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고정식 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고정식 새누리당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도2동의 새로운 희망을 가슴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 지역현안 사업을 연속선상에서 확실하게 마무리지어 과거 제주도의 역사이자 제주시의 심장부였던 일도2동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고 후보는 "2년 전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해 초선이지만 예결위원장을 맡아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펴왔고, 소신과 뚝심으로 공약했던 일들을 추진하면서 일도2동의 새로운 변화를 추동하였다"며 "이번에 제시한 공약과 정책도 그러한 기백 속에서 반드시 실천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고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지부진했던 삼성로 확장사업에 집중적 예산확보를 통해 빠른 진척을 볼 수 있었던 점을 들며, 삼성로 확장사업을 올해 말 조기 완공하겠다는 공약을 거듭 밝혔다. 고 후보는 이어 ▲삼성로 확장사업이 준공되면 대중교통 버스노선 신설을 비롯하여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빈집 매입, 주차장 시설로 활용하거나 리모델링 후 작은도서관으로
난타전이 시작됐다. 6·4선거 막판 선거전이 진흙탕 판으로 변질되고 있다. 고소·고발전과 비방·폭로전이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막장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인신공격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이 막판 선거판의 화력으로 총동원되면서 그동안 유지해오던 정책선거의 기조는 이미 실종됐다. 과거 선거판에서 보이던 이전투구(泥田鬪狗)가 판을 치기 시작했다. 잠잠하던 도지사 선거판 ... ‘사전선거운동’ 고발전으로 정책선거 실종? 고소·고발전의 신호탄은 제주도지사 선거판에서 올랐다. ‘클린 선거’를 주장해 온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와 ‘정책선거’를 표방해 온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 간 신경전은 사실 그동안 성명·논평전에 그치는 정도였다. 물론 원희룡 후보 측은 그동안 새정치연합 도당 측이 제기한 집요한 후보검증 공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11대 의혹 검증과제까지 제기하면서 새정치연합은 집요하게 원 후보 측을 물고 늘어졌지만 원 후보 측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새정치연합이 꺼내 든 카드는 검찰고발이었다. 중앙당 안철수&mi
▲ 신관홍 후보가 김형군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사진출처/Joins=뉴시스> 신관홍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1선거구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가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1선거구)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형군 후보가 유세과정에서 제주 복합리조트 '판타스틱 아트시티' 사업과 관련, 신관홍 후보의 개입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1일 오전 새누리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김형군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주시선관위와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며 "김형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게 돼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김 후보가 지난달 28일과 29일 거리유세 도중 허위사실을 유포해 동민들의 체면에 큰 상처를 주었다”며 김형군 후보의 29일 연설녹취내용을 공개했다. 연설녹취에 따르면 “지금 계류 중에 있는 사건, 이번에 양영근 관광공사사장이 구속된 사건, '판타스틱 아트시티' 그 사건에 (신 후보가) 지금 깊이 관여돼 있다.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에서 제주의 투표율이 10%를 넘어섰다. 최종 투표율이 관심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 31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46만7182명 중 5만1685명이 참여해 11.06%를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 첫날 사전투표율은 5.01%로 전국 평균 4.75%를 웃돌았지만 2일차에는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전국 평균 11.49%를 다소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만6327명이 참여해 10.67%의 투표율을 보였고, 서귀포시는 1만5358명이 투표에 나서 제주시보다 높은 12.13%를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전남이 18.05%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8.90%, 대구는 8.0%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0% 이하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제는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특정기간을 지정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면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65.1%에 그쳤던 제주지역 전체 투표율이 최종 70%를 넘을지도 관심이다. 제주는 2002년 이후 지방선거에서 단 한번도 투표율 70%를 넘지 못했다.
