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3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거약자 공동주거시설 설치 및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도 부동산 가격 폭등은 저소득층, 특히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거주환경을 심하게 제약하고 있다”며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는 제주도 전체 인구의 13.3%이며, 이 중 독거노인은 4197명으로 노령인구의 5%를 점유한다. 특히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노인은 34%에 달하는 1432명으로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의 문제에 처해 있다. 문 예비후보는 “고령 인구 증가와 더불어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고독사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는 읍면지역에 고령자가 많이 분포돼 있어 안전한 삶과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주거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적정한 주거공간 확보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하며 삶의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3일 "제주의 정책적 환경은 도시적 환경, 농촌, 어촌, 자생마을 등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규정, 국정 선행 시범사업 유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국정 시범사업을 실행하기에 적정한 크기와 인구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지정학적으로 독립된 행정구역을 이루고 있어 국정 시범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국정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제주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 실행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환경·과학기술 등 방대한 국가예산을 필요로 하는 장기적인 정책의 우선 유치 △국가정책기획단을 구성해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정책 연구와 중앙정부, 국회에 적극적인 정책제언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정 선행 시범사업을 유치할 경우 창조적인 공무원 조직과 함께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3일 한림읍 지역에 서부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한림·애월읍과 한경면 등 제주시 서부지역에는 야간에 응급진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이 없다”며 응급진료센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노는 “야간에 산모가 출산을 하거나 뇌졸중과 심장 질환 등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제때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한림지역에 야간 응급센터를 설치하면 제주시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심장질환 환자 등이 치료시간을 놓쳐 위험에 빠지는 경우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3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서귀포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2014년 제주지역 대체출산율은 1.481명으로 전국 평균 1.205명에 비해 높지만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체 출산율이 2.1명이 돼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할 때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1자녀 정책을 펴던 중국이 최근 들어 2자녀 정책을 시작했고, 일본도 인구 1억 이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의 출산율 1.43명을 위기로 인식해 출산율 1.8명을 목표로 각 종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인구 규모는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립 근거이기도 하다"면서 "청년세대가 출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
▲ 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박희수 예비후보 3일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 등 외국인으로부터 제주의 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말 기준 도내 전체 토지면적 1849㎢ 중 외국인 소유가 1.15%에 해당하는 21.4㎢에 이르렀다"며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땅이 갖는 가치와 문화를 존중하고, 많이 개발하는 것보다는 적게 개발하도록 해 '보호와 보전의 원칙'이라는 철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삶의 기반인 제주 땅을 단순히 개발위주가 아닌 새로운 가치 부여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에 그 무게를 두고 제도적 정비와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외국인의 제주토지 보유 급증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및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그 성과와 효과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반드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3일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파리 기후협약 합의로 국내·외 정부와 기업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며 풍력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기존 풍력발전지구 외 수망지구를 포함해 육상 5개소, 해상 1개소를 지정했다"면서 " 최근에는 육상 1개소, 해상 3개소를 선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구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풍력발전을 녹색성장산업화로 집중 육성시켜야한다"면서 "제주도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지정에 해양 경관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유치를 위한 단지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핵심 기술 연구&middo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3일 지역 상공인 지원을 위한 '풀뿌리 펀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기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정책지원자금의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차원에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행정기관 출연금과 민간출연금, 개발공사 수익금등으로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자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풀뿌리 펀드'는 기존 정책자금에서 소외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다"면서 " 중소자영업자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 대학생 창업투자지원, 마을기업, 공동체기업 등에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지원자금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제펀드를 조성해 주민들이 골목상권을 스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3일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에서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타 시·도의 예술 고등학교로 유학하거나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며 "예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연마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술종합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체제 개편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예술중점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제주시 일반고 2개교가 지정돼 예술고에 준하는 교육활동을 하게 되지만 음악과 미술 분야에 한정돼 있어 특수목적고인 예술고로 완전 체제개편 할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교과 우수학생이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 후보는 "개별학교에서 분야별로 분산해 운영하는 것 보다는 특정학교 1개교를 지정해 통합운영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영상,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을 포함한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제2기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한다. 김 의원은 3일 홈페이지·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2기 정책서포터즈 모집을 공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별도의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도 함께 개설했다.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는 생활상의 요구에서부터 구체적인 입법 제안까지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하게 된다. 특히 계속 참여가 가능한 정책서포터즈들은 공약의 타당성 검증 및 수정 등, 공약의 구체화 작업에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wnkim.or.kr)와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를 이용하면 된다. 또 이메일(kimwn734@hanmail.net), 팩스(064-756-1344), 우편(제주시 일도2동 362-23, 24번지 3층)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선거사무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른 사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사무소 1층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3일 제주산 월동채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송 물류비 지원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연간 3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제주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운송비 부담을 줄이고 월동채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 전국 겨울철 신선채소 소비량의 80%를 공급하고 있지만 항공 및 해상 운임 추가로 소비자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육지부 도서지역은 화물운송 운임을 지원받거나 육도가 설치되는 등 해상운송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물류비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이 개정돼 제주산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규정이 신설, 지원 근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연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물류비를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수입개방 가속화로 1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 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기후온난화에 따른 가축질병 악화로 인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지역에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 강대국인 영연방국가(호주·캐나다·뉴질랜드)들과의 FTA를 통해 총 2조1329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 품목간 소비 대체로 인한 간접피해까지 고려한다면 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의 경우 도내 1차 산업 조수입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이지만 농업기술원의 지도사와 연구사와 같은 전문기술연구와 보급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 제주도청 전경.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2만186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 그러나 제주도의 일반직 선발 인원은 10%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3일 올해 지방자치단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인원 2만186명은 지난해 1만7561명보다 15%(2625명)증가한 규모다. 일반직은 1만7057명(7급 482명, 8·9급 1만6132명, 연구·지도직 443명)이며,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의 경우 서울이 313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3006명, 경남 1361명, 경북 1353명, 부산 1241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직은 2621명을 선발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 접점지역인 읍·면·동에 중점 배치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는 올해 일반직 316명(7급 21명, 8·9급 282명, 연구·지도 13명), 특정직(소방) 34명 등 350명이 선발된다. 일반직의 경우 지난해 350명에 비해 34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