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해병대 마케팅 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양 예비후보는 해병 ROTC 장교 출신이다. 양 예비후보는 "오는 31일 열리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 해병대 사령관 김명환 예비역 중장과 서형덕 해병대 포병 전우회 사무총장이 참석한다"며 "대한민국 해병대 ROTC동우회와 제주시 해병대 전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교통정리와 장내 질서유지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해병대 장교출신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예비역 해병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주축인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오수용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53)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교수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확 바꿔야 제주가 새롭게 바뀐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교수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1300만명을 넘어섰고, 지역단위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및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도 도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않고 있다"면서 "제주도내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전국 시도 중 꼴찌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오 교수는 지역 현실을 진단한 후 원희룡 도정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오 교수는 1차산업 위기, 제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는 제주도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김 의원은 "개소식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주 발전 정책과 서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민생 정책을 갖고, 제주 구석구석을 두 발로 힘차게 뛰면서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농기계 공동 이용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국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확대해 농기계 공동 이용 활성화로 경영비 절감 및 맞춤형 농작업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 도모하고, 이에 따른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농촌인구가 초고령화 진입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율은 56%로 낮고, 파종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라고 기계화율 향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를 시장·군수로 한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56%에서 75%로 확대하고, 농약살포 무인 항공방제 헬기 운영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강화 등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 원희룡 제주지사가 27일 제주공항을 방문, 공항 주변 교통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공항서비스 업그레이드 방안으로 공항 주변 복합환승센터 건립, 서귀포 공항터미널 추진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폭설과 한파 등으로 항공기 운항 중단 등 교통대란이 진정된 27일 제주공항을 찾아 공항공사와 항공청 관계자를 격려하고, 폭설 관련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전면 결항기간 체류 관광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해 준 제주도와 경찰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에 감사 드린다"면서 "오늘 새벽 0시14분을 기해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공항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정상을 되찾아 다행"이라며 "이번 기회에 문제 개선을 위한 방법을 함께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도 체류객들이 공항으로 한꺼 번에 모여들면서 공항 주변 교통악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항주변 인프라 개선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을 건의햇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제주시 민속
▲ 원희룡 제주지사. 32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와 타시·도를 잇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9만여명의 관광객이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가 재난대비 매뉴얼을 점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고립된 섬'이었다. 이 때문에 제주관광에 나섰던 국내외 관광객 9만여명이 '일시적 난민'으로 전락했다. 이들은 25일부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27일 오전까지 '탈출러시'를 이뤘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원 지사는 27일 오후 '폭설 관련 도민과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향후 대책을 내놓았다. 원 지사는 "지난 주 제주는 32년만의 폭설과 강풍으로 꽁꽁 얼어붙어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히며 제주는 고립됐다"면서 "제설장비가 도착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쏟아진 폭설로 공항주변 교통은 마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예상치 못하게 사흘 동안 발이 묶인 8만여명의 체류객이 대기표를 구하기 위해 공항 찬바닥에서 노숙하며 잠을 청하는 모습에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후보는 27일 글로벌 고품격 관광의 중심, 제주를 위한 전략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체관광 위주의 정책에서 국내 자유관광객과 FIT(해외 개인여행)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광수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도민의 관심과 의견이 지속적으로 관광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관광사업자와 마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공모와 인센티브를 시행하겠다"며 "획일화 된 현재의 관광상품을 다양화해 제주에서의 장기체류와 재방문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관광공사를 사업주체로 하는 제주도 전지역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면세사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공공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신용사업이 가능하다"면서 "항공사, 숙박업 및 모든 소매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해외관광객의 여행경비를 절감시키고 ,도내 소매점의 객단가 증대효과와 제주유통시장 활성화 시키겠다"고 설
▲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27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며 생활하고, 존경.성실.관용 등의 정신문화가 충만한 서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캐치프레이즈는 '노고록하게 더 잘 사는 서귀포시'"라며 "이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도시보다 문화가 깃든 즉 정신적 삶의 질이 향상된 고장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노고록하다'는 '편안하다' 또는 '여유롭다' 등의 뜻을 지닌 제주방언이다.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가꾸고 지켜오신 어르신들에게 최고 예우를 하겠다"면서 "서귀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일구고 발전시켜 오신 어르신 공경하고 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결혼.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주해 오는 시민들과 오순도순 생활하고 수용과 조화에 따라 발전하는 새로운 문화 기치 하에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이웃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양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 명칭을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도민우선 캠프'로 명명 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제주출신 현경대·변정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수의 소액 후원이 가장 큰 힘"이라며 "소중한 성원과 후원을 '행복한 서귀포' 건설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은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될 문 후보 후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1인 최고 후원액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개인이 후원한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돌려받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다. 후원금은 익명으로 할 수 있다. 후원회 계좌는 △농협 301-0185-7494-71 △수협 2010-0817-6410 △제주은행 23-01-081848이며, 예금주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문대림 후원회'다. 문의=문대림 예비후보 사무실(064-762-6363).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7일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충전시설 확충, 전용주차구획 설치, 전기차 구입 시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등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대비 2배인 25만대가 판매되는 등 매해 5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전기자동차 시대 선점을 위해 각종 제도 보완과 인센티브를 통해 보급 확대하고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국내 전기차 보급은 지난해 말 누적 4044대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의 0.5% 수준이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2501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차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하며, 업계도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
▲ 제주도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비위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2016 청렴. 고품질.체감행정 구축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제주도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한 깨끗한 도정 실현을 위해 비위 공직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27일 청렴감찰관실을 신설하고, 청렴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6 청렴·고품질·체감행정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고품질 체감행정 시스템 마련 △예방중심의 상시감찰 등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14개 실천과제의 31개 사업을 내놓았다. 도는 청렴도·행정품질 측정을 위해 120콜센터와 연계해 감찰을 입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품질 모니터링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120콜센터를 통해 공사·용역·보조금·민원업무 등 비리 취약분야를 시작으로 금품·향응 수수여부, 친절도, 신속성, 편의성 등을 실시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는 재정투자 사업과 연계한 도정 주요사업에 대한 원가검증, 사업진척 상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