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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일 "외국인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할 경우 국내 관광 가이드의 고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관광한 외국인관광객이 2009년 63만명, 2014년 332만명으로 연평균 105.3%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관광객의 비중이 절대적인 실정"이라며 "최근 5년 사이의 급속한 중국인의 증가는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의 부족으로 중국인유학생, 조선족, 화교, 중국현지인 등 무자격 가이드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관광객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쇼핑 업체가 대부분 중국현지인 또는 화교들로 대부분 운영하고 비정상적인 투자와 매출 누락, 담합에 의한 시장의 교란, 여행가격 파괴에 따른 저질관광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이드 고용지원과 중국어 보조가이드 조건을 완화해 경력을 중국어가이드 자격시험에 반영하고, 유자격 대학 관광관력학과 학생을 여행가이드로 고용토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보조가이드 의무교육과정을 신설해 한국과 제주에 대한 기본소양교육 의무화하고, 중국어 가이드 공급 부족에 따른 한시적 제도로 보조가이드 등록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관광상품 유통사업체의 특정한 이익을 목적으로 한 저품질 자체브랜드 생산 제한정책을 펼 것"이라며 "외국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관광관련 예산의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효율적 활용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관광공사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조직에 대한 자기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폐쇄적인 가능성을 지양하고 공익만을 목적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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