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의 방송사 초청 TV토론 불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이 확정된 9일 도내 방송사 두 곳에서 TV토론 제의가 있었다"며 "바로 수락하고 토론을 준비했지만 10일 오전 양 방송사로부터 위 예비후보의 불참의사 표시로 TV 정책토론이 무산됐음을 알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정치적 무관심은 정책 검증 소홀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TV토론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각 후보의 공약, 정책 비전, 준비 여부 등은 TV토론을 통해 비교 우열이 가려지는 부분이 많다"면서 "TV토론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중요한 방법이고, TV토론은 각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기회를 거부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TV토론 거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본선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10일 후원회를 결성했다.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소액 다수의 깨긋한 후원금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바른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다짐 아래 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에는 지역농협에 30년 이상 재직하고, 한림농업협동조합장을 지낸 장성혁씨가 선임됐다. 장성혁 후원회장은 “장 예비후보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른 길을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변화가 국가를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제주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제주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사람”이라며 “제주의 1차산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있는 장 예비후보가 참 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정치자금법 제3조 제7호)이다. 장 예비후보 후원회는 10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이누리DB>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도덕적 문제가 있었다면 중앙당에서 경선 대상자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갑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떠돌고 있는 허위사실들은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았으니 표현에 신중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클린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쉽게 경선에 함께하지 못하는 강창수, 김용철, 신방식, 장정애 예비후보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치르며 터무니 없도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와 흑색선전들로 힘들었다”며 “누군가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고 무심코 말을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표현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신속한 수사로서 사실
▲ 부상일 예비후보.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0일 "경선 과정에서 비방이나 네거티브 운동을 일체 않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을 선거구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선이 본선에서 이겨 제주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상기후로 감귤 가격 하락, 월동채소 냉해, 이주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공항·항만·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제주는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고 제주 현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제주에도 변화의 바람과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새 인물이 돼 중앙정부와 제주도를 연결,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단순히 새누리당 후보를 뽑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0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어르신 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법률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제조업 분야 기업과 노년층에 맞는 서비스 직종이 많지 않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 사업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재능나눔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능나눔형 일자리는 취약노인 지원, 시설 안전관리, 노인상담 및 안내, 학습지도, 문화공연, 건강증진 예방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소지역 단위 시설인 노인복지관·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재능나눔형 일자리에 대한
▲ 위성곤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 지역 확정과 관련 위성곤 예비후보 시민참여캠프는 10일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한 독선과 독주를 저지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경선 지역 확정으로 위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 중이다. 위 예비후보 캠프는 "본선 경쟁력이 강한 위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위 예비후보 캠프는 "경선은 휴대폰 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단 ARS투표로 치러진다"며 "이번 경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본선승리의 발판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 캠프는 "경선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한 독선과 독주를 저지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본선 경쟁력이 강한 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시 원도심을 ‘명품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수백년 동안 제주행정과 의료 중심지로 도민들의 삶과 상처를 보듬어 왔던 원도심 지역을 조선시대 좌·우 위랑의 전통을 잇는 역사․문화․관광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관덕정-목관아지-지하상가-칠성통-동문시장-서부두와 연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문화를 매개로 원도심의 치유와 재생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은 옛 제주대학교병원 자리로, 제주 목관아 이아터가 있었던 자리다. 1910년 자혜원이 운영된 후 제주도립병원,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제주의료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대학병원 이전 등으로 침체된 상태다. 도는 이곳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예술공간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앙지하상가 문화 콘텐츠 사업, 관덕정 광장 조성 및
사진 왼쪽부터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예비후보, 이연봉 예비후보, 한철용 예비후보. [기사보강=오전 10시 57분]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가 새누리당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2차 공천 경선지역 31곳과 단슈 추천지역 4곳을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는 양창윤 예비후보와 양치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강창수·김용철·신방식·장정애 예비후보는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부상일 예비후보와 이연봉 예비후보, 한철용 예비후보간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강경필·강영진·강지용·정은석·허용진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는 2차 공천 경선지역 발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은 2차 공천 경선지역 및 단수추천지역 명단이다. ■ 경선지역. △제주시 갑=양창윤 양치석. △제주시 을=부상일 이연봉 한철용. △서울 강동 갑=권태웅 김충환 신동우. △서울 중랑 갑=김진수 김철기 배승희. △서울
▲ 김우남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시 을 선거구 경선 지역 확정과 관련 김우남 의원은 10일 "국회의원의 힘은 당선 횟수에서 나온다"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러분의 참여만이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경선, 여론이 반영되는 경선을 만들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4·13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면서 "결과에 진심으로 승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선, 경선이 끝난 후에도 더 큰 승리를 위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감동의 경선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법안 통과 1위, 의정활동 1위, 일로 보답하는 대한민국 1등 국회의원의 길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3선은 국회의 꽃, 4선은 국회의 열매"라며 "국회의원의 힘은 당선 횟수에서 나옵니다. 저 또한 초선일 때 보다 다선일 때 더 많은 예산을 확
▲ 윤춘광 후보. 4·13 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윤춘광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회의를 갖고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윤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오창순 전 동홍동 민속문화보전회과 경쟁을 벌여었다. 이번 후보 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동홍동 내 당원을 대상으로 ARS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여론조사에는 당원 2541명 중 758명이 참여해 29.8%의 투표율을 보였다. 도의원 제22선거구 보궐선거는 위성곤 도의회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와 테라사와 겐이치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사진 왼쪽)가 제주와 일본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와 일본 도시간 도시재생 등 인문사회 분야에서 심층적인 교류가 전개될 지 관심이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테라사와 겐이치(寺澤元一)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와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다양한 인문사회 분야 교류를 통해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국제자유도시로서 보다 다변화된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제주와 일본간 교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기존 관광객 교류에서 더 나아가 일본이 선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교류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분야별로 도민들이 직접 참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운영시스템을 서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가까운 시일내 일본의 유력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스마트 관광, 신재생 에너
▲ 문대림 예비후보.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제6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모노래'가 제외된 것과 관련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9일 박근혜 정부의 외압에 제주도가 ’알안서 긴 격‘이라고 비판했다. 당초 제주도의 추념식 계획 초안에는 추모노래가 있었지만 행정자치부의 추념식 계획에는 추모노래가 제외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 추모노래로 곤욕을 치른 행자부가 제주도를 압박, 추모노래를 의도적으로 제외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기념일로 치러지는 4·3희생자 추념식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다. 추모노래 제외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올해 4·3희생자 추념일 식전행사로 노래 공연을 진혼무 공연 등으로 대신하기로 했다”면서 “박근혜 정부 외압에 제주도가 ‘알아서 긴 격’”이라고 날을 세웠다. 문 예비후보는 “추모노래는 희생자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자신들이 불편하다고 추모노래마저 막는 이 정권의 행태는 고질적인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