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감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자치권 확대에 큰 기여를 했지만 완전한 독립성 보장이 되지 못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에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화 규정을 마련하고,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공모제 신설, 고위직까지 감사직렬 신설 및 사무국 독립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인사와 재정확보, 감사원과의 관계 등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반드시 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는 13일 "함께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일주동로 위너스빌딩 5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캠프' 개소식에는 시민·당원·지지자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 달리 서귀포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인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이 16년 독점해 온 서귀포에서 패배에 익숙해진 새누리당에 누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파트너가 돼 여의도와 중앙정부를 종횡무진 헤집고 다닐 국회의원이 누구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새로운 서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원희룡 도정과 함께 대한민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4일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지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소음 피해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말 기준 5553가구로 고시했지만 지금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가 늘고, 야간운항이 잦아짐으로써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이 소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며 소음 피해지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항 소음 피해지역 가구로 지정이 되면 국·도비 투입에 의한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된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인근 지역인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확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경쟁 예비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대안 없는 전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제주토지공사 설립을 통한 시장 직접 개입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 장성철 예비후보(국민의당)가 제안한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 구성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진단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아는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만을 조장하는 의미 없는 구호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으로 제주의 부동산 상승의 분위기는 전시행정적인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흉내만 내는 식의 정책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창수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도민이 공감하는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토지 및 주택가격 등에 대한 전면조사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예비후보들에게 부동산 가격 전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3일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재기·도약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과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정된 서민과의 공동체 운영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회적 확산과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현 방안으로 ▲시범마을 운영, 입주자격 조건 기준 마련 ▲일반서민 입주 희망자 모집 지원 ▲미혼모, 모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탈북자, 다문화 취약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 지원 ▲농어촌 지역사회 공동체에 편입시켜 마을 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맨토로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도심권 외곽에 행복공동체(50~100명 정도 규모)를 설립, 종교계와의 협력과 맨토 가정을 모집 지원해 마을 공동체 형성 ▲자립 불능 대상자를 자립가능 대상자가 보호하는 구조를 이루고, 고용 지원과 공동사업을 개발해 공동체 전체의 자생기반 마련을 실현 방안으로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
▲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러브라이스챌린지(사랑의 쌀 도전 릴레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12일 다음 주자로 원 지사를 지명한데 따른 것이다. 안 지사는 12일 오후 충남도청 집무실에서 (사)국민성공시대(상임대표 장원석) 주최로 열린 러브라이스챌린지 행사에서 쌀 500㎏를 (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기부했다. 안 지사가 기부한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생산 중인 광역 브랜드 쌀이다. 청풍명월 골드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국내 최고급 쌀이다. 안 지사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운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사랑의 쌀 도전 릴레이 다음 주자로 원희룡 지사를 지명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가 러브라이스챌린지 행사에서 쌀 500kg를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국민성공시대 제공> 사랑의 쌀 도전 릴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비사업용이나 별장 등의 토지에 대해 중과세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재지주·비영농인 소유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및 임야에 대한 세율을 현행 1000분의 0.7에서 1000분의 2로 높이겠다"면서 "늘어나는 세원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올해 제주도 일반회계 세입 부분 중 재산세 세입은 936억원 정도로 자동차세 972억원보다 적다"며 "분리과세대상 토지인 전·답·과수원·목장용지·임야 중 시가 50억원 토지의 재산세는 연간 50만원 수준으로, 중형자동차보다 적게 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현재 도외인이 소유한 분리과세대상 토지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자료는 없다"며 "하지만 제2공항 입지인 성산읍 현황에서 도외 개인 37.4%, 도내&mi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3일부터 정당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60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원 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당 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을 방문할 수 없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정당과 후보자는 자신들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단,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당과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이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여론조사를 빌미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신방식 예비후보가 제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적극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정책토론은 도민과 당원들에게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에 대해 정확한 판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12년 독주를 끝내고, 4·13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려면 제주 발전의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당의 최종 후보로 선정돼야 한다"며 "참신한 인물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정책토론만큼 좋은 수단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철 예비후보의 당내 예비후보간 TV정책토론회 제안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당, 방송사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분야별로 TV토론을 진행하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도민과 당원들에게 적절한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267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12일 공고했다. 선빌인원은 7급 12명, 8급 9명, 9급 250명 등 총 267명이다. 지난해 선발인원 316명보다 49명 줄었다. 이는 정년퇴직 예정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역제한 요건이 응시자 주소중심으로 바뀌면서 8·9급 응시자의 경우 2016년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제주로 돼 있어야 한다. 또는 과거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해 3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7급 일반행정과 수의직렬은 지역제한이 없다. 시험일정을 보면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의 경우 3월 19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6월 18일, 7급 및 고졸자 임용시험은 10월 1일 각각 시행된다. 또한 기술직렬 인력충원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는 필요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지도직 등을 경력경쟁시험(학력 및 자격증 제한)도 시행할 예정이다. 8급-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6월
제주도는 1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제10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법조계·학계·경제계 전문가를 비롯해 도민과 기업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 각종 산업별 종사자 등 민간위원 16명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018년 2월 11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들은 △중요 규제에 대한 심사 △규제 등록․공표 △규제 정비 △중앙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할 규제 정비계획 조정 △규제개혁에 관한 도민의견 수렴 반영 △기타 도지사가 부의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명단.<제주도 제공> 구분 성명 성별 소 속 분야 비 고 위촉직 (16명) 강전애 여 강전애 법률사무소 법조 고경희 여 벤제프골프의류 대표 중소기업 김경란 여 ㈜제주사랑렌트카 대표이사 관광 김미량 여 제주파라대표 첨단사업 박경석 남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시험연구센터장 기관협조 박명순 여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 1차산업 송창윤 남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 시민단체 오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2일 "학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는 학교 통학로의 교통사고, 각종 치안범죄 노출로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가 미비할 뿐 아니라 스쿨존 내 속도제한 단속건수도 캠페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가용 등교 등으로 자녀의 운동량 감소에 따른 아동비만도 증가 및 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 노출 때문에 스쿨존 내의 안전통학로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연간 교통사망사고는 2012년 89명, 2013년 100명, 2014년 86명으로 전국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15세 이하 아동 성범죄 피해건수는 2015년 8월까지 인구 10만명당 68.33건으로 전국평균치의 3배정도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아동범죄에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예비후보는 자녀안심통학 정책으로 △학교의 안전통학로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 수립 △취학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 및 자전거 통학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