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청년과 제주기업 연계정책을 내놨다. 대학생 학자금 문제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 제주도내 중소기업에 2~3년 근무를 조건으로 제주도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제주도에서 전액 상환해 주는 청년과 기업을 연계하는 정책이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학 졸업자들이 지역내 기업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중기청 등에서 연금으로 장기근속 장려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이다. 자금 확보 방안으로는 청년 장려금, 학자금대출이자 보조, 중소기업에 불필요하게 지원되고 있는 장려금 일부 축소 및 삼다수 등의 자금을 통해 매년 약 2000억원을 조성,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에는 소상공인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만약 창업을 해서 성과를 내는 창업자도 취업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한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연계해서 지역내 기업에 근무한 학생들에게 강력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학자금 신용불량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운임, 급행버스만큼 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희망정책시리즈 “도서민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본도와 유인도서지역(추자, 우도, 가파도, 마라도 등)간 여객선 운임을 급행버스(3000원)만큼만 내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재 도서민이 설령 일을 보기 위해 출타를 할 경우 대부분 여객선운임에 다시 버스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는 도서민들은 제주본도에 비해 이동권에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 “24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버스를 이용할 때 무료지만 여객선은 버스와 달리 유료인 점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여객선을 버스 환승 체계에 연동시켜 도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도서 주민의 여객선 승선권을 발매할 때 전산시스템으로 처리하고 있기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유리의 성’ 관련 의혹 제기가 그치지 않고 있다. 김우남 더민주당 에비후보가 다시 한번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타 정당은 물론 이미 언론과 일반 유권자에 이르기까지 (의혹제기가) 확대됐다”며 “(문 후보가 의혹제기에 대한 해명 없이) 극히 일부에 대한 정치적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한 언론사의 ‘팩트 체크’는 유리의 성을 둘러싼 문 예비후보의 이권개입 양상이 간단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문 예비후보가 유리의성 감사로 재직한 만 7년여 동안 임원급여와 배당금 포함 약 10억원 정도를 받았다는 합리적 추정과 ▲주식 백지신탁과 관련한 문제도 본인 해명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또 방송보도를 인용하며 ▲유리의성 주차장 부지 개발에 대해 당시 도가 원형보전지역이라는 이유로 부동의 했다는 사실도 밝혔는데,
원희룡 제주지사가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지로 제주도를 제안했다. 원 지사는 9일 “남북정상회담의 4월말 개최합의에 이어 북미정상회담 논의가 오고가는 상황의 변화는 북의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개선, 동북아 평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서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5월로 논의된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평양 또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것이 의미가 있지만 트럼프 미대통령이 북한을 직접 방문하는 것에 부담이 있을 수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방미하는 것이 북미회담 성사에 부담이 간다면 평화의 섬 제주도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점에서 미국과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교섭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주도를 역사적 회담 개최지로 검토해줄 것을 북한과 미국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그동안 세계 평화의 섬으로 역할을 해왔고,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제주도에서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동시에 열리게 되기를 제안한다”며 “제주도는 그동안 한미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시 조천읍 지역구 도의원 출마를 11일 공식 선언했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 개시 일에 선관위를 방문해 서류점검을 마쳤지만 등록을 미뤘다"며 "후회 없는 선택과 결정인지를 고민했고, 정말 내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했다. 내가 가장 하고 싶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우리 조천읍을 위한 일이라는 결심이 섰다. 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이미 조건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다"며 "이런 조건의 다름은 육아와 교육의 차별을 불러오고, 이는 다시 일자리와 생활의 차별로 이어지며, 사회적 약자들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를 갖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현 예비후보는 "모두에게 육아․교육․취업․복지 등 모든 기회가 공정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 이처럼 공정한 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천
▲ 강충룡 바른미래당 제20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충룡 현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이사가 6·13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충룡 이사는 9일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제주는 부동산 가격상승과 급속한 인구유입,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여는 등 외형적 발전속에서도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우리 고장의 생명산업이라 할 수 있는 1차산업의 정체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며 고향을 등지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40대의 젊은 청년기수로서 많은 사회단체장을 역임하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일한 경험 등을 토대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뚝심있게 우리고장의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우리고장을 풍요로운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시대, 정치의 패러다임이 변해가고 있다. 얼마 전 유럽 강대국인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분열을 봉합하고 국민통합을 부르짖은 마크롱이 30대의 나이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홍보 현수막.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폐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제주 6.13선거의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폐지하겠다’는 정책 공약들이 나오자 한쪽에서는 ‘폐지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급기야 선거개입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김우남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천년타워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요일별 배출제는 관리를 제대로 못한 제주도정이 그 책임을 도민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이 제도 때문에 도민들은 극심한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도는 요일별 배출제로 쓰레기가 20%나 줄었다며 자화자찬 하고 있다”며 “하지만 쓰레기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도민 각 가정에 쌓여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폐지 여부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김우남 더민주당 예비후보에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폐지를 지적하고 나섰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닌, 도민의 편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이 도애 한다는 게 소신”이라며 현 도정이 시행중인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올해 ‘쓰레기 분리배출 청결지킴이 운영 인건비’로 제주시에서 79억4400만원, 서귀포시에서 16억2400만원 등 95억68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800명에 가까운 인원에게 월 100만원, 1년 1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출하며 요일별배출제 감시를 맡기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 재활용품 수거사업 인건비로 지출되는 예산이 50억에 가까우며, 재활용도움센터 시설 설치로 최소 20억 이상의 예산이 지출되고 있고, 요일별배출제 홍보예산, 교육 등으로 10억 가까이 책정돼 있는 점을 들었
▲ 고경실 제주시장이 9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방문,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장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연이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후 나온 발언이다. 고 시장은 “정치와 연관짓지 말아달라. 폐지공약과는 상관이 없이 드리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지난 1년동안 시민여러분께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적극 동참해주셔 시가지가 깨끗해졌다”며 “시의 환경이 상당히 달라졌다. 모두 시민 덕분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고 시장은 이어 “시장에 취임하고 2년 임기 동안 어떻게 하면 도시를 깨끗하게 할까 고민을 했다”며 “그 대안으로 요일별 배출제도를 도입했다. 도에 건의를 해서 이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dquo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정상회담의 개최지로는 제주가 최적”이라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9일 오후 논평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간 첫 북미정상회담 5월 개최를 환영한다”며 “남북정상 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북미 정상회담은 벌써부터 그 개최지가 어디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라며 “개최지론 더할 나위 없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최적지”라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일찍이 세계정상들의 회담 개최지로 각광받아 왔다”며 “안전하고도 쾌적한 자연환경, 잘 갖춰진 숙박·휴양·회의시설 등이 한몫하고 경호상으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1991년 노태우 대통령과 당시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회담
제주도가 북·미 정상회담의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결과 이후 나오는 관측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8일) 대북특사단 수석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5월까지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뒤 현지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측의 설명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구적인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5월까지 만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로운 해결 가능성을 위한 외교적인 과정을 계속 이어가는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등 동맹국들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함께 할 것이며, 북한이 자신들의 말과 구체적인 행동을 일치시킬 때까지 압박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방북 중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뜻과 함께 더 이상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실험을 자제할 뜻을 밝혔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일상적인
▲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제6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정민구(51)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9일 6·13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 예비후보는 ‘언제나 주민과 함께, 삼도동은 정민구’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는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갈 곳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거대 자본에 의한 난개발로 청정환경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난, 쓰레기난, 상·하수도난, 주거난 등 온갖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도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0여년이 지났는데 도지사의 권력은 더욱 비대해진 반면 이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도의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는 사이 도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더 이상 소수의 권력자와 기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