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 10:00 : KCTV&한라일보 TV토론회(KCTV) - 12:00 : 한라대학교 운동화 유세(한라대학교) - 17:00 : 양임숙 후보 유세지원(서귀포시 동문로터리)18:00 오승일 후보 유세지원(위미초 동쪽 사거리) - 19:00 : 강연호 후보 유세지원(강연호 후보 선거사무소 앞, 표선사거리) - 20:00 : 한영호 후보 유세지원(성산읍 신고려의원 앞)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 09:00~12:00 : KCTV 한라일보 주관 토론회 KCTV Studio - 13:30~ : 기관방문 도의회-도교육청-도청- 경찰청-MBC-농협-수협 - 16:30~17:00 : 대학가유세 제주대학교 정문 - 18:00~18:30 : 지역유세(고산) 고산우체국 앞 - 19:00~19:30 : 지역유세(안덕) 화순 안덕농협4거리 - 19:40~20:20 : 지역유세(중문) 중문우체국 앞 - 20:30~21:00 : 서귀포시 기독교협의회 부흥회 참석 서귀포교회 - 22:00~ : 게릴라 유세 (시청 앞) 대학로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 - 07:40~08:20 : 교통봉사(아라초) - 10:00 : 장애인교육권연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오늘의 우리를, 오늘의 제주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일도2동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장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박 후보는 26일과 27일 호남석재와 기산아파트 인근, 옛 송의원 및 동초등학교앞 등에서 잇따라 거리유세전을 펼치고 "어르신들은 1960~70년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제주를,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분들이다"며 "어르신 복지를 두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수의 거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고, 옛 송의원 사거리와 호남석재 사거리, 문예회관을 잇는 구간, 그리고 삼성로, 동문로 일대 등 지역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지역상권살리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바로 정치이다"며 "서민들이 약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행보는 결단코 변함이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이 잇따른 해명 요구에 대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심판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원 후보의 계속되는 말 바꾸기와 약속파기 논란이 또 다시 이어져 도민사회의 분노가 그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27일 성명을 통해 "원 후보는 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한중 FTA협상과 관련해 감귤만 관세인하가 전혀 없는 양허제외로, 나머지 당근, 양배추, 무, 갈치, 넙치, 조기 등의 주력품목은 결국 관세인하가 이뤄지는 방법(초민감 중 양허제외 이외의 방법)으로 보호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나중에는 모든 품목의 양허제외를 요구하겠다고 갑자기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또 언론보도를 인용, "원희룡 후보는 2012년 대선 당시 제주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신공항 건설 등 제주공약이 반드시 지켜질 것'임을 호언장담한 바 있다. 하지만 원 후보는 TV토론 등을 통해 중국자본을 통한 공항개발마저 가능하다는 발상으로 '공항마저 중국자본에 넘기려 하느냐'는 비판을 받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핵심 공약인 '공항인프라 확충' 공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6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의 일환으로 대정읍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장밋빛 공약 대신 도민이 진짜 원하는 정책을 반영했다면서 각계 건의 1040건을 검토하고 3개월 동안 분석한 끝에 3․6․5약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제주 3․6․5 약속’은 총 121회의 간담회와 우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674건의 정책건의, 170개 마을 방문에서 수렴된 366건의 현장 주민의견 수렴 등을 총망라해 탄생했다.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소는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제주 3․6․5 약속’의 공약화 과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원 후보 선거캠프는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현가능한 공약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 선거캠프는 "이를 위해 ‘마을 심부름꾼 투어&
▲ 신구범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27일 오전 9시 한라대 정문에서 등굣길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 후보는 ‘반값등록금’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정치권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반값등록금’을 공약했으나 아직 17개 광역단체에서 이 공약이 지켜지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며 "만약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그 직(職)을 걸고 전국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학생의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지 그 구체적 방안을 말해 보라”는 질의에 신 후보는 “2013년 기준, 제주도내 대학(학부)별 재학생은 1만8460명으로 대학생의 연간 등록금 총액은 781억원으로써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에는 약 391억원의 재정이 소요된다"며 "이 재원은 삼다수와 로또복권 수익배당금 또는 세계잉여금으로 어렵지 않게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원희룡 후보가 27일 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기업 유치시 제주도내 대학졸업생이나 거주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7일 제주관광대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실습 현장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만났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관광대 총학생회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용화 총학생회장은 “아침 등교시에 버스탑승 인원이 포화가 돼 학생들이 제대로 등교하지 못할 때도 있다”며 “학생들이 제주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원 후보는 “서울처럼 제주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은 노선에 버스를 투입해 행정이 버스회사의 적자를 보전하는 등 준공영제 형식으로 버스체제를 개편, 학생들과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투자유치할 때 기업에게 도내 대학졸업생 또는 도내 몇 년 이상 거주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도 많이 열어 취업문
