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 [사진=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제주도 지질공원 해설사협회가 지질유산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지질학회장상을 받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8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76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주도 지질공원 해설사협회가 지질학 대중화와 지질 유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학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13개 국가지질공원에서 해설사가 활동 중이지만 지질공원 해설사협회가 학회장상을 받은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대한지질학회는 1947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지질 전문학회다. 매년 지질학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전용문 박사도 대한지질학회 개인부문에서 학회장상을 받았다. 전 박사는 매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왔다. 지난 5년간 8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전 박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제주도 지질공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질공원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해설사로 양성해 오고 있다. 도는 현재 41명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 제주도는 25일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양시연씨를 임명했다.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양시연씨가 임명됐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출범되는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는 지난 9월 원장으로 선임됐던 양시연씨가 임명됐다. 비상임 감사에는 신동호 세무사가, 비상임 이사 5명에는 △사회복지계 출신 김성건(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허순임(도사회복지사협회장), 고경애(평강노인복지센터장) △제주대 실버케어복지학과 남진열 교수 △공무원 출신 고길림(전 제주시 부시장)씨가 각각 임명됐다. 원장의 임기는 3년, 비상임 이사·감사는 2년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사회서비스원의 초대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비상임 이사 5명과 비상임 감사 1명에 대한 임명장은 이날 오후 3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열리는 2021년 사회서비스원 제1차 이사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석주 제주도의회 신임 공보관. 제주도의회 신임 공보관으로 김석주(52) 전 제주매일 편집국장이 임용됐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신임 김석주 공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공보관은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오현고를 졸업, 제주대 행정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민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제민일보 편집국장 및 제주매일 편집국장, 제주도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제주도는 22일 제주문확관 초대 명예관장에 강용준 작가를 위촉했다. 제주도는 22일 제주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에 강용준 작가(69)를 위촉했다. 강용준 신임 명예관장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오이디푸스의 독백’과 희곡집 ‘폭풍의 바다’, ‘랭보, 바람구두를 벗다’ 등을 출간했다. 그는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제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강 명예관장은 1년 간 제주문학관 운영을 비롯해 △문학관 각종 사업계획 등에 대한 자문 △타 지역 문학관과의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 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오영희 의원은 지난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했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내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오 의원은 제주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피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지구 제주의 환경보호는 학교에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에 대한 필요의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주도민 모두에게 산림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 김건일 신임 한라일보 대표이사 한라일보는 12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김건일(62) 언론중재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김건일 대표이사는 1987년 제주문화방송에 입사해 보도제작국장과 지역MBC 전략지원단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아시아기자협회(AJA)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곤 대표이사 사장은 한라일보 고문으로 위촉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김만덕상 봉사부문 김추자씨, 경제인부문 김경란씨 제42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김추자(78)씨, 경제인부문에 김경란(59)씨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오후 제42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사항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추자씨는 1973년 당시 3세의 딸을 잃은 슬픔으로 분유와 기저귀 등의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김추자씨는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봉사활동(21년간 3800여회), 급식봉사,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다. 저소득노인 15명과 후원 결연해 밑반찬 및 생필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3곳 열 체크기 및 마스크 2000개를 기탁했다. 또 홍익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두유 등 물품을 후원하면서 저소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입동 나눔뱅크 2900여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600만원 △제주적십자사 외 2200만원 △김만덕재단 700여만원 등을 후원했다. 김추자 수상자는 2013년 노인복지기여 국무총리상, 2019년 대한
▲ 제4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댄 스미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4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이자 전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댄 스미스(Dan Smith)씨가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4·3평화상위원회가 댄 스미스 소장을 평화상 수상자로, 일본 민간 시민단체 '제주4·3한라산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4.3평화상 수상자인 댄 스미스씨는 영국 국적이다. 그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오슬로평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아울러 국제평화 연구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갖게 된 내전 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구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키프로스 민족들 간의 평화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한 2015년부터 갈등, 분쟁방지, 핵 확산방지는 물론 기후변화, 식량안보, 젠더 이슈 등 연구주제를 확대했다. 현재는 유럽을 넘어서 아프리카, 중동, 한반도의 평화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장제사 시험에 합격한 하도현 군.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 학교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측은 하 군이 장제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이자 고교 재학생으로는 첫 합격자라고 전했다. 장제사는 계속해서 자라는 말발굽을 깎아 관리하고, 말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편자'를 발굽 사이즈와 모양에 맞춰 제작해 박는 일을 한다. 쇠를 뜨거운 불에 달궈 두들기고 다져 'U'자 모양으로 만들고, 발굽에 맞춰 정교하게 다듬어야 하므로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널리 알려진 직업은 아니지만, 말산업 활성화 등에 따라 전망이 좋은 직종으로 꼽힌다. 장제사는 전국에 100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산업정보포털에 따르면 2012년 1회 시험 이후 지난해까지 장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83명밖에 되지 않는다. 2017년부터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응시 연령 하한 기준이 만 18세에서 만 17세로 조정돼 고교 재학생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 군이 재학생 신분으로 응시해 필기에 이어 실기까지
▲ 김시몽 교수가 제2대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왼쪽)으로 위촉됐다. [제주도 제공]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에 김창열 화백의 장남인 김시몽 고려대 교수가 위촉됐다. 제주도는 8일 김창열미술관 제2대 명예관장으로 김시몽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던 김시몽 신임 명예관장은 고 김창열 화백의 장남이다. 그는 2016년 미술관 개관 당시 기증작품 선정과 개관 이후 미술관 운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관장에 위촉됐다. 도는 특히 김 화백 작품의 저작권자인 김시몽 명예관장이 앞으로 미술관의 각종 사업과 교류 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은 미술관 관리운영에 관한 연구와 건의, 미술관 주요 사업계획 제안과 참여, 수집대상 작품의 발굴추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지난 7일부터 종신제다. 초대 명예관장은 김창열 화백이었다. 김 명예관장은 “아버님의 평생의 열정이 모여 있는 김창열미술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해주신 제주도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미술관이 도내 문화계와 관광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
▲ 강진형 제주도립무용단 단원 제주도립무용단 강진형 단원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로 선정됐다. 강진형 단원은 도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이수자는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자 중 기량과 실력을 심사해 예능을 인정받은 사람을 일컫는다. 강진형 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한량무의 유려한 춤사위를 전파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한량무는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가 몸짓에 묻어나는 남성 춤의 백미(白眉)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이 유려한 춤이다. 한량무 보유자에는 조흥동(한량) 선생과 고선아(각시) 선생이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는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 등 제주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카지노정책과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개방형직위 채용 관련 규정에 따라 7월 15일 공개모집 한 후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고동완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은 2015년 8월 카지노감독과 신설당시 카지노감독과장에 임용돼 2019년 8월까지 4년 간 제주 카지노산업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제주도는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카지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