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일 "외국인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할 경우 국내 관광 가이드의 고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관광한 외국인관광객이 2009년 63만명, 2014년 332만명으로 연평균 105.3%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관광객의 비중이 절대적인 실정"이라며 "최근 5년 사이의 급속한 중국인의 증가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의 부족으로 중국인유학생, 조선족, 화교, 중국현지인 등 무자격 가이드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관광객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쇼핑 업체가 대부분 중국현지인 또는 화교들로 대부분 운영하고 비정상적인 투자와 매출 누락, 담합에 의한 시장의 교란, 여행가격 파괴에 따른 저질관광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이드 고용지원과 중국어 보조가이드 조건을 완화해 경력을 중국어가이드 자격시험에 반영하고, 유자격 대학 관광관력학과 학생을 여행가이드로 고용토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보조가이드 의무교육과정을 신설해 한국과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일 서귀포시에 디자인전문학교와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에 유치 추진 중인 제주디자인센터는 부지 선정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초 시민복지타운 내 시청 부지를 계획했지만 주민 반발로 성사 가능성은 미약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디자인센터를 서귀포시에 유치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전문학교와 연구기관을 함께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힐링은 혁신적 디자인을 낳는 중요 요소 중 한 가지”라며 “특히 제주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기술개발보다 디자인이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초기에는 규제 프리 방식으로 접근해 입주 기업이 직접 건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는 초기 입주기업의 건설 행태를 감안해 상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며 “한 곳에서 연구·취업·교육·주거
▲ 장성철 예비후보.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집행위원장 겸 정책위원장이 1일 오후 늦게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공정한 대한민국, 역동적인 제주’라는 캐치프로레이즈를 내걸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장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제주를 '동양의 스위스' 같이 자립적이고 역동적인 곳으로 가꾸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직선제 도입을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당 차원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법률적·제도적 검토가 끝나면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풀뿌리자치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q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는 2일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에 집중된 면세점을 소매점으로도 확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면세점 제도는 5년 주기로 면세특허권을 획득하는 방식이어서 소형 및 영세 사업자의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올해부터 사후면세점의 환급제도가 ‘즉시환급제’로 바뀌어 소매점들의 상황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는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과 소매상들이 면세점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면세점과 관련한 관세법뿐 아니라 제주특별법도 일부 개정이 필요하다”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도 면세업에 대한 ‘특허권허가제’의 ‘신고제’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면세점 시행 36년 만에 처음 논의되는 사안이라 현실화되기까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창단준비단장이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 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중앙당이 오늘(2일) 드디어 창당됐다”며 “국민의당 중앙당이 창당됐기 때문에 제주도당 창당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 단장은 "제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면 다른 후보들과 다른 차별화된 선거운동 및 정책공약을 내세우겠다"며 “이번 선거 슬로건을 잠정적으로 ‘못살겠다 갈아보자’ ‘살판나는 우리의 제주! 함께 만들겠습니다!”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 단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 바와 같이 제주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돼온 ‘임명직 행정시장제’를 바꾸기 위해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이름으로 도민여론조사를 이미 의뢰한 만큼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도민청원운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일 "마을의 가치를 높여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과 호텔간 협의회를 구성, 스토리텔링 진행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관광 선진지역들은 저마다 독특한 역사·문화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부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양한 흥미거리를 개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방문객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서귀포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해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 뚜렸한 성과가 없어 아쉽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스토리텔링 주제를 너무 친환경적인 이미지에만 한정적으로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점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허 예비후보는 "일부 대학에 스토리텔링센터 등이 있어 자료 비축이 계속 되고 있지만 스토리텔링의 지속적인 마케팅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1만8000 신과 관련된 신화가 새로운 각색을 통해 각광받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의 상품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지속
▲ 양창윤 예비후보가 헌혈을 하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헌혈을 마친 후 다음 주자로 안대희 예비후보(서울 마포구)를 지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헌혈 릴레이 ‘대한민국 헌혈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혈 챌린지’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수술이 한꺼번에 시작되며 혈액 사용량이 급증하고, 겨울철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임에 따라 새누리당의 젊은 정치인들이 혈액부족 사태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릴레이 헌혈운동이다. 이재진 예비후보(경기 부천소사)가 지난달 14일 처음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을 찾아 측근들과 함께 헌혈을 마치고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양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았다"며 "지목된 예비후보는 헌혈을 한 다음 인증샷을 SNS 등에 올리고, 3일 이내에 헌혈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계속 헌혈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중국 수출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FTA 발효에 따른 1차산업의 위기를 역발상으로 뛰어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중국 수출산업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식품' 수요 증가로 친환경 유기농 식품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미칠만큼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해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면서 "수출을 확대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FTA 특별법)을 개정해 정부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FTA 기금을 크게 늘리겠다"며 "이를 제주도가 추진 중인 FTA 대응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과 연계,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생산과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일 제주 발전의 기초는 안전이라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 각지의 테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아동·여성폭력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찰청·소방본부·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힘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전은 현장에 있다”고 전제한 후 “원도심의 낙후된 건물, 비좁은 도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협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치안·소방 관련 인원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정비하고, 구조물 보수·강공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안심마을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좌읍과 건입동 등 상습 침수지역과 탑동, 제주외항,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는 2일 ‘행복 서귀포시’ 뉴 플랜 5대 전략목표, 15대 실천과제‘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7028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경제학 박사와 감귤 등 1차산업 전문가이자 대학에서 30여 년 동안 인재를 양성한 교육전문가임을 강조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맡으며 제주도에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현안들을 제주도 6대 공약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감귤가격 폭락과 농가들의 막대한 피해를 좌시 할 수 없어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중앙당 대표 등에게 서명서를 전달, 후속조치가 취해지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한·미 FTA 협상 당시 한·미 FTA 농축산특별대책위원장을 맡아 농가와 함께 삭발투쟁을 벌여 정책을 전면으로 거부했던 일화 등도 실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감귤행복 5대 혁신 ▲소득 두배 선진 농·축산업 육성 ▲해양 수산업지원확대 ▲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2일 "옛 탐라대 부지에 신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가르치는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에 유치할 대학의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왔다"며 "서귀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할 정도의 대학이 들어와야만 서귀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것이며, 졸업한 학생들의 고소득 취업도 지속될 것"이라고 대학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국내 65개 기업이 2018년까지 신산업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부도 규제프리존 등 획기적인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R&D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면서 서비스, 문화콘텐츠와 제조업간 융합 촉진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옛 탐라대 부지에 신산업과 관련된 대학을 유치하겠다"며 "주민들과 관련 대기업,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겠다"고
▲ 정은석 예비후보 홍보물.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정은석 예비후보는 1일 "서귀포시민과 함께 서귀포시를 위해 참된 일꾼을 뽑아달라"며 7000여 세대에 홍보물을 발송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서귀포시는 복지·금융·관광·경영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경력을 강조하며 지자를 당부했다. 정 예비후보는 감귤산업 발전과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 및 농수축산업유통공사 설립,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조성, 공공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100% 공공어린이집 추진 및 보육교사 처우 개선, 소상공인 보호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