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기 정책실장(왼쪽), 박희수 의장, 양영수 도의원 후보가 2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드림타워' 문제에 대해 "주민투표 해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도정의 '드림타워' 사업추진 강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철저히 도민합의에 의해 결정돼야 함을 주장한다"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고유기 새정치연합 도당 정책실장,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10선거구 연동 갑)가 참석했다. 새정치 도당은 “드림타워 문제 해결은 도민합의에 의한 방식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요건상 주민투표 대상에 부합되는 사안으로 판단해 도의회의 청구에 의한 주민투표 청구절차에 착수할 것이다”이라고 예고했다. 박희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투표 내용에 대해 “임시회 성립시 '드림타워'에 대한 찬반, 결정 시기, 대상범위 등을 향후 공론을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우 지사가 거부할 가능성이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경제발전에 따른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함에 따라 폭력, 자살 등 각종 사회적 범죄가 늘고 있어 독서를 통한 정서순화와 인성교육이 중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에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복합문화공간과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갈수록 작은도서관의 의미가 생활 곳곳에서 확대되고 있어 우리지역에도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누구나 생활 가까운 곳에서 지식정보 및 생활문화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생활친화형 지식문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초등학교 기존도서관, 마을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IT기술을 십분활용, 작은도서관은 물론 도내 공공도서관과 연계하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김창보 위원장)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거소투표신고인을 수용하고 있는 요양원 등 기관·시설에 대하여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 설치·운영대상은 거소투표신고인이 10인 이상 수용되어 있는 기관·시설로 제주도내 총 32개 기관·시설(장애인거주시설 1, 요양원 28, 병원 2, 교도소 1)이며, 거소투표신고인수는 921명이다.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 설치·운영은 대리투표나 투표관여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선관위 직원과 정당·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을 포함하여 편성·운영하며,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는 선관위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기표소를 설치하고 거소투표신고인에게 투표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한 후 일반투표소와 같은 방법으로 거소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선관위가
▲ 한제순 제주녹색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제주녹색당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녹색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탈(脫) 토건을 통한 난개발 저지'를 기치로 내세워 지방선거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녹색당이 내놓은 10대 공약은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폐지, 제주도보전특별법 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해체, 제주도보전센터 설립 ▲향후 10년간 신규도로 건설 금지, 해발 600m 이상 개발 제한 ▲해군기지 건설 중단, 강정마을 국제평화지대로 만들기 ▲제주도 전지역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추진 ▲해양생태계보전을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 마련 ▲학교급식 유해물질 상시 검사체계 구축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당연한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제주전지역 버스 공영제, 저상버스.리프트 의무화 등이다. 제주녹색당은 “이제 제주는 제주국제자유도시라는 허상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개발중심에서 보전중심으로 성장중심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꿔야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제주녹색당은 한제순 당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워 도의회 입성을 꾀하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27일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강상주 전 서귀포 시장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원희룡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의 기대가 큰 훌륭한 정치인이 제주를 위해 직접 헌신하겠다고 하니 저도 이에 동참해 적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원희룡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제주 발전에 대한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봤지만 현실 정치의 벽을 극복치 못해 그동안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왔다"며 "그러나 못난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것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하신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지지이유에 대해 "원희룡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교류해왔기 때문에 교감이 있었다"며 "제주발전의 큰 그림을 위해서는 원희룡 후보가 도지사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강 전 시장은 당초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를 출마하려 했었다. 하지만 강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한라일보와 KCTV 제주방송의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라일보와 KCTV 제주방송은 공동으로 실시한 6.4지방선거 공동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59.8%,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24.7%의 지지도를 보였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밖에 고승완 통합진보당 후보는 2.2%, 주종근 새정치국민의당 후보는 1.1%, 잘모르겠다는 답변은 12.2%였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1.8%, 새정치민주연합 29.3%, 통합진보당 3.8%, 정의당 2.0%, 새정치당 1.1%, 녹색당 1.0% 순으로 파악됐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지역 원희룡 후보 58.7%, 신구범 후보 24.9%, 서귀포지역에서는 원 후보 62.4%, 신 후보 24.2%로 제주시 지역보다는 서귀포지역에서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6·4 지방선거 투표참여 의향을 질문한 결과 '꼭 투표할 것이다'는 투표층이 81.