▲ 서청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안풍(安風)의 신바람 지원유세에 이어 서풍(徐風)도 원풍(元風) 지원차 제주에 상륙, 맞대응에 나섰다. 6.4 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서청원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서청원 위원장은 31일 오후 6시 제주시 화북동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을 만나뵙고 원희룡 후보가 당선될 수 있을까 확인하러 왔다. 원희룡 후보는 100년에 한번 나올 수 있을만한 제주의 인물이다"며 "원희룡 후보는 우근민 도지사의 뒤를 이어 20∼30년 뒤 제주를 풍족하게 만들고 제주도가 명품국제자유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게 이끌 인물이다"고 극찬했다. 그는 "원 후보는 정말 쓸만한 인물로서 국가 미래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인이다. 이제 제주도민께서 원희룡 후보에 힘을 주시면 좀 더 먼 미래에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주에서 원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다면 제주에서의 폭풍이 전국에 영향을
연일 계속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세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발끈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원 후보 측이 말문을 열었다.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며 정면으로 반격한 것이다. 원희룡 후보캠프의 강홍균 대변인은 31일 오후 성명을 내고 "신구범 후보의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 공세가 너무나 한심하고 안쓰럽다"고 작심한 듯 반박을 쏟아냈다. 잇따른 공세에도 꿈쩍도 않던 원 캠프가 반응한 건 전날 새정치연합의 고발장 때문.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지난 3월 중순 원 후보의 관덕정 출마기자회견을 '사전선거운동'이라고 지목, 검찰에 고발했다. 게다가 신구범 후보 캠프에서 '원희룡 관덕정 출마 기자회견! 검찰에 고발, 혐의 인정되면 당선무효, 재선거'라는 문자메시지를 뿌리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원 후보 측에서 밝힌 신구범 캠프의 문자메시지 원 후보 캠프는 "신 후보가 당선 가능성에서 멀어졌다고 하지만, 해도 너무하는 네거티브를 자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고도 안쓰럽다"며 "당시 기자회견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식확인한
▲ 원희룡 후보가 30일 도내 사회적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찾아 사회적기업 운영 및 장애인 자활․고용 실태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31일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인근 카페를 찾아 “영리추구가 목적이 아닌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형태의 기업들이 많아져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는 결국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제주는 대량 생산하는 산업으로는 경쟁력을 키울수 없기 때문에 제주의 강점인 자연환경과 문화공동체 등을 이용해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이날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인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는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원 후보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살
▲ 김재윤 국회의원 <사진출처/Joins=뉴스1> 세월호 참사 후 정부가 국가재난안전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김재윤 국회의원 및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소방방재청 해체에 반대했다. 김재윤 국회의원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해경해체 선언에 이어 최근 소방방재청 해체 결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단적인 국정 스타일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다”며 "정부조직을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현장 전문가의 의견 및 국민적 여론수렴의 과정을 통해 국가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힘주어 밝혔다. 김 의원은 “항상 현장에서 생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처우와 소방방재청 해체를 재고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비정상을 정상화한다는 명목 하에 소방방재청을 폐지하려 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비정상을 가속화하는 것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위상을 강화시켜도 모자랄 판에 소방방재청 해체라는 것은 온 국민을 안전
▲ 올바른교육감추대회의 등의 단체가 31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창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사진출처/Joins=뉴시스> 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 등의 단체들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애국시민연합애국단체총협의회·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문화예술단체 등의 단체들이 3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자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 공동대표,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박정수 집행위원장, 애국단체 회원들이 대거 함께 했다. 이들은 "제주는 진보 후보의 당성가능성이 높아 보수단일후보 추대를 검토했다"며 "후보들의 자질, 공약을 검토해 양 후보를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제주교육은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할 시기다"며 "양 후보는 이런 도민들의 염원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후보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우리 단체는 양창식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보수단일화 결과에
6·4선거를 불과 4일여 앞두고 두명의 교육감 후보가 ‘압축 후보’로 추대됐다. 제주와 전국 단위 두 곳에서 서로 다른 후보를 내세웠다. 오히려 미묘한 신경전을 불 붙이는 모양새가 됐다. 40여일간 후보단일화 논의를 지피다 사실상 실패한 ‘제주 올바른 교육감 후보 추대협의회’가 돌연 고창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 올바른교육감후보 추대협의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창근·윤두호·김희열 후보의 단일화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이에 앞서 올바른교육감 추대협의회는 지난달 15일 전교조 출신 이석문 후보를 빼고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후보단일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6명의 협의·회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후보단일화’와 ‘후보압축’ 주장이 맞서 결국 후보단일화는 무산됐다 ▲ 지난 16일 고창근-윤두호-김희열 세 교육감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단일화 후보는 고창근 후보(가운데)다. 제주추대협은 "고창근·김희열·윤두호 세 후보가 고창근 후보로 후보 단일화를 이루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10:00 남원1리 마을체육대회(남원중학교) 10:30 삼성여고 총동문 체육대회(삼성여고) 11:20 서호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서호초등학교) 11:40 새서귀포 마을단합대회(새서귀포초등학교) 16:00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세월호 분향소 참배 및 국가개조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서울시청/서울역),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새누리당 후보 전원 참석 ◆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 09:00~09:40 : CBS라디오 연설 및 인터뷰(CBS방송국) - 11:00~12:00 : 영락교회 예배(영락교회) - 12:10~13:00 : 화북 청풍(중)마을 효도잔치(중마을 경노당) - 13:00~14:00 : 전도 배드민턴대회-67개클럽(제주복합체육관) - 14:00~16:30 : 시내 순회연설(터미널 등) - 17:30~17:50 : 서귀포 오일장 청년회 바자회(서귀포 오일장) - 18:00 : 서귀포 총력유세(서귀포1호광장) - 20:00 : 제주시 총력유세(노형 E마트 앞)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 10:00 : 제주국제순복음교회(강창학구장 맞은편) - 10:00 : 서호초교 동문체육대회(서호초교 운동장) - 11:00~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김창보 위원장)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에 대한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차량을 운행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통․리․반 또는 자연마을)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사이에 대중 교통수단이 없는 지역 ▲도서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으로 모두 10개 읍․면․동(22개 투표구) 26개 노선에서 차량을 운행하게 된다. 차량은 투표당일 대형 또는 소형버스 등을 배치하여 투표소와 교통불편지역을 순회하며, 차량별로 읍․면․동선관위 위원이나 기타 자원봉사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안내요원 1인을 지정하여 탑승시켜 노약자 부축과 차량 내에서의 선거운동 행위 예방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듣거나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보조·수화통역서비스 및 투표편의차량 지원활동』도 실시한다. ‘투표활동보조 서비스’는 선거일 투표를 희망하는 거동불편 장애인(시각장애인 포함)을 대상으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