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예비후보는 29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9일 "지방정부가 지방교육의 열악한 환경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열린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식에 참석 후 “내가 꿈꾸던 일이 이뤄진 너무 기쁜 하루”라며 논평을 냈다. 위 예비후보는 “도의원으로 재직하던 2010년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 개관 기사를 읽고, 강동구를 찾아가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왔었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방정부가 교육 부문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느껴 도정을 설득하여 평생교육지원과의 개설을 요구해 평생교육지원과가 만들어 졌고,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열어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는데 결실이 맺어졌다”고 전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진로와 진학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를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 카지노 매출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현재 카지노 매출액의 10% 이내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징수하고 있고 제주관광진흥기금의 60%이상 차지함에도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여 카지노산업에 대하여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외국은 대부분 카지노 매출액의 30% 내외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등 세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 강원랜드의 경우에는 관광진흥기금 이외에 이익금의 100분의 25 범위 내에서 ‘폐광지역개발기금’을 별도 부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금액을 카지노 매출액의 10%이내를 20% 이내로 확대하고, 카지노 이익의 지역환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도는 공공 맞춤형 임대주택 2만 가구의 공급과 민간주택 건설공급을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저소득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인 수눌음주택을 공공에서 건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주택건설의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공공에서 맞춤형 임대주택인 수눌음주택 2만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을 위하여 나눔(국민)주택 3000가구를 공급하고,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디딤돌(행복)주택 7000가구를 시중가격에 비해 80%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면적은 계층별로 동일하게 공급하고 소득에 따라 임대보증금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일반 도민과 이주민 등을 위한 내집마련 안심(공공)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는 등 현재 4%인 공공임대주택을 2025년에는 12%이상인 3만9000가구 수준으로 도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7만가구의 분양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인 1만가구의 뉴스테이를 민간주택시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주거
▲ 사진 왼쪽부터 오창순 예비후보, 윤춘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4·13 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경선 예비후보로 오창순·윤춘광씨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선 일정은 3월 8∼9일 이틀간이며, 선거구 내 당원(약 2600명)을 대상으로 ARS투표로 진행된다.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 보궐선거는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예비후보들이 많아서 일까? 4·13 총선 공간에서 새누리당 공천자로 낙점 받기 위한 예비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예비후보자간 '경선 전쟁'으로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격랑에 휩싸이는 양상이다. '전선'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이어 서귀포시 선거구로 확장되고 있다. 자신들이 외치는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자간 공존공영(共存共榮)은 없고, 자중지란(自中之亂)만 보인다. 예비후보자들의 목적은 본선 진출이다. 경선 과정에서 '최후의 1인'으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최대한 노출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것은 캠프 측에선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나 '정책선거'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 강영진 "강지용,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이유 밝히라" 공개 질의 강영진 예비후보는 29일 강지용 예비후보에게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이유'를 밝힐 것을 공개 질의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중차대한 총선을 앞두고 본선에서 야당에 대항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돼야 당연하다"면서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 후보 도덕성과 자질이 최우선적으로 검증돼야 한다"고 강
▲ 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도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제주발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간부공무원들에게 제주발전을 위해 핵심 과제에 대한 목표의식과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 계획 재정립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29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3월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원 지사는 쓰레기 문제의 정면돌파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청정제주를 얘기하면서 쓰레기 문제를 매년 연례적으로 대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 등 조치가 필요하다면 적극 제안해서 실제로 정면 승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중간관리자처럼 의례적으로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미흡했다 이런 식으로 넘어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원 지사는 "도 차원에서 정책을 세우더라도 행정시, 읍면동, 그리고 시민의식까지 연결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각 주체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성과가 실질적으로 날 수 없다"며 "인사 최우선 순위 반영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이 있으면 적극적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를 국토해양부 소속에서 제주도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JDC는 지난 2002년 1월 제주도특별법이 공포되고, 같은 해 5월 국가차원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지원·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공기업 형태의 개발 전담기구”라며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국가 지원기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JDC가 출범 당시 국가 공기업 형태로 만들어진 이유는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중앙정부 재정적 지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우 미미했다”며 “JDC 수입 예산 대부분은 내국인면세점 판매 수익과 개발 사업을 위해 확보한 토지를 매각해서 얻은 수익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JDC는 국토해양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29일 월동채소 가격 안정 등을 위해 매해 운송 지원비 7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전국 월동채소 소비량의 60~80%를 생산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지역은 많은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월동채소 재배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온난화 기후로 전국 재배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농가들은 채소류 판매를 위해 해상·항공 물류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나 도차원에서 월동채소 운송비 지원 대책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이에 반해 전남·충남은 농작물 운송 운임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와 제주도가 농산물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지난해 제주도가 국가에 요청했던 국비 21억원이 전액 삭감될 정도로 국가로부터 현실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지는
제주도는 보조금의 비리를 막기 위해 보조금 정산시 일정규모 이상 금액은 회계·세무법인의 회계 검사서 첨부 의무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부정 또는 비리발생 보조사업자는 5년 범위 내에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고, 문제를 발생시킨 부서도 행·재정상 페널티 등 불이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보조금 투형성 관리 시스템화 계획을 마련하고, 조례 등 제도를 개선해 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조금 예산편성->대상자선정->집행->사후정산 등 단계별 관리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도는 우선 보조금 예산편성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보조금 기준보조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심의위원 수도 기존 10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투명성·형평성·공정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공고를 통해 공모절차를 거치고, 보조금 교부와 동시에 도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보조금 집행단계에서는 보조사업 담당부서가 집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민간보조금 비리신고센터 운영, 비리신고 포상금제 운영도 추진한다. 도는 특히 보조금 정산시 일정규모 이상 금액은 회계&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왜? 오수용인가!’ ‘오수용의 정책공약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우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자격을 갖춘 ‘전문성’(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서울-인천-마산-창원을 오가며 전개했던 ‘사회개혁운동 17년 치열한 경험’ 등을 소개하면서 “담대한 변화를 이끌 ‘특급 구원투수’로서 많이 듣고, 강단 있게 ‘큰 일’을 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소속 정당과 제주 특유의 ‘궨당문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총선은 누가 국회 개혁과 제주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가리는 선거”라며 “후보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능력과 개혁적인 마인드, 미래비전을 겸비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더 큰 후보가 누구인가 냉철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파면제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9일 "내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국가보훈처와 제주도가 양해각서를 체결, 1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국립호국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사업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조선시대 상잣성과 바늘그늘(암음유적)유적이 발견돼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릴 수 없다”면서 “문화재청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법률상 호국원은 참전군인 등의 안장만 가능하며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장·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국가·사회 공헌자 까지 안장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면서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국립제호국원 명칭을 현충원 명칭으로 격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 예비후보는
▲ 김우남 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29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5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협은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계파나 특정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했다. 심사는 본회의·소위원회 발언빈도·발언량, 법안 발의 횟수 등 양적지표와 발의법안 객관성, 타당성 및 체계적합성이 인정되는지, 위헌성이 있는지 등 질적지표, 윤리 지표, 보충 지표 등 네가지 선정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수상의 영광은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을 일로 보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