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심 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 공무원연금공단이 신임 상임이사(복지본부장)에 제주도의원 출신인 김영심 (사)하천마을 재생포럼 제주아리 이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2021년 7월 7일부터 2023년 7월 6일까지 2년이다. 신임 김 복지본부장은 1973년생으로 제주대 사학과를 나왔다. 재학시절 제주대 인문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 제주도의회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영심 복지본부장은 향후 2년간 전·현직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후생복지시설, 맞춤형복지, 제휴사업, 부동산관리, 은퇴지원 및 융자사업 등 복지관리 분야 부서를 총괄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는 2일 제주국제관계대사에 임수석(오른쪽) 전 주그리스 한국대사를 임용했다. 제주도는 2일 임수석 전 주그리스 한국대사를 제주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 신임 임 국제관계대사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나와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외교부 주벨기에·유럽연합 참사관, 유럽국 심의관·국장, 주그리스 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8일 그리스 대사 재임 중 아테네전쟁박물관 내 6·25전쟁 당시 그리스 참전군들의 활약상을 담은 조형물과 격전지 상황을 재현한 실물 전시관을 개설했다.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리스 최고 수교 훈장인 피닉스 대십자훈장(Grand Cross of the Order of the Phoenix)도 받았다. 국제관계대사는 제주도의 대외경제,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김성은 국제관계대사는 브루나이 대사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전재목 신임 제주지방기상청장. 제14대 제주지방기상청장에 전재목(57)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전재목 신임 제주기상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이다. 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기상청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혁신행정담당관,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상청 예보국 총괄예보관 등을 역임했다. 전 신임 청장은 2010년 일선에서 우수한 공직복무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제주기상청에서 예보관으로 근무했다. 기상청은 전 청장에 대해 폭넓은 안목과 포용적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김재윤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故 김재윤(55) 전 국회의원의 장례일정이 확정됐다. 김 전 의원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12호 분향실에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입관은 다음달 1일이지만 입관 전인 30일부터 문상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 2일 발인이 끝난 뒤 화장 후 같은날 오후경 제주로 옮겨져 서귀포시 돈내코 가족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1990년대 말 경인여대·세명대·조선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다 2001∼2004년 탐라대 교수로 재임했다. 2002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고정 출연해 유명해졌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서귀포·남제주 선거구에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19대까지 내리 3선을 하며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그러나 19대 국회의원 임기 말년인 2014년 ‘입법 로비’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6000만원, 추징금 54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전
 
								
				▲ 채계추 할머니가 송당초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송당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 채계추(94) 할머니로부터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발전기금은 지난 16일 채계추 할머니가 제주4‧3평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제주4‧3 어버이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에 평소 한 푼 두 푼 저축해 둔 금액을 더한 것이다. 채계추 할머니의 자녀 7남매는 모두 송당초를 졸업했다. 할머니는 "어려웠던 살림 때문에 자녀교육에 신경 쓰지 못했음에도 자녀들이 모두 훌륭하게 성장한 데는 마을과 학교의 도움이 컸다"며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용기 송당리장은 “할머니가 연로하심에도 평소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랑도 남달라 2019년에는 송당리 마을복지기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채계추 할머니의 둘째 아들인 정태복씨는 송당초 제16회 졸업생으로 32년 동안 항공교통관제사로 근무하다 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지방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
 
