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용 후보 포스터. 16년 긴 세월이었습니다. 이 번 만큼은 희망의 지역경제일꾼 강지용입니다. 지난 4년 간 정말 쉼 없이 많은 시간을 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삶의 애환들을 함께 체험해왔다. 많은 시간 시민여러분들과 농, 어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동고동락 해왔다. 우리 서귀포시 지역은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 출신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 절충력, 국책사업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지역 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려왔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인 제가 반드시 승리해 정치력의 부재를 없애고 중앙정부와의 절충력을 높여 서귀포시 경제 발전을 이뤄 낼 것이다. 제2공항 건설과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 공원 등 제주도의 많은 현안과 중차대한 국책사업들이 우리 서귀포시에 집중돼 있다.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많은 혜택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우리 서귀포시를 등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 서귀포시 생명산업인 감귤과 밭작물 등 1차산업을 고부가가치 6차산업 연계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
▲ 양치석 후보 포스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짧지 않았던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오늘의 제주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야당은 12년 동안 스스로 그 능력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제 16년을 하겠다고 합니다. 무능과 분열의 야당은 20대 국회에서 힘을 쓸 수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제주출신 힘 있는 여당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여 있는 물은 흘려보내고 새로운 물을 담아야 할 때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이 그렇게 해 주셔야 합니다. 그 힘은 우리 제주도민의 손끝에서 나올 것입니다. 저는 소통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온 몸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같이 풀어나가겠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한표의 의미를 저의 초심으로 삼겠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 양치석은 오늘의 이 마음을 국회의원 4년 동안 반드시 지켜내고, 실천하겠습니다. 항상 도민만 바라보는 현장국회의원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갑 후보 양치석
▲ 오영훈 후보 포스터.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4·13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시장에서 나물을 파시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는 할머니, 아침 새벽 용역 일을 위해 출근하는 형과 동생들,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재해로 시름하는 농업인, 헬조선에 태어나 고생하는 청년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오영훈을 채찍질 하고 가르치는 스승입니다. 서민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명령입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새누리당과 집권여당에게 제주의 현안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새누리당의 후보는 제주도민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주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후보에게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맡길 수 없습니다. 4월 13일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대한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오영훈
▲ 부상일 후보 포스터. 도민을 두려워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제 도민 여러분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두 번의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많은 고뇌가 있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경선과 공천, 후보 등록, 선거운동기간을 거치면서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도 온몸으로 맞았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도, 현안에 대한 입장 정리도 도민 여러분의 채찍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도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더 열심히 다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질책을 무서워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채찍을 기억하겠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생겼던 다른 당 후보와의 갈등은 선거 결과에 관계 없이 모두 잊겠습니다. 도민여러분의 선택에 승복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을 후보 부상일
4·13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후보들이 ‘게릴라 유세’, ‘릴레이 유세’, 유권자 개별 접촉을 통한 ‘악수 유세’를 벌이는 등 막판 총력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선두권 후보 간 ‘박빙’으로 나타나 ‘숨은표’가 당락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형국이다. 표심을 잡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부 후보들은 오전 5시부터 유권자를 만나러 현장으로 출동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시민 이동이 많은 로터리에서 거리인사는 물론 유권자들이 밀집해 있는 아파트단지 등을 순회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후보들은 삶의 터전을 제주로 옮긴 이주민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제주로 순유입된 인구는 3만8000여명이다. 이들 중 선거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은 대략 3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접전 양상에서 이들의 ‘숨은 표심’ 잡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시한인 자정 이전까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후보가 도로를 점거해 유세를 벌였다고 수사당국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가 11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하귀새마을금고 앞에서 불법 도로점거 집중유세를 벌였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도당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대표가 참여한 새누리당 후보의 집중유세 중 도로점거로 사실상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수사기관의 즉시 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도당에 따르면 양치석 후보는 11일 오후 7시30분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새마을금고 맞은편 항몽로 노상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현장엔 고충롱, 고태민 등 도의원 7명과 김용철, 신방식, 양창윤, 장정애 예비후보는 물론 김무성 대표도 참가했다. 양 후보 등은 집중 유세를 하면서 유세차량을 2차선 도로 중 1차선을 가로 질러 2차선 중간쯤까지 위치하게 했고, 지지자들도 2차선 도로에 자리잡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항몽로는 상당한 시간 동안 차량통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주장이다.
