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Joins=연합뉴스】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보경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컨트리 클럽(파72·6천512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제이 마리 그린(미국)에게 1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전반 18개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여 그린에 1홀 차로 앞선 리디아 고는 후반 들어서는 이글을 잡는 등 4타를 더 줄여 35번째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린은 한번도 고보경에 앞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국계 선수가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1998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제인 박이 정상에 올랐고, 2006년 킴벌리 김과 2009년 송민영을 거쳐 2010~2011년에는 대니얼 강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었다. 15세3개월18일인 고보경은 2006년 킴벌리 김(14세11개월21
지난 호에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골프코스 36홀 중 동/서 코스를 소개하였는데, 이번 호에는 남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더불어 남영산업㈜에서 야심차게 계획중인 사업인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00만㎡의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개발은 민간 자격으로는 국내 최대의 관광단지를 계획하여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국·내외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3단계 개발예정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언제든지 개발이 가능하다. 팜파스 종합휴양 관광단지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 국립공원, 거문오름, 성산일출봉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표선해수욕장, 정석비행장, 성읍민속마을, 우도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코스화 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팜파스 종합휴양 관광단지는 제주 동부지역의 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팜파스 관광단지는 이미 완성 운영 중인 36홀 회원제 골프장, 골프텔과 별장형 빌리지를 연계해서 문화, 메디컬, 기업비지
사이프러스 골프장(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코스에 대한 소개와 홀 공략은 36홀 코스를 4회에 걸쳐 9홀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 회에는 동 코스 9홀을 소개하였고, 이번 회에는 서 코스 9홀을 소개한다. ◇서 코스, 1 hole (PAR 4 / 308yd / HDCP 17) 서 코스 첫홀로 페어웨이가 좁고 IP 지점에 벙커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티샷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308yd PAR4 홀이다. 티샷의 공략지점은 우측벙커 좌측 끝 방향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퍼팅그린 공략시에는 핀을 직접 공략하고 퍼팅그린은 고, 저 기복이 많지 않으나 평평해 보일 경우 한라산의 영향을 받는다. ◇서 코스, 2 hole (PAR 4 / 356yd / HDCP 15) 티잉그라운드에서 퍼팅그린까지 아름다운 한라산을 정면에 두고 있는 전체적으로 오르막인 356yd PAR4 홀이다. 티샷은 전 홀의 긴장감을 잊고 넓은 페어웨이를 맘껏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숲 우측에는 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지만 병행해저드로 처리함으로 티샷은 거리의 욕심보다는 방향성을 중시하여 중앙을 공략해야 된다. 세컨 공략은 좌우의 벙커를 주의하여 핀을 공략해야 한다. 퍼팅그린으로 향하는 페어웨이는
▲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 제주에서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골프 아카데미가 열린다. 해비치 호텔&리조트와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진호 프로의 제7회 메리츠솔모로 우승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해비치가 후원하는 프로 선수들과 함께 골프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에 참여하는 프로 선수는 메리츠솔모로 우승의 ‘최진호 프로’, 2011년 국내 상금 랭킹 2위의 ‘박상현 프로’, 201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의 ‘김대현 프로’, 2006년 LPGA투어 내추럴 채러티챔피언십 우승의 ‘임성아 프로’다. 이번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들의 체계적인 레슨과 라운딩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원포인트 레슨과 필드에서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부모님을 포함해 팀별 레벨 테스트를 통한 1대 1 맞춤 레슨도 이루어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라운딩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패밀리 라
▲ 제3회 ATPGA배 장애인돕기 연예인 친선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 연예인들이 3일 이번 대회를 후원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 투어프로골프협회 주관 (ATPGA/이근우 아시아 연맹 총재) 제3회 ATPGA배 장애인돕기 연예인 친선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3일 제주 부영 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연예인 1명과 일반인 (일반인 중 제주 도외민 90명 도민 45명) 3명이 한팀을 이루어 친선으로 18홀 라운딩을 했다. 특히 서울시 장애인 골프협회에서 장애인 동반 1팀과 제주 장애인 골프협회 장애인이 함께 라운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순재 길용우 등 골프를 사랑하는 4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참가해 재능 기부를 했다. 대회를 진행한 서승태 (사)ATPGA 제주협회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라운딩을 끝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매번 라운딩 후 제주 장애인 골프협회에 기부된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작은 정성을 함께 모을 수 있다는 게 뜻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영CC(대표 정동진)는 재능 기부한 연예인들의 라운딩비 전액과 숙소 및 식사
▲ 1라운드 공동 7위 김자영/KLPGA 제공 김자영(넵스)이 8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첫 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자영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뒀던 김자영은 이날도 안정감 있는 경기를 이어갔다. 김자영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그의 정확한 아이언 샷이 빛을 발했다. 그는 12번, 13번 홀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연달아 버디를 잡아 2타를 더 줄였다. 16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깊은 러프로 빠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어프로치 샷을 홀 50cm옆에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 1라운드 선두 김지희/KLPGA 제공 올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김하늘(BC카드)과 홍진영도 3언더파를 쳐 김자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1라운드 공동 7위 김하늘/KLPGA 제공 선두는 슈퍼 루키 김지희(넵스)가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
