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경마대회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세계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마주협회 회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제주마주협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세계최고 경마 대회인 ‘두바이 월드컵’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상 경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두바이 월드컵’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경마대회로 1996년 창설됐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마대회 중 하나로 세계 경마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 예비후보는 이 두바이 월드컵에 버금가는 대회를 위해 “도지사배 대상경주 정산집행과 관련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며 “렛츠런파크 및 렛츠런파크 제주와 협의를 하겠다. 예산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말고기 등급제에 대해서도 &
▲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공직사회 성폭력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8일 논평을 내고 “세계여성의 날 1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하지만 마냥 축하만 하기에는 현실의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시작으로 여성에 대한 성폭력 실태가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피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 처벌은 물론 2차 피해 방지와 보호 대책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차별 없는 양성 평등한 제주 사회를 만드는 데 여성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투’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여성 여려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우선 공직사회 성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같은 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당위원장이 먼저 ‘원팀’ 제안을 하려고 했지만 이를 미리 알고 선수를 쳤다”는 것이 이유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제주시 천년타워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와 관련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문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한 ‘원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논의가 진전된 것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분명히 입장을 말씀드렸다”면서도 “그런데 그 이후에 확인된 일이 하나 있다. 모 후보가 공개제안을 하던 날 오후 4시에 도당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원팀 추진 내용이 상무위원들에게 보고됐다. 그런데 공교롭게 1시간 전 모 후보측에서 그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차원에서 각 후보들에게 원팀을 제안하려고 하고 있었지만 문 예비후보가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제주시 천년타워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해 7월부터 이뤄진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제주시 천년타워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요일별 베출제를 전면 폐지하고 쓰레기 정책을 도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의 잘못을 도민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며 “지난해 7월 원희룡 도정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정책이 전면 실시되면서 도민들은 극심한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도민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성장관리를 잘못한 도정이 그 책임을 도민에게 전가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도정은 ‘불편해야 쓰레기가 줄어든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이는 도민이 아닌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다. 도민과 소통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김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지역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철남 관장은 “생활형 복지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이 있는 연동,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겠다”고 8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강 관장은 주요공약으로 생활형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연동은 도심의 혼잡한 교통 및 주차난 문제, 교육과 환경문제, 어려운 지역상권 등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런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관장은 이어 “연동은 제주를 대표하는 곳이다. 생활복지 정책을 통해 연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선을 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은도서관 확충 및 시민 공원 조성이 시급하다. 도의원이 된다면 이러한
▲ 원 지사는 8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지국제병원 공론결정을 발표했다.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허가 여부가 도민 공론화 절차를 거찬 뒤 공론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부담을 느낀 원 지사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의식, 선거 이후로 결정을 미룬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원 지사는 8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전 열린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녹지국제병원 관련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에 대해 공론화 절차를 밟아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며 "저는 이 결정을 존중, 녹지국제병원 건립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론을 형성한 후 올바른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공론조사 결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라 처음 적용된 사례다. 아울러 정부차원의 신고리원전에 대한 공론조사는 있었지만 지역 차원에서 중요 현안에 대한 공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에 앞서 &q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문화에 대한 차별이 없는 평등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정책릴레이 여덟 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외국인들이 제주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더불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차별 없는 평등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항에서부터 동사무소, 심지어 은행업무 등까지 다문화가 느끼는 불편사항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제주에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은 엄연히 우리와 같은 도민이다..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된다.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 제도가 재정비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등 생활문화 교류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에 따른 예산은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다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이해, 언어, 생활, 일자리지원, 국제교류 등의 정착지원 ▲다문화 및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 마련 ▲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모든 성이 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을 놓고 모든 생명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110회 세계여성의 날인 8일 논평을 내고 “난개발 속에서 고통받는 여성, 남성, 소수자 모두 ‘미투’에 연대하자”며 “평등한 제주 공동체로 함께 쇄신하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저는 강력범죄 피해자의 80% 이상이 여성인 한국에서 평범한 여성의 삶을 살았다”며 “야근 후 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혼자 오름을 오를 때마다,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불안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동일 노동을 해도 남성의 70% 수준 임금을 받았고 필요 없는 신체 접촉을 피하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해야 했다. 임신과 육아 앞에서 여성 동료들을 잃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저는 그래서 정치를 한다”며 “평범한 여
▲ 왼쪽부터 강기탁·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주)의 지하수 개발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더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들이 '도민 우롱'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오후 논평을 내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의 발표를 인용하며 “제주도는 지난 20년 가까이 법률적 근거도 없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신청에 대한 안건을 다뤄왔다”며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연장허가를 해왔던 것이다. 이는 제주도민을 우롱한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도는 제주도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며 “또 지하수 공수화 정책의 입법 취지에 입각해 한국공항의 지하수 사유화 시도를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역시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지하수는 제주의 생명줄”이라며 “지하수는 무한자원이 아니다. 유한자원으로 지하수가 고갈된다
▲ 제주도의회가 주관하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상담소가 7일 오전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생활법률 및 세무·건축·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상당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의회가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도민들을 찾아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상담소’를 통해서다. 제주도의회는 7일 도민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제주실현을 실현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네방네 찾아가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왔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143건의 상담을 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 위주의 방문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층·업종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개선했다.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상담소는 이날 오전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제도상의 문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우리 아이들이 연일 사회전반에서 터져 나오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미투’ 사연의 주인공이 돼선 안된다”며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성의 차이를 가르치는 교육을 넘어 관계 안에서 인격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교육 과정을 교육청이 직접 전문교육기관과 협약,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교육과정을 다각도에서 검증하고 평가 받아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다”며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구 제주대병원 건물에 단과대를 유치하고 지하상가를 확장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7일 ‘희망정책시리즈’의 다섯 번째 정책을 통해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활용중인 구 제주대병원 건물을 제주대와 협의해 예체능대학, 야간대학, 평생교육원 등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각종 교육과정을 유치해 그 일대를 활력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 현대극장 앞 일대에는 지하상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기존 지하상가와 연결하고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하겠다.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 조성과 관덕정을 활용한 문화와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