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1일 도민들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도서관에 대한 국비를 증액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내 도서관 장서 보유율은 평균 49%다. 현행 도서관법에 따르면 인구 30만 명 이상 50만 명 미만은 매년 9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매년 1000~2000권 정도가 모자라 부족분은 기증을 받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매년 토목 관련 예산은 증가 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 독서권 보장과 지식 정보 격차 해소에는 무관심한 실정”이라며 “지역 도서관들의 장서 보유율을 높이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시 광양로터리 동쪽 장원스카이펠리스 3층에서 선거사무소 '수용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 오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 8년간 자행돼온 제주에 대한 홀대 및 무관심, 12년 국회 권력을 독점해온 더불어민주당의 무능.무책임을 심판해야 한다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 시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구온난화로 수온 상승에 의해 갯녹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수온 0.5℃·남해안 39년간 1.02℃ 상승해 제주지역에도 20년 사이 새로운 아열대성 어류가 14종이나 늘었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는 아열대 기후지역으로 편성돼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과 적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감귤 경작지 북상으로 인한 소득 감소·대규모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지하수자원 고갈 등의 예상되는 환경피해를 미리 예측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기후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립 기후변화대응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면서 “연구원 설립은 제주의 주요산업인 1차 산업의 발전적 육성방안과 연계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유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민심 왜곡을 막고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의 핵심은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후보, 대정읍에서 성산읍까지 서귀포시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후보, 대선 승리로 민주정권 10년을 부활시킬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TV토론으로 서귀포시민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무산돼 아쉽다”며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말라’는 말을 인용해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다”며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1일 학자금상환법 등을 개정해 청년 부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이하 든든학자금) 이용자 소득에 따른 조건부 무이자 전환과 재학 기간 중 발생한 이자 감면, 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하는 등 청년부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0년부터 대학생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든든학자금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든든학자금 이용자는 취업해 1856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을 얻게 되면 원금에 2.7%의 이자를 붙여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김 의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20·30대 2인 이상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며 "청년 실업률이 9.5%까지 치솟고 있는 등 대출을 받은 청년들이 상환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체납자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한국장학재단에 의하면, 2015년 학자금대출 연체율은 4.74%로 가계대출 연체율의
▲ 장하나 의원. 제주 출신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서울 노원 갑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현역 단수 추천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총 107곳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장 의원인 출사표를 낸 서울 노원 갑이 경선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장 의원은 고용진-오성규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장 의원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 초등학교와 제주여중·고를 나왔다. 연세대 사회·철학부를 나와 2003년 겨울 노무현 정부가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무렵 고향 제주로 내려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창준위 간사를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만 32세의 나이로 제주시 연동 선거구에서 도의원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 제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장 의원은 19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4대강 진상규명, 탈핵, 청년 일자리 등의 문제에 대해 의정활동을 집중해 왔다. 지난 2월엔 현역 국회의원으로 딸을 출산, 언론의 주
▲ 양창윤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에게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재촉구했다. 새누리당 2차 공천심사를 통과한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는 11일 경선 상대인 양치석 예비후보를 정면 겨냥해 "클린선거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하며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인정할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클린선거를 제안하면서 유언비어, 흑색선적, 인격테러 등 클린선거와는 거리가 먼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웃으면서 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한 점 부끄럼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2006년 공무원시절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에 가담한 죄로 재판까지 받았었다"고 상기시켰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런 절차도 없이 경선
▲오영훈 예비후보 홍보물.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8시 제주시민과 바로 묻고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온라인' 출정식에 나선다. 오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입장과 필승 전략과 함께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온 제주발전 구상과 주요 정책 및 공약 등을 실시간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오 예비후보는 "온라인 출정식에 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개인 PC로 페이스북, 유튜브, 오영훈블로그에 접속하고, 댓글 작성 등을 통해 유권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예비후보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제주지역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며 “도내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깨끗해서 좋아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진행해 왔다"며 "기존의 구태의연한 방식의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쌍방향 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과 관련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선거 상황 실시간 파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관리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선관위는 14일부터 선거일까지 이유를 불문하고, 선거가 이뤄지는 선거구 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 수련회등 당원 집회가 제한된다. 이를 위반한 정당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해당 정당 대표자·간부 또는 소속 당원으로서 위반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정당의 당내 경선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선거일정을 꼼꼼히 살피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마지막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11일 현덕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부상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주시 을 경선후보자들에게 “저를 대신해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의석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과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입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폭넓은 지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어떤 기준으로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선후보 탈락에 대해 항변했다. 그는 “해당행위를 한 적도, 결격사유가 있는 위법행위를 저지른 적도 없고 다른 후보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경선후보에서 탈락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새누리당에 대한 충성심과 약속은 지킨다는 원칙 때문에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면서도 “그러나 이 미스테리한 상황을 잊지말고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민우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 하민철 제주도의원을 임명했다. 하민철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종전까지 강창수 캠프에서 활동했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4·13 총선에서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10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야3당은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육예산을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는 보육 정상화를 제시했다.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 일반예비비로 우선 해결하며,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해야 한다"면서 "재원 확충을 위해 교부금 교부비율을 20.27%에서 점진적으로 25%까지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누리과정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며 '국가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비율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