 반박했다. 도는 또 “표준운송원가는 도의회의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등을 통해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행정정보 공개청구시에도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가 “기존 200억원의 보조금이 버스 준공영제 이후 914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