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박희수 예비후보 3일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 등 외국인으로부터 제주의 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말 기준 도내 전체 토지면적 1849㎢ 중 외국인 소유가 1.15%에 해당하는 21.4㎢에 이르렀다"며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땅이 갖는 가치와 문화를 존중하고, 많이 개발하는 것보다는 적게 개발하도록 해 '보호와 보전의 원칙'이라는 철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삶의 기반인 제주 땅을 단순히 개발위주가 아닌 새로운 가치 부여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에 그 무게를 두고 제도적 정비와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외국인의 제주토지 보유 급증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및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그 성과와 효과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반드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3일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파리 기후협약 합의로 국내·외 정부와 기업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며 풍력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기존 풍력발전지구 외 수망지구를 포함해 육상 5개소, 해상 1개소를 지정했다"면서 " 최근에는 육상 1개소, 해상 3개소를 선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구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풍력발전을 녹색성장산업화로 집중 육성시켜야한다"면서 "제주도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지정에 해양 경관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유치를 위한 단지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핵심 기술 연구&middo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3일 지역 상공인 지원을 위한 '풀뿌리 펀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기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정책지원자금의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차원에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행정기관 출연금과 민간출연금, 개발공사 수익금등으로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자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풀뿌리 펀드'는 기존 정책자금에서 소외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다"면서 " 중소자영업자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 대학생 창업투자지원, 마을기업, 공동체기업 등에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지원자금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제펀드를 조성해 주민들이 골목상권을 스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3일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에서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타 시·도의 예술 고등학교로 유학하거나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며 "예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연마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술종합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체제 개편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예술중점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제주시 일반고 2개교가 지정돼 예술고에 준하는 교육활동을 하게 되지만 음악과 미술 분야에 한정돼 있어 특수목적고인 예술고로 완전 체제개편 할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교과 우수학생이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 후보는 "개별학교에서 분야별로 분산해 운영하는 것 보다는 특정학교 1개교를 지정해 통합운영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영상,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을 포함한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제2기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한다. 김 의원은 3일 홈페이지·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2기 정책서포터즈 모집을 공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별도의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도 함께 개설했다.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는 생활상의 요구에서부터 구체적인 입법 제안까지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하게 된다. 특히 계속 참여가 가능한 정책서포터즈들은 공약의 타당성 검증 및 수정 등, 공약의 구체화 작업에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wnkim.or.kr)와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를 이용하면 된다. 또 이메일(kimwn734@hanmail.net), 팩스(064-756-1344), 우편(제주시 일도2동 362-23, 24번지 3층)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선거사무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른 사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사무소 1층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3일 제주산 월동채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송 물류비 지원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연간 3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제주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운송비 부담을 줄이고 월동채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 전국 겨울철 신선채소 소비량의 80%를 공급하고 있지만 항공 및 해상 운임 추가로 소비자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육지부 도서지역은 화물운송 운임을 지원받거나 육도가 설치되는 등 해상운송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물류비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이 개정돼 제주산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규정이 신설, 지원 근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연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물류비를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수입개방 가속화로 1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 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기후온난화에 따른 가축질병 악화로 인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지역에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 강대국인 영연방국가(호주·캐나다·뉴질랜드)들과의 FTA를 통해 총 2조1329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 품목간 소비 대체로 인한 간접피해까지 고려한다면 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의 경우 도내 1차 산업 조수입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이지만 농업기술원의 지도사와 연구사와 같은 전문기술연구와 보급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일 "외국인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할 경우 국내 관광 가이드의 고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관광한 외국인관광객이 2009년 63만명, 2014년 332만명으로 연평균 105.3%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관광객의 비중이 절대적인 실정"이라며 "최근 5년 사이의 급속한 중국인의 증가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의 부족으로 중국인유학생, 조선족, 화교, 중국현지인 등 무자격 가이드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관광객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쇼핑 업체가 대부분 중국현지인 또는 화교들로 대부분 운영하고 비정상적인 투자와 매출 누락, 담합에 의한 시장의 교란, 여행가격 파괴에 따른 저질관광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이드 고용지원과 중국어 보조가이드 조건을 완화해 경력을 중국어가이드 자격시험에 반영하고, 유자격 대학 관광관력학과 학생을 여행가이드로 고용토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보조가이드 의무교육과정을 신설해 한국과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일 서귀포시에 디자인전문학교와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에 유치 추진 중인 제주디자인센터는 부지 선정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초 시민복지타운 내 시청 부지를 계획했지만 주민 반발로 성사 가능성은 미약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디자인센터를 서귀포시에 유치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전문학교와 연구기관을 함께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힐링은 혁신적 디자인을 낳는 중요 요소 중 한 가지”라며 “특히 제주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도 기술개발보다 디자인이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초기에는 규제 프리 방식으로 접근해 입주 기업이 직접 건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는 초기 입주기업의 건설 행태를 감안해 상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며 “한 곳에서 연구·취업·교육·주거
▲ 장성철 예비후보.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집행위원장 겸 정책위원장이 1일 오후 늦게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공정한 대한민국, 역동적인 제주’라는 캐치프로레이즈를 내걸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장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제주를 '동양의 스위스' 같이 자립적이고 역동적인 곳으로 가꾸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직선제 도입을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당 차원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법률적·제도적 검토가 끝나면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풀뿌리자치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q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는 2일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에 집중된 면세점을 소매점으로도 확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면세점 제도는 5년 주기로 면세특허권을 획득하는 방식이어서 소형 및 영세 사업자의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올해부터 사후면세점의 환급제도가 ‘즉시환급제’로 바뀌어 소매점들의 상황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는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과 소매상들이 면세점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면세점과 관련한 관세법뿐 아니라 제주특별법도 일부 개정이 필요하다”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도 면세업에 대한 ‘특허권허가제’의 ‘신고제’로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면세점 시행 36년 만에 처음 논의되는 사안이라 현실화되기까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창단준비단장이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 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중앙당이 오늘(2일) 드디어 창당됐다”며 “국민의당 중앙당이 창당됐기 때문에 제주도당 창당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 단장은 "제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면 다른 후보들과 다른 차별화된 선거운동 및 정책공약을 내세우겠다"며 “이번 선거 슬로건을 잠정적으로 ‘못살겠다 갈아보자’ ‘살판나는 우리의 제주! 함께 만들겠습니다!”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 단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 바와 같이 제주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돼온 ‘임명직 행정시장제’를 바꾸기 위해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이름으로 도민여론조사를 이미 의뢰한 만큼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도민청원운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