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2일 "제주도가 15일부터 시작하는 한파 피해 감귤의 시장격리 사업만으로는 멍든 농심을 풀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피해감귤 지원액이 1Kg 기준 노지감귤160원, 월동온주 350원, 노지 만감류 290원, 시설 만감류 980원은 생산단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피해신고 기간도 15일에서 22일까지 7일로 한정한 것은 광범위한 피해실태에 비하면 지나치게 짧아 피해농가를 진정 지원하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시장격리사업과 별도로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비 피해와 올해 한파 및 폭설로 감귤과 감귤나무의 피해 실태를 우선 조사해야 한다"며 "농민들은 올해 감귤피해를 평균 감귤조수익 6500억원의 20%인 1300억원을 훨씬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따"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감귤 피해조사에서 피해액이 100억원을 넘을 경우 제주도 차원의 생색내기용 시장격리사업이 아니라 재해지구로 지정해 국가차원의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2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 설득과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 시점에서 공항 건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해당지역에 대한 현실적인 설득이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토지 주민으로 하여금 부동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과 그로 인한 장래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에 집중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2공항 배후에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수용대상 마을을 기반으로 한 마을주민에게 토지분양 우선권을 줘 적정가격 또는 보상방법으로 이주하도록 하고, 마을 이름을 온평마을, 신산마을이라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회관을 건립하고 마을역사관을 설립해 마을에 대한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항 예정지에 수용된 토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근 5년간의 부동산 상승분을 감안하고, 향후 10년의 부동산 상승분을 적용해 보상가격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새롭게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금과 시설 등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서귀포시내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전국 각지에 운영 중"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지원 등을 통해 성공인 경영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창업보육센터는 모두 5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모두 제주시권 대학 내에 설치돼 있어 상대적으로 서귀포시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창업보육센터의 서귀포시 지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풀뿌리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고, 이들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돼야 한다”면서 “지역적으로 편중된 창업보육센터를 서귀포시에 설립함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2일 농업분야 조건불리직불제, 밭 농업 직불제, 조건불리수산직불제 등의 직불금 지급 단가를 쌀 직불금과의 형평성에 맞게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제주도내 읍·면 지역에도 농업분야 조건불리직불제가 전면 실시되는 것을 견인해 지방비 부담 완화와 단가 인상에도 힘을 보태왔다. 또한 김 의원은 조건불리직불제가 읍·면 지역에만 적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구분 없이 동 지역까지도 감귤 등 모든 밭 작물에 밭 농업 직불금을 지급하는 근거법인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관련 예산의 국회 증액도 주도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올해부터 육지와 8km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주는 조건불리수산직불제의 지급 대상에 제주 본섬을 포함시키는 것도 이끌어 냈다. 현재 농업분야 조건불리직불제의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마을 공동기금 10만원 포함), 조건불리수산직불제는 어가당 50만원(어촌마을 공동기금 15만원), 밭 농업직불제는 ha당 40만원이다. 김 의원은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
▲ 윤춘광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11일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동홍동에는 100여 세대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고 보살피는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우리 이웃인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의 손길을 펼쳐가겠다"며 "다문화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하고, 이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열악한 환경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처우개선뿐 아니라 시설 운영에도 제도적 지원이 뒤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양윤녕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양윤녕 전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국민의당 중앙당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양 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양 사무부총장 발탁 배경에 대해 국민의당은 "30년 가까이 당직생활을 하면서 강직하고, 성실하게 정치생활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양 사무부총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이다. 지난 1987년 평화민주당 중앙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후 민주당 중앙당 홍보국장, 민주청년포럼 사무총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중앙당 민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4·27 재·보궐선거 때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 캠프에 합류해 당선을 도운 뒤 같은 해 7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통합신당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등을 맡다가 지난달 박 의원 주도의 통합신당추진위와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합당하면서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양 사무부총장은 “정치혁신과 민생정당을 기치로 걸고 출범한 국민의당이 4·13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의 승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내 토지 및 주택가격 등에 대한 전면조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부동산 가격 전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 언론사들이 합동으로 실시한 제주 현안과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동산 가격 안정’이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강창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0일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 구성을 제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초래되는 가장 큰 문제는 제주사회가 소득 불균형이 심화될 수가 있고, 이는 제주공동체의 유지를 어렵게 할 수도 있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수조사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도민들은 주거비용 및 농지가격증가 등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는 반면 그 혜택은 외지자본가나 투기세력에게 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진단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한다&rdq
기자회견 하고 있는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제2공항의 운영 수익이 지속적으로 지역 및 주민들에게 배당될 수 있는 시스템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 확정과 관련해 지역을 대표하겠다고 나선 예비후보들이 마치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 표가 떨어질까 봐 침묵의 보호막 아래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공항 운영 수익이 지속적으로 지역 및 주민들에게 배당될 수 있는 이익공유제와 같은 시스템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의 외형적 성장과는 달리 서귀포시 지역은 감귤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부채 증가, 의료복지 서비스 질의 후퇴, 제2공항 건설 확정에 따른 갈등과 대립의 심화 등으로 지역 공동체 파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새로운 서귀포 건설을 위해 현재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예비후보는 11일 가업 영농 승계자 지원 대책을 마련해 청년 농업인들이 가업을 이어받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는 귀촌·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농어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 귀촌·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교육훈련비 및 멘토 수당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그러나 정작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거의 없는 형편"이라며 "도시 인력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활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영농인 자녀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영농 승계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 예비후보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이들 영농인 자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소수정예화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도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향후 부동산의 향방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며 "토지를 근간으로 한 농업정책의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주농업은 소수 정예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며 "고부가 농산물 생산에 집중해야 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통해 고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농지의 용도 변경이 용이하도록 하고, 규제를 선택적으로 과감하게 해지해 농산물 생산총량과 전체 농지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최근 급등한 도내의 토지가치는 새로운 농정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가치에 맞는 고수익 작물을 생산하든지, 선택적으로 토지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제주농민의 자산가치를 높여주어 토지를 이용한 활용가치의 기회가 농민에게 동시에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 오영훈 예비후보 후원회 광고.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1일 "부자가 아니어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어야 하며, 우선 지방의회 광역의원이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시민들은 공직선거가 돈이 웬만큼 있는 부자들이 출마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이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서는 부자가 아니더라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1만원으로 선거혁신’, ‘부자가 아니어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소액을 후원 받아 깨끗한 정치·깨끗한 선거를 이뤄나가겠다"며 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지방의회 광역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를 개방한다면 정치자금 투명화를 통해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이 이뤄 질 수 있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1일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산업과 1차산업에 치중된 제주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유망 기업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이 투자하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정 또한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 인∙허가에 대한 편의 제공, 각종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과 물류 시스템의 미비로 유망 기업 유치가 타지역에 비해 힘든 편"이라고 공약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해 제주에 가장 최적화된 기업투자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리적 여건과 전문인력 확보를 고려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 있는 벤처기업지원센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첨단과학단지는 기업유치 편의성 제공 및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