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들어설 예정인 차이나 비욘드힐 관광단지 조감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16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조성 추진 중인 '차이나 비욘드힐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엄격한 검토를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제주미래비전' 용역과 연계해 차이나 비욘드힐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마지막 검수단계인 미래비전 용역은 문건 작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이나 정책에 녹아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2014년 7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큰 틀의 방침을 선언했고, 그런 것(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후속 집대성을 위해 미래비전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들에 비춰서 (차이나 비욘드힐 개발사업에) 과연 어떻게 반영이 되고 녹아들고 있는지에 대해 엄격하고 심층적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할 경우 그동안 진행돼 왔던 미래비전에 이런 가치와 원칙, 그리고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모델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런
▲ 윤춘광 예비후보.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제22선거구(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동홍동을 '교육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15일과 16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업소와 서귀포 학생문화원 내 도서관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초등학고 저학년 시절의 독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서귀포 학생문화원, 관내 초등학교와 기적의 도서관을 연계하는 독서벨트화 사업을 추진해 동홍동을 교육문화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가족독서왕대회,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독후감발표대회 등 독서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서습관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ldq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6일 세계수산대학 제주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옛 제주탐라대 부지 내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전문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써 대학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는 해양·수산분야의 글로벌리더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비롯 부산과 충남이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며 "4면이 바다인 제주도의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는데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16일 서귀포시 천혜의 해안비경을 이용한 마리나항을 건설해 해양관광 콘텐츠를 조성, 관광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요트와 레저용 보트 등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해안트레킹 코스, 숙박시설 및 상가 등을 제대로 갖춘 마리나항을 건설해 천혜의 환경과 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시의 해안비경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 산남의 지역경제 효과를 유발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순항이 해양수산부 제1차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고지원을 통해 제주-대만-중국-일본 등을 잇는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이자 요트의 허브항으로 차질없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최고의 해안비경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지역 2곳에 연안 친수공간 및 유휴지를 활용하고, 예산 지원과 민자유치 등을 통해 마리나항을 추가로 만들겠다"며 “외국 사례에서 마리나항의 운영 실태는 해양레포츠 산업의 발전실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산남의 마리나 사업을 통해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6일 "노인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5개 마을에 은퇴자를 위한 실버농장(건강장수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으면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향후 고령농업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농촌의 기능과 활력이 넘치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실버농장 5개동을 조성하고 60세 이상 입주자를 모집해 농작물 재배 기술 습득 등 인기가 높다"며 "인천시는 65세 이상 은퇴자에게 텃밭을 분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실버농장(건강장수마을) 5개마을(애월읍 2, 한림읍 2, 한경면 1)을 조성하겠다"며 "고령화와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노인들의 장수마을로 육성해 요양원과는 차별화된 귀농 노인들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6일 "신라·롯데 등 외국인이 이용하는 대형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는 제도 개선을 통해 이익금의 지역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014년 말 기준 도내 외국인면세점(롯데·신라)과 내국인면세점(JDC·제주관광공사) 매출액 합계가 1조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1년 도내면세점 매출액이 56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몇 년새 두배로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신라·롯데 등 외국인 대형면세점들이 도내에서 영업하며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지역 환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위 예비후보는 "면세업의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특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공적 재원 조성이 미흡한 점이 늘 지적 돼왔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관광진흥기금으로 환원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경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전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김 의원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정밀한 판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법률소비자연맹은 2012년 5월 3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의 국회의원 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표결참여)율 △통과법안발의성적(대표발의, 공동발의)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했다. 김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분석결과 조사기간 동안 90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켜 이 부분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에 뼈를 깎는 노력을 더해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냄으로써 민생 현안을 뚝심 있게 해결하고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5일 논평을 내고 "비전이 없는 구태의연함은 제주도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제주의 1%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강 의원이 '제주도 1%의 힘이 미약함을 뼈저리게 느낀 순간들도 많아 초선의원의 설움을 잊지 못했다'는 4선 도전하는 이유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흔한 말"이라며 "강 의원의 열거한 치적은 스스로 12년 동안 한 일이 별로 없음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의 정치는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힘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한다"며 "자기 최면에 걸린 자화자찬은 이제 제주의 미래에는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미래의 비전을 얘기하라"며 "이를 수행할 능력이 이제 부족하다 느끼면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5일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과 관련 “아직도 1% 제주 한계론이냐”고 날을 세웠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주의 1%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80년대·1990년대에 전국대비 제주가 1%임을 인정하고, 그것이 한계임을 받아들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목표를 설정했던 타당성은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연간 내도 관광객이 1300만명을 넘어서고, 매년 제주로 이주하는 분들이 2만명을 넘어서고 연간 크루즈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려고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1% 한계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1% 제주의 한계 극복, 힘 있는 국회의원'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제는 1% 제주의 한계라는 틀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5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복제주 만들기 위원회' 구성을 공약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기존·신생 주거지구의 기반시설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제주도, 도의원,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는 '행복제주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낙후된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기존·신생 주거지구의 도로·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행복제주만들기 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건입동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주차장·공원·도로 등 주민 생활에 밀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해병대 9여단(구 해군제주방어사령부)의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그 부지에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신제주권 여자고등학교 신설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 예비후보는 "구 제방사가 소재한 오라동은 제주시 지역에서도 도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부대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제방사가 해체된 지금도 다른 부대가 입주하면서 이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이로 인한 주민불편이 심각하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 행위 및 건축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묶여 있어 도시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고, 도심 한 가운데 군부대가 위치해 주민 삶의 질도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옛 제방사 부지는 약 20만㎡ 로 남조순오름·민오름·광이오름 일대를 포함해 총 300만㎡가 도시기본계획상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있다"며 &qu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지역 종합금융 업무를 맡으면서 유망사업에 투자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의 조기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며 "범정부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상공회의소 등이 추진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원 마련과 운용방법에 대한 합의 등의 문제로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물사업과 전기차사업, 풍력사업 등 유망한 사업에 제주도민의 토착자본이 참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등이 주체가 돼 제주발전기금공사 설립을 추진할 경우 범정부적 차원에서 설립을 지원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