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도 14.1%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여론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 11:30 : 관광대 학생들과의 간담회(제주관광대) - 22:10 : 선관위 주관 토론회(제주 MBC) ◆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일정 - 07:00~08:00 : 아침운동 시민과의 대화(화북 동화초, 이도동 삼성초 등) - 08:50~09:30 : 대학 등굣길 유세(한라대 정문) - 10:00~11:00 : 지역유세(하귀 휴먼시아아파트 단지) - 11:00~12:00 : 지역유세(외도 부영아파트 인근) - 13:00~14:00 : 오일장 유세1-2(제주시민속오일장) - 15:00~16:00 : 기관방문(제주시관내 사회복지시설) - 22:10~ : 선관위 주관 토론회(KBS, MBC)(MBC 스튜디오)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 - 09:00 : EBS 인터뷰(서귀포) - 12:00 : 시각장애인 행사(조천읍 와흘리 축구장) - 15:00 : 실버합창단(제주탑동공연장) - 16:00 : 중앙로 지하상가 거리 유세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 10:00 : JIBS 방송연설 녹화 - 12:00 : MBC 방송연설 녹화 - 13:30 : EBS 인터뷰 - 15:00 : KCTV 방송연설 녹화 - 17:00 : 제주시
제주도의원선거 제11선거구 (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후보가 상가리 관광개발 사업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상가리가 고향인 그는 "우리 고향을 가만 내버려두라"고 제주도정을 향해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26일 성명을 내고 "상가리 관광지 개발과 관련하여 도정은 이제 제주의 땅은 물론이며 역사와 정체성까지 팔아먹으려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애월읍 상가리가 고향인 그는 "임기 말에 이른 우근민 도정이 마지막 마구잡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상가리 관광개발에 관한 주민 성명 등을 보면 그 정도가 이미 도를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개발예정지는 중산간지역으로 제1산록도로에서 한라산방면에 위치하여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대부분 지역이 해발 500m를 넘고 가장 높은 곳은 580m에 이른다. 바리메오름 등 다양한 오름군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한 곳으로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상가리 중산간에 위치한 목장은 1
▲ 신구범 후보가 연단에서 문대림(왼쪽)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내정자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가 농업정무부지사 직제 신설을 공약했다. 농민의 피해를 줄일 '기준가격 차액 보전제도'를 전담할 실무형 부지사로 두겠다는 공약이다. 신 후보는 26일 오후 1시 서귀포시 대정읍 오일장 유세현장에서 이같이 공약했다. 유세현장에서 어느 농민이 “도지사가 되면 농민특보를 두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자 나온 신 후보의 답변이다. 신 후보는 “농업이 제주의 3대 지주산업이 돼야 하는데, 특보는 너무 약한 것 아니냐”며 농업정무부지사를 임명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이제는 제주 농업부문에서도 시장개방으로 인한 불공정한 희생과 손실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정책기조 전환(시장에서 소득)을 통하여 정당한 농가소득과 공평한 생활수준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며 "이의 일환으로 도지사가 고시한 기준가격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면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기준가격 차액보전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연합,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공격했다. 원 후보의 공약은 위선과 거짓이라면서 도민들이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3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후보에 대한 도민사회의 의혹을 낱낱이 열거하면서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제주의 경제를 모르는 원 후보는 신공항 건설에 중국자본을 끌어들여 국내 최고의 흑자 공항인 제주국제공항을 중국인에게 넘기려 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을 자처하는 원 후보는 4.3에 대한 제주인의 아픔을 외면하고 4.3위원회 폐지 법안에도 서명했다"고 각을 세웠다. 이들은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 원 후보는 '자산유동화증권'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신구범 후보의 '4조원 토종자본 펀드 조성'을 반대하고 있다"며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부르짖는 원 후보는 '문자메시지 공해로부터 유권자들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무차별적 문자메세지를 봇물 터지듯이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 고창근 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후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안전에 관련한 정책개발 및 예산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후보는 26일 신제주 소재 E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안전에 관한 정책개발 및 예산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공약했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최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안전이 최고의 화두가 돼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학교 안전과 관련한 체제를 전면 재검토 하고 개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린이집을 방문한 뒤 고 후보는 시청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김형군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산지천 용진교 부근 중국난파선(해양호)을 철거하고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지천 용진교 자락에 위치한 중국난파선(해양호)는 제주시민은 물론 중국관광객, 국내관광객 모두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관리비, 수리비, 인건비가 연간 수억이 소요되는 애물단지로 전락된지가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에 "해양호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서 쉼터는 물론 만남의 장소로 제공하여 시민의 안락한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