								
				제주출신 강기탁 변호사(55)가 차관급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선임됐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고자 피해 지원 대책을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독립 국가기구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강기탁 신임 상임위원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1일부터 출근한다. 임기는 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까지다. 2022년 6월10일까지 활동하고, 3개월에 걸쳐 종합보고서를 작성하면 모든 활동이 종료된다. 2022년 9월10일까지다. 강 상임위원은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이다.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3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원으로 활동하며 노동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어 왔다.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경선에서 탈락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좌세준 법무법인 한맥 변호사. 제주출신 좌세준 변호사(56)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으로 위촉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좌세준 변호사와 울산경찰청장을 지낸 김학배 위원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교육감 등 관계기관이 추천하는 6명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진다. 좌세준 자치경찰위원은 법무법인 한맥 변호사로 제주시 출신이다. 그는 오현고(32회)와 연세대 법학과, 법과대학원을 나왔다. 그 뒤 제 42회 사법고시를 합격, 사법연수원 32기 수료했다. 좌 위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제주에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좌수반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김선화 제주지검 신임 차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김선화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021년 하반기 고검검사급 인사를 25일 발표했다. 다음달 2일자로 이뤄지는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 검사 652명,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 규모다. 이에 따라 제주지검 차장검사엔 김선화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이 발령됐다. 정대정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대구지검 제1차장으로 발령났다. 김 신임 차장검사는 1969년생으로 전북 순창 출신이다. 서울성신여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 제40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용됐다. 그 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공판부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를 거쳐 보건복지가족부에 파견된 바 있다. 2004년엔 검찰총장 표창도 받았다. 한편 형사1, 2, 3부장검사도 모두 교체됐다. 형사1부장에 이동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형사2부장에 김도연 청주지검 부부장, 형사3부장에 용성진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이 임명됐다. 부부장에는 박종선 제주지검 검사와 한상형 부산지검 검사가
 
								
				▲ 위성곤 의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귀포시)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24일 제388회 임시국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간사로 위 의원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 의원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안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농어업·농어촌 분야의 입법, 예산, 정책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농정틀 전환의 성과를 잘 이어받으면서도 민생개혁 관점에서 농정개혁의 성과를 내겠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 도입한 공익형 직불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정책 등이 관련 제도와 정책의 미흡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농어업 분야 탄소중립 정책수립과 식량자급률 확대 등 식량위기 비상대책 수립, 농어촌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농공생 농어촌재생대책의 마련, 농어가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생산유통&m
 
								
				▲ 박혁진 상임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박혁진 관리관을 발령했다. 박혁진 상임위원은 중앙선관위 행정국 정보센터장, 정보자료국장, 세계선거기관협의회(파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홍보과장에는 문경환(현 제주시 사무국장), 제주시 사무국장에는 김성일(현 서귀포시 사무국장), 서귀포시 사무국장에 이웅재(현 경기도성남시분당구 사무국장)를 전보 발령했다. 이웅용 도선관위 홍보과장은 인천 연수구선관위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일부 승진·전보인사도 단행됐다. 다음은 2021년 7월 1일자 인사발령 사항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승 진> ■ 행정주사 ▷ 도선관위 고윤혜(현 도선관위 선거과) ■ 행정주사보 ▷ 도선관위 김연이(현 도선관위 총무과) ▷ 도선관위 고세미(현 도선관위 지도과) ▷ 도선관위 박상진(현 도선관위 지도과) <전 보> ■ 관리관 ▷ 도선관위 상임위원 박혁진(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자료국장) ■ 서기관 ▷ 도선관위 홍보과장 문경환(현 제주시 사무국장) ▷ 제주시 사무국장 김성일(현 서귀
 
								
				▲ 구만섭 신임 제주도 행정부지사. [뉴시스]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구만섭 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이 25일자로 임용된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신임 행정부지사에 구만섭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이 임용된다고 24일 밝혔다. 구 신임 행정부지사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개개발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충남 천안시 부시장을 지냈다.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천안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가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했다. 특히 2017년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재임 당시 2011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4·3중앙위원회를 6년 만에 열어 제주4·3희생자를 추가 결정하는 등 제주4·3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12월21일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최 부지사는 2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받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체했다.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25일 퇴임한다. 최승현 부지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고 23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전달받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체했다. 최 부지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함께 해준 모두가 저의 전우”라면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스크 없이 청정 제주의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할 때 전우들을 떠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형 뉴딜로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제주를 응원하고, 203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제주에 누구보다 큰 박수를 보내겠다”면서 "‘더 큰 제주’를 위해 함께 했던 시간을 잊지 않고, 제주 발전의 변함없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공직에 입문해 중앙인사위원회 재정기획관, 행정안전부 조직실 사회조직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