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3일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사유를 정확히 밝힐 것을 같은당 강지용 예비후보에게 또다시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9일 “2009년 제주대 총장에 당선된 후 교육부에 추천됐는데도 임용이 거부된 사유를 밝히라”고 공개 질의했다. 그러자 강경필 예비후보도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지용 예비후보의 과거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사유를 밝히라"며 신상검증 공세에 가세했다. 이에 대해 강지용 예비후보는 3일 "인사권자인 교육부가 단 한번도 임명되지 못한 사유를 말해 준 적이 없어 임명 거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제주대 교수 300여명이 서명해 교육부에 탄원해 사유를 밝히라고 했지만 아직도 묵묵부답인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강지용 예비후보의 해명에 대해 강영진 예비후보는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사유를 밝히지 않고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축했다”며 “이는 무책임하고도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비판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강지
▲ 사진 왼쪽부터 신방식 예비후보, 양창윤 예비후보,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 인허가와 관련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을 놓고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가 3일 같은당 양치석 예비후보에게 '결백 입증'을 요구하며 또다시 압박했다. 앞서 양치석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 인허가와 관련 '공무원 불법 개입 금품수수 의혹' 녹음파일에서 자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유언비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꼴찌에서 단숨에 1위권으로 앞질러나가는 등 지지도가 급상승하자 정상적인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 같다”며 유언비어 진원지로 사실상 당내 경쟁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그러자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는 같은달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당 예비후보를 '음해세력' '음흉한 세력'으로 매도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신·양 예비후보는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양치석 예비후보에게
▲ 왼쪽부터 강경필, 강영진, 강지용, 허용진 예비후보. <가나다순>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논란을 네커티브 공방전으로 규정하고, 당사자인 강경필·강영진·강지용 예비후보에게 일침을 가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9일 “2009년 제주대 총장에 당선된 후 교육부에 추천됐는데도 임용이 거부된 사유를 밝히라”고 공개 질의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도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지용 예비후보의 과거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사유를 밝히라"며 신상검증 공세에 가세했다. 이에 대해 강지용 예비후보는 3일 "인사권자인 교육부가 단 한번도 임명되지 못한 사유를 말해 준 적이 없어 임명 거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제주대 교수 300여명이 서명해 교육부에 탄원해 사유를 밝히라고 했지만 아직도 묵묵부답인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강지용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저보다 큰 차이로 뒤지고 있어 조급한 마음에 저를 깎아내리는 흑색선전으로 지지율을 올리려고 한다"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3일 국비 확충을 통한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 을 선거구는 제주대를 비롯해 초·중·고와 유치원·어린이집들이 집중된 교육도시”라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개선 및 현대화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대폭 반영되도록 노력하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폭력 없는 학교, 안전한 등·하교,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 스쿨존 입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감한 교육투자를 통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제주는 전국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곳이지만 최근 수도권 학군에 밀리고 있다”며 “교육관계자·스타강사·진학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lsq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장 문대림 예비후보는 3일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서귀포 관내 모든 지역을 30분 이내 연결을 주된 내용으로 한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 개선 방안’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제주시 동·서지역 도시개발로 통행권역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교통기반시설이 주로 도로 위주로 이뤄져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낮은 편에 속한다”며 “도내 모든 지역을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심지역으로 대중교통이 30분 이내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개선안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 개선 방안’으로 △고급 직행버스시스템 도입 △서귀포 공영버스의 지역수요대응형 마을버스로 사용을 제안했다. ‘고급 직행버스시스템 도입’와 관련 문 예비후보는 “광역간선 급행버스를 도입해 승용차가 접근하는 것보다 더 빠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서귀포시 외곽 동·서지역과 북부지역에 거점 여객터미널을 건설해 동부터미널은 남원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감귤농가 소득안정 및 소비확대를 위해 저개발국 국제지원 현물 대상에 감귤주스 농축액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29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2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국제개발협력(공적개발원조,ODA) 을 위해 2020년까지 5년간 최소 5억달러(한화 6182억원) 이상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적개발원조는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경제·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도상국 등에 지원하는 현금·물자 및 서비스를 말한단. 우리나라는 기술협력·현물출자·차관 등 유·무상의 다양한 형태로 국제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산 감귤의 소비확대를 위해‘감귤주스 농축액’을 ODA 현물지원 계획에 포함되도록 해 가공감귤 농축액의 소비처로 활용하겠다”면서 “감귤주스 농축액의 소비처가 확대되면 가공용 감귤 수매량도 대폭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현재 감귤주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3일 시·도지사 소속인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소방행정체계가 20년 이상 지속되어온 낡은 구조”라며 “대형화 되고 복잡성을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열악한 지자체 재정 형편상 소방장비와 개인 장비가 부족하거나 노후화 돼 현장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은 결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지 단순히 지방직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차원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위 예비후보는 “국가적 차원에서 일원화된 소방행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효과적·효율적으로 보호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직 전환을 통해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 역시 해소 될 수 있다”고
▲ 강지용 예비후보가 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대 총장 임명 거부'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제’ 논란과 관련 이를 제기한 같은 당 강경필·강영진 예비후보를 향해 “흑색선전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구태의 악습”이라고 반격했다. 강 예비후보는 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저보다 큰 차이로 뒤지고 있어 조급한 마음에 저를 깎아내리는 흑색선전으로 지지율을 올리려한다"며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말도 되지 않은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며 "화가 나기전에 서글프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제주대 총장 임명 거부' 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인사권자인 교육부가 단 한번도 임명되지 못한 사유를 말해 준 적이 없어 임명 거부된 이유를 모르겠다&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3일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등을 개정해 악덕사업주의 '갑질' 임금체불을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매년 임금체불 금액은 1조3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이로 인해 29만명의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임금체불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로 근로자들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국가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 예비후보는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체불업주에게 추가 부가금, 지연 부과, 공공기관 발주공사 불이익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악덕 체불업주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3일 제주시 연동·노형지역에 건강복지를 위한 생활체육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연동·노형지역 인구는 10만명이 넘어가고 있지만 수영장과 같은 기초체육시설이 미흡하다”면서 “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야한다”며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연동·노형지역 인구가 많은 만큼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역을 이동해가며 시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수영장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겸비해 주민 수요를 해소하면서 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센터를 설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1970년대부터 약 2년마다 1세 가량 늘어나면서 이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100세에 이르게 된다”면서 “그러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 훨씬 미치지 못함에 따라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수명을 늘리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3일 제주를 스마트관광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지역전략산업관련 핵심규제가 철폐돼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고, 창조경제 생태계가 구현된 지역인 ‘규제프리존’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제주는 연간 관광객 1300만명 이상 찾는 국제관광지로, 지역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ICT기술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위치기반서비스 등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제주 전 지역에 ‘와이파이 프리존’조성 등 스마트관광 선도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3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기저귀·분유 지원 사업 대상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해 양육부담을 줄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분유 지원 사업을 공약했다. 그러나 기저귀·분유 지원사업은 2015년 10월이 되어서야 사업이 시작됐고, 그 단가도 실제 구입비용에 한참 못 미쳐 기저귀는 월 3만2000원, 분유는 월 4만3000원에 불과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단가 인상을 요구, 현재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으로 정부안보다 2배 인상됐다. 다만 분유 지원 사업은 모유수유 권장 등을 위해 산모가 질병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경우만 해당된다. 김 의원은 기저귀·분유 지원 대상이 당초 대통령 약속과 달리 최저생계비의 100% 이하 가정에 머물러 있고, 지원연령도 만 1세 미만으로 실제 필요연령보다 훨씬 낮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기저귀&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