▲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김자영/KLPGA 제공. 8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오션 코스(파72, 6천254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이 3라운드 일정으로 개막한다. 총상금 5억원(우승 1억원)을 놓고 열리는 이 대회 우승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3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이어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녀골퍼' 김자영(21·넵스)이 시즌 3연승을 달성할지다. 현재 상금랭킹에서 1위를 달리는 김자영이 3연승에 성공하면 2009년 유소연 이후 2년9개월 만의 기록이 된다. 지난 ‘2012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정(19,에쓰오일)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상금순위 1위 탈환을 노린다. 김자영에 이어 상금순위 2위에 올라있는 프로 2년차 이예정은 지난 해에 비해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1 KLPGT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lsqu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는 원형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자연 친화적 골프장으로 마치 유럽정통 스타일의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원시적 자연을 40여 년간 유지해온 제주 초원 230만평 중에서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골프코스에 적합한 57만평에 36홀 규모로 골프장과 골프텔, 빌리지가 조성이 되어있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10여개의 제주오름의 비경과 우뚝 솟은 한라산의 풍경, 드넓은 목장과 어우러진 대자연의 신록을 모두 만끽할 수 있게 골프코스, 승마 외승코스, 그리고 올레길 트레킹코스가 한데 모아져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대평원 가르는 시원스런 샷...멘탈도 스코어도 '굿' ▲ 고창민 골프칼럼니스트 사이프러스의 코스설계는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J/N)과 함께 미국 골프장 기획, 설계분야의 양대 산맥인 Dye Designs Group(DDG)가 아름다움을 넘어 위대한 골프장으로 설계를 하였다. Dye 디자인의 특성은 우선 골퍼들의 다양한 핸디캡 수준을 폭넓게 수용하여 로우핸디캡 골퍼들에겐 큰 부담 없이 도전욕구를 자극해 주고, 초보자들에게는 또다시 찾고 싶도록 재미있는 코스를 설계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인위적으로 조경과
▲ 지난 10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남영산업㈜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의 연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여성 란제리 ‘비비안’ 브랜드로 유명한 ㈜남영비비안 계열사인 남영산업㈜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가 십수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영산업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연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표선면 성읍1·2리와 하천리, 가시리사무소에서 추천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65명에게 장학금 482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남영산업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9억8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또한 모기업인 ㈜남영비비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6억5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한편 여성 란제리 ‘비비안’으로 알려진 ㈜남영비비안의 계열사인 남영산업㈜는 표선면 성읍리 일원에 스포츠와 휴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관광단지인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를 조성해 인근 지역 주민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영산업㈜ 강대옥 이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팜파스 종합
▲ [조인스엠에스엔=연합뉴스]우승컵에 입맞춤하는 김효주 여자프로골프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여고 2년생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가가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6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6언더파로 2위 문현희를 9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선수가 KLPGA에서 우승한 것은 김효주가 9번째이고 9타 차이 우승은 역대 최다 타수 차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9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잡았다.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으로 이번 우승 상금 1억원은 7언더파로 2위를 차지한 문현희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은 3언더파로 홍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 심현화는 11오버파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라골프장 코스에 대한 소개와 홀 공략은 36홀 코스를 4회에 걸쳐 9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에는 끝으로 남 코스 인코스 9홀을 소개하고자 한다. ▲ 남코스 13번 홀 페어웨이 탁 트인 조망이 시원스러운 남성적인 남 코스는 각 홀마다 탁 트이고 시원스럽게 보이는 남성적인 코스이며, 한라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만의 특성을 느낄 수 있고, 퍼팅그린표면의 기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코스이다. 페어웨이 거리가 동 코스에 비해 길게 느껴지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과 한라산을 중점으로 두뇌플레이가 요구되는 변칙적인 코스이다. 고창민 골프칼럼니스트 남 코스, 10 hole (PAR 4 / 338m / HDCP 6) 338m 우측으로 살짝 휘어진 PAR4홀로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 약각 우측을 겨냥하여 공략해야한다. 퍼팅그린 공략시에는 좌우에 있는 벙커를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퍼팅그린 경사가 까다로우므로 첫 홀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과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 남 코스, 11 hole (PAR 4 / 356m / HDCP 2) 356m 우측으로 휘어진 PAR4 핸디캡 2번 홀로 우측은 OB지역이므로
주니어 골프선수 때부터 심리훈련 경험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창민(44) 제주한라대 골프담당 겸임교수는 최근 조선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은 '심리훈련 경험유무에 따른 주니어 골프선수의 심리기술 및 프리샷 루틴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고 교수는 "작년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혼다 LPGA 4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가 PAR4 17번 홀에서 어이없는 어프로치샷 실수를 시작으로 심리적인 압박감에 한꺼번에 5타를 잃어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로 무너지면서 단독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은 사례 처럼 골프에서는 심리적인 요인이 경기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는 경기중 공식적인 동료(캐디)외에는 도움을 받을 수도 없으며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 플레이 하게 된다. 그리고 한 대회당 3~4일 하루 4~5시간 이상의 장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순간에 결정해 플레이를 하게 됨에 따라 심리적인 요인들이 골퍼에게 발생할 소지가 많은 스포츠이기도 하다"며 "아울러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