▲ 강창일 후보. 새누리당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강창일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박 위원장 발언에 문제가 있다면 양치석 후보의 토지 실거래가를 정정당당하게 밝히라"고 맞섰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박희수 선대위원장이 10일 제주시청 유세에서 "양치석 후보 재산은 실거래가로 40억원이 넘는다. 30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4억원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 공매를 빌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이냐"는 발언을 문제 삼아 검찰에 고발했다. 강 후보 선거사무소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 발언이 문제가 있다면 먼저 그 토지의 실거래가를 정정당당히 밝히는 게 순서"라며 "선거관리위원회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양 후보의 상가리 땅 7783㎡는 7248만8000원으로 신고됐다. 이는 공시지가인 3.3㎡(평)당 3만원을 적용한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 측은 "현재 상가리 실제 토지거래가는 토지 용도, 도로와의 거리 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당 100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토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05:30 한림수협 위판장방문 (수협위판장) △ 10:00 광령 2리 노인회 급식 봉사 (광령 2리 경로당)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10:00 제주도당 선대위 對도민 호소 기자회견 (도민의 방) △ 12:00 광평경로당 급식 행사 방문 (광평경로당) △ 선거캠프 방문자 간담회 및 투표 독려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 ■ 장성철(국민의당) △ 00:00 외도동, 연동 심야 영업 상가 및 주요 장소 방문 △ 10:00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 (삼도동, 용담동 일대) △ 13:00 제주시 오일시장 앞 집중유세 △ 14:30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 (연동 바오젠거리) △ 15:30 “현장소통 촘촘한 릴레이 마을유세” (연동, 노형, 외도, 이호동) △ 21:00 지역상가 방문(일대일 접촉지지 호소)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10:00 거리 인사 (거리 인사 및 겔리라 유세) △ 18:30 유세 (함덕리사무소 앞) △ 20:00 유세 (세화 하나로마트 앞) △ 22:00 거리인사 (시청 앞 거리 인사 및 상가 방문) ■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여야 대표가 11일 제주에 동시 출격, '국정안정론'과 '경제심판론'을 앞세워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대 총선 이후 제주지역 새누리당 의원이 배출되지 않아 제주 발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야당 국회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더민주당은 국정 발목잡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 동안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은 실패했다며 '경제민주화'와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수권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맞섰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제주시 갑·을 후보 공동 유세에 참석,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당부하며 부상일 후보와 양치석 후보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김무성 대표 “힘 있는 여당후보 선택해야 박근혜 정부 계획 실현 ― 제주 발전 가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뽑아 원희룡 지사와 소통해야 제주도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11일 강창일·오영훈 후보 지지 연설 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을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제주에서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세력"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대표는 1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앞에서 열린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 공동유세 후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수권정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제주지역 국민의당 세력'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국민의당 세력이라는 것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실질적으로 국민의당은 당선을 목표로 해 나온 정당이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107석' 과 관련 김 대표는 "아직까지 107석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면서 "107석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제이누리DB]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1일 “위대한 국민의 힘, 제주도민의 힘 앞에 낡은 양당체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장성철·오수용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안 대표는 11일 ‘20대 총선 투표에 즈음해 제주도민들께 드린는 말씀’을 통해 “싸움만 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체제, 이대로 멈추면 미래는 없다”며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기득권 양당은 비로소 국민, 도민 무서운 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미래를 위해 태어났다”면서 “국민의당 존재 자체가, 그리고 국민들께서, 제주도민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이고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제2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20대 총선 과정에서 이제 더 이상 거대 양당으로는 안
▲ 6억 비상장주식 누락 ... 선관위, 강지용 후보 고발 [제이누리 그래픽] 6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 신고 누락을 놓고 더민주당과 공방을 벌여온 서귀포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에 대해 결국 선관위가 검찰고발 카드를 꺼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면서 자신의 재산을 일부 누락한 채 허위재산신고서를 제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및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서귀포시선관위가 강지용 후보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강지용 후보 재산신고 누락은 지난 8일 밤 11시 선관위 주최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위성곤 후보와 공방과정에서 확인됐다. 상대방인 더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지난해 9월 강 후보의 장남이 대표이사인 법인에 강 후보가 보유한 농지 11필지 지분을 현물출자하게된 배경을 물었고, 현물출자 후 재산신고를 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더민주당도 “강 후보 장남이 대표이사인 A사는 강 후보 소유의 토지 출자전환이 이뤄진 이후 2015년 11월 약 6억원을 증자, 등기했다”고 집중 공략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비상장 주식은 의무신고 대상이 아니&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