▲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후보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노형자연마을의 주거·도로 환경 개선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2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형동 외곽지역인 광평, 해안 등 자연마을의 주거 및 도로환경이 좋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에 "당선 후 이들 지역의 주거 및 도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주민들의 농촌지역 정착의욕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또 "해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체육관 등의 시설이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여가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지역주민들과 해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제주시권에서 가장 빨리 도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노형지역의 도농간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균형 있는 발전정책을 위한 ‘노형동 균형발전협의회’ 구성 ▲주민참여형 특화마을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있는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27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찾아 이동한 이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후보는 "제주도의 특수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에 특수교육을 위한 전공과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과 직업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운영 등에 예산을 내년에 6억원 이상을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장애인 정책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회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또 "교육부의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년 8월 21일 발표)에 따른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2500개와 유치원 특수학급 100개 확충계획 및 특수교사 정원확충방안으로 국비 13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제주도를 우선시범지역 및 실시지역으로 배정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에 따라 장애인들이 정당한 권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7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가칭)장애인평생학습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교육발전협의회를 설치해 장애인 교육관계자들과 지속적 소통으로 장애교육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수교육 가산점 제도도 완전 폐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후보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는 27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가지 정책을 합의했다. 양 측이 합의한 내용은 ▲총교육 예산대비 특수교육 예산 8%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장애인교육 전달체계 혁신을 위하여 장애인교육관련 독립부서 (가칭)장애인교육지원과 설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 ▲진로직업 교육 및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가칭)장애인평생학습관을 설치한다 ▲중·고등부 단설, 진로 및 직업교육 중심형 소규모 특수학교를 신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 ▲통합교육 혁신을 위하여 장애학생들의 거주지에 근거한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과 새로운 통합교육모델 창출을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 ▲장애인교육주체들과의 다양한 소통구조 확보 및 정책수립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현재 제 역할을 못하는 공교육을 내실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2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3년 통계청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6천 원으로 2012년 대비 3만4천 원 감소하긴 했으나 초등학교 1인당 사교육비가 전국 16개 도시 중 6번째로 높았다"며 "또한 제주 지역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전국 평균인 81.8%보다 1.6%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사교육비를 줄이는 공교육 내실화 방안으로 제주형 자율학교시스템을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하여 차별화 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사교육 분야를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에 "방과후 학교 운영은 학생들에게 취미나 교양을 개발하고 특성을 찾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등학교에서도 교과목 위주로만 운영할 것이 아니라 특기 적성을 살리는 과목도 같이 편성하여 운영한다면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제주시수협 위판장 부근에 주차장 조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수협 위판장 주변에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제주시 수협 위판장 및 어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상권을 살려 어민수입의 향상 및 복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6.4선거를 앞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농업 회생에 대해 동의한 반면에 구체적인 회생방안에 대해선 시각차를 보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김성용)은 지난 23일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최근의 마늘 가격 문제 등 농업현안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보내고 26일까지 종합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에 따르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측은 "마늘 가격 폭락사태에 대해 농산물 가격 안정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산지폐기가 아닌 도내 자체 소비(도민, 기업대형마트 등)와 로컬푸드, 2차 가공산업으로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처리난에 직면한 올해산 마늘 미계약 재배 물량 1만3000t에 대해 새누리당 중앙당 및 농림부와 해결책(긴급자금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므로 결과가 나오는 즉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올해산 마늘 전국 생산량 가운데 최소 10%이상 정부수매가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와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